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안 사이코
버지니아 페이토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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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57th #서평단 #빅토리안사이코 #버지니아페이토 #현대문학

🔪358번째 도서제공

새로 오는 가정교사를 데려오기 위해 파운즈 씨는 그림월즈 역으로 마차를 보냈다

노티 선생의 어린 시절 위탁모는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기 위해 숟가락으로 아편을 떠먹였다
엄마는 고용주의 아들들이 가지고 놀다 버린 망가진 장난감을 들고 왔다
절망에 빠진 엄마는 엄마가 일하는 집의 하인들 숙소로 날 몰래 데려가 빵 자르는 칼로 나를 찔렀다



눈에 띄면 큰일난다. 다 나가 떨어진다.
평소에 인간에 대한 혐오쯤은 장착해야 목숨을 보전할 것이다


노티 선생을 이해하려고 하면 안된다
(할 수 있으면 안될껄?)
포인트는 이상한 행동에 대해서 그녀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똘끼(?)
음. 이건 좀 설명하긴 어렵겠다 정도의 마인드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터진다


소설에 갇혀있어서 맘껏 객기를 부려도 되고 그래서 허용가능한 죄책감없이 즐길 수 있다
우리 안의 악이 함께 동조한다
근데 진짜 왜?라는 질문은 못하겠다
그녀는 빅토리안 사이코니깐
섹드립도 몇 군데 나오고
다양한 장면에서 눈이 띠용하고 나오고
얇은 이 책에서 대단한 활극을 보여주는 그녀의 희생(?)에 박수를 전한다
이런 미친 분들덕분에 책이 재밌지
더 제대로 미쳐주길
9월에 개봉되는 영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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