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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메이든스 - 사람을 먹는 자들의 계보
로이드 데버로 리처즈 지음, 이동윤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6월
평점 :
2026-175th #서평단 #스톤메이든스 #로이드데버로리처즈 #다산책방
🗿368번째 도서제공
미시 후퍼는 데이트를 나온 비슷한 또래로 가득한 놀이공원을 홀로 방황하고 있으려니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
최초의 사건과 두 번째 연결하는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있었다. 바로 희생자의 복부 왼쪽을 따라 길게 난 흉악한 자상이었다. 그리고 문자 그대로 시신의 내부 장기가 모두 제거된 상태였다. 또한 양쪽 살인 모두 물가 근처에서 발생했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순수한 어린 아이들에게 무슨 이유로 그러는거야?
종교 팔고 순수한 척 경계심 풀고
살인자의 실마리를 좀 더 예민하게 알아챘으면 더 빨리 찾았겠지라는 현실적인 생각에 답답하기도 했다
무슨 환영이 들려서 이런 짓을 하는건지…
뒷부분에서 반전에 마지막 페이지는 다시 읽었다
경악한다
다시 읽어서 눈을 의심하게 된다
어지러운 파도가 밀려와 크리스틴의 목소리를 일그러뜨렸다. 머릿속에서 맥박이 거세게 울렸다. 그녀는 형형색색의 청록색 깃털 가면을, 그 가면을 쓰고 자신을 공격한 자의 검은색 눈을, 그의 목에 걸려 있는 끈을, 그리고 그 끈 끝에 매달린 돌을 치아 사이에 물고 있는 모습을 결코 떨쳐낼 수 없었다. 그녀는 옷 힘을 다해 두 손으로 그의 칼을 붙잡았지만, 그 무자비한 자가 칼끝으로 크리스틴의 갈비뼈 바로 아래쪽을 찔러 엉덩이까지 베어버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뭐지? 살인자, 피해자, FBI, 보안관, 그 주변 가족들이 화자가 되어 연쇄사건을 다양한 관점을 통해
너무나 현실적인 심리묘사가 이어진다
범인을 잡기까지의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한 다른 개인사가 정교하게 얽히며
각자의 삶이 개별의 소설처럼 연결된다
끝까지 범인조차 가늠 못한다
법의학과 하나의 소중한 증언들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하지만 수많은 미제사건까지 아직 남아있다
진짜 이 세상이 무서운데 이 사건들은 제발 단지 소설에서만 머물기를….
🗿 2012년 출간 당시에는 판매가 저조했으나, 2023년 2월 그의 딸이 틱톡에 17초짜리 영상을 게재하며 아버지의 책을 홍보한 직후 판매 부수가 치솟아 11년 만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틱톡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 소설은 아마존 스릴러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곧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쉽게 속마음을 보여줘서는 안 돼. 그런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하듯 말을 걸면서 너를 휘두르는 법을 알고 있으니까 말 이다.
🗿 자신이 본 것이 더욱 중요했다
🗿 그녀는 자신이 이런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 독였다
🗿 대체 네 머릿속에는 무슨 벌레가 들쑤시고 다니는 거냐, 응?
🗿 그자는 가봉가봉 부족민처럼 의도적으로 시신의 내장을 도려낸 다음 그 안에 돌을 심어놓았다
🗿 자기 자신을 잃는다는 것은 무언가 되찾을 게 있다는 뜻이니까요
🗿 우리는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길 꺼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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