<우물쭈물하지 않고 영리하게
물어보는법> 낯가림심하고 살짝 소심한 내게 너무나도 필요한 책이였어요. 과거를 돌이켜보면 학창시절이나, 사회에서나 그리 손을 들고 질문을
많이 한 편은 아니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요청할때도, 나보다는 상대방입장을 생각하는 편이라, 내가 하는 요청이
과연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건 아닐까하는 두려움도 있기에 혼자 많은 생각을 하는 편이지요.
그러다보니, 때론 상대방에게 요청을 잘 안하는 편이 되는거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렇게 대처하는 방법도 괜찮구나 하면서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연휴때 바다여행을 하면서 혼자서 책을 읽으며,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도
되었고, 말하지않고, 속으로만 끙끙거리지 않도록 나 스스로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겁먹고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도 속으로만 삼킨다면,
누구의 손해일까? 그건 바로 나
자신이다.
물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요청을 할때, 과감히 요청을 하기보다는 상대방이 이 요청을 들어주지 못해하거나, 나라면 이런 걸 아무한테도 주지 않을꺼야
라는 생각으로 요청하기를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하지만, 이런생각으로 오히려 나
자신을 막는 길이라는 사실이지요,.
좀 더 당당하게 과감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는 다양한 기술을 알려주고있어요.
물어보지 않게된다면 내가 얻을
수 있는 확률은 0%로라는 사실.
상황별로 통계그래프를 통해 사람들의 반응도
살펴볼수
있어요.
우리는 그동안 yes라는 대답을 듣기를 원했고
no라는 대답을 들으면 나는 상대방에게 거절당했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 왔지요. 하지만 이젠 앞으로 no라는 대답도 편하게 받아들이고,
묻기를 습관화 할 필요가
있어요.
과감하게 물어야 하는 이유는 놀랄만큼 멋진결과를
얻을수 있고, 열정의 증거를 드러낼수 있고, 힘 있는 모습을 보일수 있고, 궁금했던 답변을 얻을수 있고,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고, 힘의 균형을
이룰수있고, 시간낭비를 예방하고, 요청한 것보다 더 받을수 있고,자신감이 충전되고, 존중받을수 있다는 거래요.
자신있게 질문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에서
질문을 과감하게 함으로서 얻는 것이 참 많은 거
같지요?
이런 과감한 질문을 내가 하지 못했던 것을 내
아이들에게는 잘 할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어요.
특히, 작은 것부터 물어보는 습관을
길러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요청의 달인들이 전하는 17가지
조언을 살펴보면서 달인들을 따라해 보면
좋을듯해요.
면대면택하기, 최악에 대비하고 최선을 기대하기, 유연하게 요청하기, 남들의 답변을 맹신하지 않기,
사실 관계를 분명히 하기, 설명요구하기, 남들의 경험수집하기, 유머감각 겸비하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요청을 하기, 답볍에 대해
판단하기,약속지키기,관계유지하기, 정해둔 각본에 매달리지 않기,그만둘 수도 있다는 각오하기,합의 내용 문서로 남기기, 현실 고려하기,과감하게
묻기.
"해줄수 있나"고 물어보기만 해도 기회를 만들수
있다, 그러나 '영리하게' 물어보면 원하는 것을 120% 얻을수
있어요.
몰랐던 것을 조금 알게 되니 용기도 생기게
되면서 조금씩 작은것부터 질문하는 습관을 가져보려고 노력하게
되네요.
우선 가정에서 가족끼리 질문하기, 요청하기를
습관화하면서
터득해나가고있어요.
특히, 첫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