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 습관
카사이 히로요.기타바타 야스요시 지음, 정문주 옮김 / 길벗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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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돈을 원하는 만큼 못 얻는지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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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믿음에는 인생의 선택지를 넓히는 믿음‘과 ‘좁히는 믿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당연히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에게는 인생의 선택지를 넓히는 믿음이,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에게는 인생의 선택지를 좁히는 믿음이 무의식 속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지요.
그리고 바로 그 돈에 대한 믿음 때문에 돈이 모이는 사람과 모이지 않는 사람, 돈을 잘 버는 사람과못 버는 사람이 결정 납니다.

그러나 ‘돈을 들여야 OO할 수 있다.‘는 믿음은 T 씨나 M 씨의 선택지를 좁힐 뿐 아니라 돈을 불릴 수 있는 기회마저 날리는 원인이 됩니다.

돈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챙기고 돌보는 일을 항상 나중으로 미루다가 어느 순간갑자기 지친 마음을 달래는 데 돈을 많이 낭비합니다.

이들은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물들어 있어요.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과소비‘를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불만에 대항하지 못할 때 일시적으로 무력감을 날리고자 돈을 씀으로써 자신에게 힘이 있 다고 느끼는 행위‘

돈으로 인생의 불만을 해결하면 할수록 나보다 돈이 더 가치 있다.‘는 ‘돈에 약한 믿음‘이 강화됩니다.

한편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돈에 강한 믿음‘이 강화되는 선순환 속에 있습니다. 과소비하지 않고 정말 원하는 곳에만 돈을 쓰니까요. 그렇게 해서 자연스레 돈을 모으고 점점 나다운 인생을 실현해나갑니다.

의식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무의식 속에서는 ‘사실은 돈이 제일 중요하지......‘라고 믿는사람이 많습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는 나라는 사람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존재야. 그러니 돈보다 내가 더 가치 있고 소중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의 믿음은 돈에 휘둘리지 않고 강합니다.
둘째는 돈만 있으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어. 그러니 나보다 돈이 더 가치 있고 소중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의 믿음은 돈에 쉽게 무너지며 약하지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돈이 자신보다 가치 있다는 믿음에 사로잡혀 있는 한, 당신은 행복해질 수 없다.
는 사실입니다.
재산이 많으면서도 ‘돈이 없어지면 어쩌지?‘ 하며 불안해하는 사람은 돈이 자기 자신보다 가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돈에 대한 잘못된 믿음에 얽매여 살면, 돈 걱정이 끝도 없이 이어져 행복감 넘치는 삶을 살 수 없.
어요.

이와는 반대로 난 조금 더 일하고 싶었는데.......‘, ‘벌이가 있었다면 OO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이야기를 어머니에게 듣고 자란 여성들은 직업과 돈이 있으면 자유롭게 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살아가는 데 자유를 잃는다.‘는 믿음을 가지기 쉽습니다.

일을 좋아한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민해볼 문제지요. 그건 돈에 끌려다니는 삶이니까요.

그러나 요즘 같은 시대에 눈에 띄면 미움받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되기 쉽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IT가 개개인에게 힘을 부여하면서 세상은 크게 변했습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IT만 잘 활용해도 남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이로써 사람들에게 자꾸만 ‘돈이 나 자신보다가치 있다.‘는 돈에 약한 믿음을 무의식에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에 약한 믿음을 가지면 돈에 휘둘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돈이 붙는 사람이 되려면 그 사회 문화적 배경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극복해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자신의 부모님이 형성해준 ‘돈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 그것입니다.
당신이 온전히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려면, 지금 자신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돈에 대한 첫 경험은 한 사람이 장차 돈을 쓰는 방식과 가치관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돈에 약한 믿음에 사로잡혀 있다고 자각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는지, 그 계기가 되었던 첫 경험을 찾아내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용기 있게 첫발을 내딛지 못한 이유도 ‘제대로 된 회사에 들어가야 생계가 유지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심어준 돈에 대한 믿음이 무의식에 남아 그녀의 행동을 가로막았던 셈입니다.

