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98th #서평단 #초판본단종애사 #초판본 #단종 #더스토리
🎀이광수
🎀 322번째 도서제공
서평단 모집으로 미르북 컴퍼니 출판사에게 @mirbooks 도서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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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슬픈 것을 보고 울기를 잊지 아니하는 동안, 불의를 보고 분내는 것이 변치 아니하는 동안 이 사건, 이 이야기는 사람의 홍미를 끌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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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왕사남>을 보고 단종이 살던 그 때의 역사의 미처 몰랐던 모습을 보고 싶었다
이런 역사를 보면 당연하게 읽으면서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프다
<초판본 단종애사>는 문종의 세자시절부터 <왕사남>의 마지막 장면까지 다루고 있다
김종서 죽음에서부터는 화가 난다(책의 반정도까지 오기까지 가장 큰 사건이라 말하고 싶다)
특히 야화의 이야기가 기억에 오래 남았다
네 이노움!!! 이제 시작이다
수양대군, 한명회, 정인지, 도승지, 최항, 한확, 신숙주, 이계전, 권준, 김질, 최항이, 권람, 홍윤성, 홍달손, 봉석주, 양정 등
훈민정음 지을 때에는 성삼문, 신숙주가 중심이었는데….
죽은 사람은 두살, 젖먹이도 있고 백날이 못찬 핏덩어리도 있었다
어른들은 급부 나졸의 마음대로 장난삼아 죽여버렸다
죽이지 않고 유배보내면 될 것을
철저하게 단종을 고립시키고 그리고 끝까지 죽이고 나중에 좋은 왕이 되려 노력한 세조의 피눈물나는 노력이 후회한 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그리고 그 반대편에 황보인, 김종서, 이양, 민신, 조극관, 윤처공, 이명민, 허후, 박팽년, 하위지, 유성원, 이개, 이석형, 기건, 성상문, 정분, 의춘군 우직
자기 목숨을 귀이 여기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문종부터 단종까지의 그 변화를 지켜보며
지키고 싶었던 것은 자신보다 더 큰 존재였다
김종서는 역적으로 몰아 일가족을 멸할 때조차도
그들은 대장부처럼 웃고 죽을지언정 아녀자와 같이 두려워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평범한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기때문에 우리는 위인이라고 할 수 있다
성인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의 가장 좋았던 부분은 독자의 이해를 도모했던 부분이다
어떤 사건이 차후에 이어지는 결과를 시원하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선택을 하게 되는 그 마음과 연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니
자연스럽게 흐름에 오르게 되어 이야기에 빠지게 되었다
💬 누구 하나 정답게 말할 사람이나 있나, 들어가나 나오나 쓸쓸한 빈집. 시끄러우리만큼 안팎에 수종 드는 나인들과 내시들은 마치 허수아비와 같아서 줄 정도 없고 받을 정도 없었다. 어머니같이 정든 혜빈 양씨도 동궁으로 계실 때 와 달라 왕이 되신 뒤에는 명절이라든지 탄신이라든지 특별한 일이 있기 전에는 자유로 만나기가 어려웠다.
💬 뒷일을 생각해서 목숨을 아껴둔다는 것은 의가 아니어. 보지 못하는 장래를 위하여 목전에 다닥친 대의를 저버리다니 말이 되나.
우리네가 이번 의에 죽으면 후일에 그때도 의에 죽을 사람이 자연 또 있을 것이어?" 하는 이개의 말은 여러 사람의 뜻을 결정하는데 가장 힘이 있었다.
💬 옳은 것은 언제나 연약한 대로 차리고 무대에 뛰어나와서 옳지 아니한 힘에게 참혹한 피투성이가 되어서 거꾸러지어 구경꾼의 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것이 조
물의 뜻이다. 심술궂은 뜻이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오륙 인 미관말직의 외롭고 약한 힘으로 일국 정권을 마음대로 놀리는 수양대군과 정인지를 대항한다는 것은 실로 당랑거철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의를 위하여 죽는다' 하고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하였다.
💬 수양대군은 이것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의를 알고 의인을 알고 불의를 알고 불의한 사람을 안다. 그는 임금 중에도 가장 충명한 임금인 제종대왕의 아드님이요, 임금 중에도 가장 인자한 임금인 문종대왕의 아우님이다. 총명이 뛰어난 그가 무엇인들 모를리가 없건마는 다만 그의 억제할 수 없는 욕심이 모든 덕과 모든 총명을 눌러 버린 것이다. 후일에 그의 인자함과 총명함이 다시 바로 서려 할 때는 벌써 만고에 씻어버릴 수 없는 불의를 행한 뒤였다. 일생으로써, 생명으로써 그의 지나간 허물을 씻어버리려고 나라를 위하여 많은 좋은 일을 하느라고 무진 애를 썼으나 그의 양심의 가책은 그의 공로로 갚아버리기에는 너무 컸고, 게다가 그러한 공로로 지나간 죄를 벗으라고 목숨이 오래 허하여지지를 아니하였 다. 그래서 그는 마침내 후회하는 피눈물로 눈을 감아버린 것이다.
💬 “내가 어찌 이리 덕이 박한고" 하고 한탄하신다. 궁녀들은 이러한 처지에서도 노산군의 한탄하심을 듣고 눈물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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