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필독 신문 2 -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중등 필독 신문 2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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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필독 신문 두 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이다. 표지를 살펴보면 이 책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다. IT, 역사, 생활, 정치, 국제,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편은 수능에서 다뤘던 비독해 지문을 주제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수능 주제를 다루는 새로운 독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봤다.






작가 소개를 살펴보자. 이현옥 선생님은 23년 차 현직 교사로 중학교에서 특수교사로 16년째 근무 중이다. 유튜브 <중학 탐구생활>을 운영 중이며 저서로는 [중등 필독 신문], [101가지 수행평가 주제 글쓰기], [사춘기와 내신 잡는 중학 생활 공부법], [사춘기 마음 사전], [미디어 리터러시]등이 있다.

이현주 작가님은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 24년간 국어교사로 재직하며 '협동학습', '거꾸로 수업'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었다. 저서로는 [중등 필독 신문], [후크 선장님께], [사춘기와 내신 잡는 중학 생활 공부법], [사춘기 마음 사전], [미디어 리터러시]등이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인공지능의 보편화가 진행되면서, 인간만이 가진 '생각의 힘'으로 인공지능을 쓸모 있게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펴낸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1편과 다른 영역을 다룬 점에 대해 설명한다. 수능에서 다뤘던 비독해 지문을 주제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한다. 수능 주제를 다루는 새로운 독서 경험이 되면서 중학생 필독서로 추천한다.

목차를 살펴보면 IT, 정치, 생활, 역사, 국제, 철학의 큰 여섯 가지 챕터로 나뉜다. 각 챕터별로 10가지 주제를 다룬다. 이 책 한 권을 통해 60가지 주제에 대해 알 수 있다. 정말 알찬 책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끄는 제목들도 보이고, 내가 흥미롭게 먼저 읽게 되는 제목도 보인다. 샤넬이라는 말에 생활 챕터를 먼저 읽었다.

'샤넬 대체 상품이 있어? 다이소의 진화'에 대해 읽어본다. 우리 집 초등학생도 다이소를 참 좋아하고 자주 간다.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상품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다. 특히 다이소에 입점한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품귀 현상을 보이는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외국인들이 한국 방문 시 필수 코스로 다이소를 추천한다는 내용이다. 글을 읽고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읽으면서 한 번 더 생각해 본다. 먼저 읽은 글에 대한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리고 비판적 사고력 UP을 통해 스스로 질문에 답해 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다이소에 방문했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경제관념으로 이어서 대화해 보는 기회가 되어서 유익했다.

초등학생이 혼자 읽고 생각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중고등학생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비문학 지문을 읽고 질문에 답해보면서 수능 1등급을 향해 사고력을 키워보자. 생각하고, 질문하고, 행동하는 자기주도적 인재를 위한 청소년 필독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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