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류학 130년의 발자취를 따라 문화인류학의 빛 나는 명저를 소개한 책. 에드워드 타일러의 <원시문화>, 오카 마사오의 <이방인>, 레비 스트로스의 <야생의사고> 등 50권의 책을 초창기-근대-계몽적-구조주의- 현대 등 5개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목차


  • 001. 초창기 문화인류학의 고전
    002. 근대 인류학의 계보
    003. 계몽적 명저
    004. 구조주의, 상징론, 생태학적 사고
    005. 현대의 시각

출판사서평



  • 이 책은 일흔을 눈앞에 둔 일본의 학자 아야볘 츠네오가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120년 문화인류학사를 기술함 '문화인류학 다이제스트'이다. 문화인류학 연구에 한평생을 바친 저자가 일생의 연구성과를 이 한권의 책에 담어 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문화인류학의 명저라 할 만한 저작 50권을, 논문이 발표된 연도를 기준으로 5개 항목으로 나누어 유형별로 구별하고 각각 '초창기 문화인류학의 고전' '근대인류학의 계보' '계몽적 명저' '구조주의·상징론·생태학적 사고' '현태의 시각'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사회인류학이나 역사학 등을 통해 문화인류학 명저들이 제한적으로 소개되었고 따라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가뭄의 단비'같은 희소식이 될 것 같다.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저작들을 접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저작들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도모하게 된다.

    특히, 칼 폴라너의 《인간의 경제》와 같은 경제인류학 명저, 맑스주의 역사가인 에릭 홈스봄의 《창조된 전통》 , 사회인류학의 고전인 에밀 뒤르켐의 《종교생활의 원초형태》 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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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일흔을 눈앞에 둔 일본의 학자 아야볘 츠네오가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120년 문화인류학사를 기술함 '문화인류학 다이제스트'이다. 문화인류학 연구에 한평생을 바친 저자가 일생의 연구성과를 이 한권의 책에 담어 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문화인류학의 명저라 할 만한 저작 50권을, 논문이 발표된 연도를 기준으로 5개 항목으로 나누어 유형별로 구별하고 각각 '초창기 문화인류학의 고전' '근대인류학의 계보' '계몽적 명저' '구조주의·상징론·생태학적 사고' '현태의 시각'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사회인류학이나 역사학 등을 통해 문화인류학 명저들이 제한적으로 소개되었고 따라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가뭄의 단비'같은 희소식이 될 것 같다.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저작들을 접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저작들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도모하게 된다.

    특히, 칼 폴라너의 《인간의 경제》와 같은 경제인류학 명저, 맑스주의 역사가인 에릭 홈스봄의 《창조된 전통》 , 사회인류학의 고전인 에밀 뒤르켐의 《종교생활의 원초형태》 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인류학은 120년의 짧은 역사를 지녔지만,1871년 영국에서 인류학자 에드워드 타밀러가 '미개사회'에 관한 조사를 바탕으로한 《원시문화》 가 나온 이후, 염국, 프랑스, 독일, 미국,네덜란드 등 선진국 중심으로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문화인류학은 그 태생적 한계, 즉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 세계정책에 이용되면서 침략지원 힉문, 반동적인 부르주아 과학이라는 인식이 팽배했고 국내에 소개될 때 제한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문화인류학전공자들 뿐만아니라 일반인들에게 문화인류학은 그 역사와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있는 기회가 드물었다.또한 학문의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에서 문화인류학은 사회학,역사학,경제학 등에 비해 대학교육과정이나 그 밖의 학술,연구단체에서 활발하게 연구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학제간 연구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이 갖는 의의는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이 한권의 책에는 문화인류학이 여러 인문과학의 접점 속에서 어떻게 자리매김되고 있으며 상호간 어떤 영향을 주고 받고 있는지가 소상하게 설명되어 있다. 독자들은 레비 스트로스의 《야생의 사고》와 같은 저서가 구조주의 인류학의 명저에 속하지만 인접학문인 사회학, 역사학, 경제학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인간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넓혔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아야베 츠네오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문학인류학을 그 역사적 위상 속에서 간추리고 있고, 문학인류학의 학문적 대상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연구방법,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학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문화인류학과 인접학문과의 상호작용,변화,발전의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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