물론 부모님은 자식을 귀하게 여겨서 ‘제대로 된 회사에 들어가라.’, ‘안정이 최고다.’, ‘악착같이 일하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가 자식에게는 ‘돈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 줄 아느냐?’, ‘너는 네 힘으로 돈을 벌 능력이 없다.’ 등으로 잘못 전달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나는 돈보다 가치가 떨어진다.’는 믿음에 사로잡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기 위한 첫걸음조차 내딛지 못하는 어른이 된 것이지요.

물론 기존의 믿음에 익숙한 사람에게 새로운 믿음은 심리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와 자식, 남성과 여성, 고참과 신참 등 서로 다른 믿음의 충돌은 언제나 사람을 성장하게 합니다. 자기답게 살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요.

첫째,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자신의 일을 남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어떤 장소에 누구와 함께 있건 ‘자신의 기준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마치 취향대로 옷을 고르듯 자기답게 살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선택하면 됩니다.

당신이 ‘자기만의 행복 모델’을 찾아서 인생을 디자인해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수강생들은 ‘더 이상은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으로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들에게 저는 가장 먼저 ‘자신이 가진 돈에 대한 믿음 직시하기’를 권합니다.

이처럼 일하는 방식, 돈을 쓰는 방식은 부모 자식이라도 서로 다른 법입니다. 경험이 다르면 가치관도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당신과 부모님의 가치관이 다르고, 사는 방식이 다른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진실한 관계라면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도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할 수 있습니다.

‘나는 돈보다 가치 있어!’, ‘능력은 돈이 아니라 나에게 있는 거야!’라고 믿으면 당신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결정을 내린’ 사람은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돈에 대한 믿음이란 객관적인 경제 사정이 아니라 ‘돈이 있다고 느끼는지, 없다고 느끼는지, 얻어낼 수 있다고 여기는지, 얻어낼 수 없다고 여기는지’ 같은 주관적 느낌에 따라 결정된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회사, 일하는 방식, 만나는 사람, 파트너를 모두 바꿀 수 있는데도 과거의 믿음이 시키는 대로 회사, 일, 수입, 사람을 선택한다는 뜻이니까요. 믿음은 그렇게 당신의 인생을 지배합니다.

이처럼 자신이 가진 믿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그 믿음이 파놓은 덫에 걸려들고 맙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지금 멈춰 서서 자신의 돈에 대한 믿음을 분명히 파악해두어야겠지요!

돈에 대한 믿음은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됩니다. 어른이 되면 그 믿음이 일하는 방식부터 타인과 관계 맺는 방식, 나아가 수입과 자산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어릴 때 돈을 얻어낼 수 있었는지, 그러지 못했는지에 따라 ‘돈보다 내가 가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될지, ‘돈이 나보다 가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될지도 정해진답니다.

이렇게 ‘돈을 얻어낼 때마다 반복되어 길이 든 태도’는 말투나 자세처럼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세 살 버릇이 그대로 굳어져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에게 배운 믿음 그대로 평생을 살지는 않겠다고 ‘결정하는’ 그 순간부터 당신의 금전운은 바뀐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이와이 씨가 돈이 붙는 사람이 된 계기는 ‘배움’이었습니다.

운도 좋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실력 향상을 위해 ‘재능진단기법’까지 배우는 등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갖고 싶은 물건은 가진다.’, ‘하고 싶은 일은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가치를 제공하면 돈을 가진 사람들에게 돈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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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강영옥 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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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도중에 그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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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책 읽다가 그 책이 싫어지면,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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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과 소비자를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 고객과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고객과 소비자는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하는가?
• 고객과 소비자가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호주의 뇌 연구가 앨런 스나이더 Alan Snyder는 다음과 같이 재치 있는 말로 이를 정리했다. "의식이란, 자신이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드러내고자 하는 당신 뇌의 홍보 활동일 뿐이다."

인간과 인간의 행동을 다루는 모든 학문보다 높은 곳에서 전체를 아우른다고 생각해보자. 우리의 관심사는 이 모든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동기모형과 감정모형이 존재하느냐 하는 점이다. 어쩌면 그것을 부르는 이름은 다를지 모르지만 그 내용은 모두 동일할 것이다.

인생의 모든 것이 가장 익숙한 자리에 있고, 모든 것이 순조롭다면 균형 시스템은 인간을 행복하게 만든다.

