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어서
여우별 지음 / 부크럼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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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9th #협찬 #괜찮다고말해주고싶어서 #여우별 #부크럼

읽다보면 아래로 쳐진 입꼬리가 씨익 올라가게 하는 책


사회초년생에 홀로 사회에 던져졌을 때는 수많은 에세이와 자기계발서로
나를 스스로 다독이곤 했다
자기계발서의 비슷한 패턴에 질렸을 때
그래도 에세이는 여전히 마음을 움직였다
가끔은 응원을 얻고 싶으면 나만의 치어리더같은 에세이
몰라서 힘든 게 아닌 지금이라도
나는 여전히 응원이 필요하다
여러분도 아마도!



💕 사람에게 많이 다치고 소중했던 인연들을 떠나보내며 누군가를 믿는 일조차 두려웠던 순간들이 있었어…
그리고 다행이야. 끝내 너를 만나게 되어서

내가 잘 나갈 땐(있다 치고) 기웃거리며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그 과정을 보지 않고서는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인정해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
내가 아플 때 내 곁에 남아있는 사람
내가 줄 것이 더 이상 없을 거 같아도 상관없이 나의 곁을 지켜주는 사람
그렇게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필터로 가득찬 나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
지금 생각을 멈추고 몸을 회복하라고
그 많은 걱정을 물리쳐주고
내 몸을 세우고 앉히고 드디어 스스로 걸을 때까지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자
어차피 인생 짧다
진짜 내가 산 만큼 앞으로 산다고 하더라도
그 소중한 사람은 같이 함께 있으리란 보장이 없으니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 인생, 추억을 쌓으며 많은 이야기을 나눠야겠다

진짜 널 괴롭히는 것은 그냥 그 자리에 두고 와도 된다
사람이라면 안 보면 된다
너를 괴롭히면 그냥 그 자리에 두고 너만 일어나서 나와서 집으로 와라
그러면 된다



💕 그런데 그렇게까지 불안해할 만큼 지켜낸 것이라면 생각보다 쉽게 무너지지 않아

정말 불안이라는 것은 시작과 끝이라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불안하지 않을 때가 오히려 급작스러운 위기일 수도 있다
다 무너진 거 같아도 그 때 그 시기에 맞는 나의 모습을 찾으면 된다
미리 초라하게 여기고
미리 낙담해선 안 된다
낯설지 않은 길에 나서기도 해서
뜻밖의 행운같은 일상도 선물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 가끔은 서로 기대며 살아가는 것이 삶이야.
너도 그 위로를 받을 자격이 있어.

혼자는 못해
아무리 상처받고 돌아와도
함께라면 아무리 잘난 하나보다 더 행복해질거야




💕 처음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잘해내고 있는데 왜 너 자신에게만 그렇게 엄격한 걸까

💕 아직 오지 않은 일이라면 그건 네 일이 아니야. 어쩌면 끝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 언제나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진심으로 살아왔잖아.
지나간 결과 때문에 마음까지 부정하지는 않았으면 해

💕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다고 해서
인생까지 무너진 건 아니잖아
지금은 그저 조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을 뿐이야

💕 인생은 너를 잃어 가며 살아가는 게 아니라, 너다운 모습을 지키며 살아가는 거야

💕 그동안 많이 아팠지.
하지만 그 상처는 네 잘못 때문에 생긴 게 아니야.
누구보다 다정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타인의 아픔까지 함께 짊어져 왔기에 더 자주 아플 수밖에 없었던 거야

💕 너는 도망칠 핑계보다 해야 할 이유를 먼저 찾고…

💕 그동안 세상이 너무 차갑고 냉정해서 나 자신까지 외면하게 되었던 것 같아. 이제는 내 마음을 믿어 주려고 해

💕 하지 않아서 힘든 게 아니라 하고 있어서 힘든 거야

💕 그 사람이 알아보지 못했다고 해서
네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뜻은 아니니까.

💕 지난 인연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지 않았으면 해.
너는 여전히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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