‘결함이 있는 존재자’인 인간은 생존을 위해 사회 집단에 의존하게 되었고, 그런 이유로 파트너, 가족, 집단을 중요시 여긴다. 또한 진화의 관점에서도 결합 모듈은 의미가 있다. 무리 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유전자가 외톨이의 유전자보다 생존 가능성이 더 높다.

이타적 행동을 하거나 누군가를 돌보는 행동을 하면 도파민이 추가로 분비된다.

균형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자극 시스템도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새로운 트렌드, 기술혁신, 멈추지 않는 호기심, 도전적이고 흥미진진한 체험의 추구 등 이 모든 것은 자극 시스템 덕분이다.

누구든 자신의 분야에서 정상에 오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 덕분에 가능해진다. 그리고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비범한 능력을 발휘해 자신의 뜻을 끝까지 관철시켜야 한다.

식욕은 특정 음식이나 맛에 관심과 애착을 보이는 반면, 배고픔은 허기짐을 해결하기 위해 불특정한 무언가를 먹도록 요구한다.

보상기대 시스템의 중요한 특징은 영원히 만족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한번 주어진 보상에 빨리 익숙해져 다음 번 보상에서는 그만큼 만족하지 못하고 더 갈망한다. 다시 말해 ‘더는 만족하지 않는다. 더 많은 것을 원해’라는 뜻이다. 보상기대 시스템의 영원한 불만족은 소비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요 원동력이다. 자동차는 갈수록 튼튼해지고 빨라진다. 휴가 여행은 계속해서 우리를 더 먼 목적지로 유인한다. 스마트폰은 항상 새롭고 발전된 기능을 탑재한다.

지배 시스템과 자극 시스템은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많은 돈을 쓰도록 고객을 자극한다. 반대로 균형 시스템은 리스크를 방지하면서 절약하도록 독려한다. 또 한 가지 더 중요한 점이 있다. 낙관주의와 비관주의 사이에서 계속되는 주기적인 반복, 즉 지배/자극 시스템과 균형 시스템 사이의 반복은 경기순환의 심리학적 · 생물학적 원동력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뛰어넘음으로써 자신을 증명해보이려 한다(지배). 다른 한편으로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싶어한다(자극).

자극 시스템은 새로운 것과 미지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찾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그러나 균형 시스템은 여기에 제동을 건다. 이런 이유로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찾을 때 개방적이면서도 수동적인 태도가 동시에 나타난다. 이를 통해 ‘자기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며, 꿈꾸고 상상하던 것을 이루는 것이 가능해진다.

사람들은 모든 것이 일정하고 예측 가능할 수 있기를 바라는(균형) 동시에 자신이 직접 게임 규칙을 정하고, 주도권을 쥐기를 바란다(지배).

그렇다면 가치는 무엇일까? 사회심리학자들의1.11 설명에 따르면, 가치는 자신의 행동이나 타인의 행동을 측정하는 기준이다. 신뢰, 용기, 성실, 완벽함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고객과 소비자에게 중요하고 가치 있는 모든 것은 Limbic® 맵의 감정공간과 가치공간에서 발생한다.

토머스 홉스 Thomas Hobbes는 자신의 책에서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이기도 하지만, 늘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인간은 때로 인간에게 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돈은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보편적인 열쇠’다. 그러나 충족시키고 싶은 욕구는 우리가 앞에서 알게 됐던 감정 시스템과 동기 시스템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자. 때문에 뇌 속에서는 고유하거나 독립된 별도의 금전동기가 없다.

어떤 동기 시스템과 감정 시스템이 돈을 쓰게 하는 욕구의 원동력인지 늘 생각하고 질문해야 한다.

고객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동기를 추구하고 싶다면 그에 대한 시간이 필요하다. 고객은 불쾌감을 주는 활동을 할 때 시간을 절약하려고 노력한다(내 경우 책상 정리가 그러한 활동에 속한다). 동시에 절약한 시간을 즐거운 활동을 하는 데 쓴다. 영화를 보러 가거나 목욕하러 가거나(자극), 클럽 앞에서 오픈카를 노골적으로 과시하며 주차한다(지배). 이처럼 돈을 절약할 수 있지만, 시간을 절약하는 일은 갈수록 어려워진다. 시간은 비축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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