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유언
구민정.오효정 지음 / 스위밍꿀 / 202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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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7th #서평단 #명랑한유언 #구민정 #오효정 #스위밍꿀

🎀307번째 도서제공

<명랑한 유언> 출간 1주년 기념 이벤트 당첨으로 스위밍꿀 출판사로부터 @swimmingkul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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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맞는 사람을 만나 행복했다고 꼭꼭 전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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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아..서두부터 먹먹해진다
놀랬다
공저라고 생각만 했는데
오효정 작가님은 누가 나를 좀 안아줬으면 하면서
이 글이 그렇게 누군가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다면 좋겠다니
제발 제목처럼 명랑하기를 바라며 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PD인 구민정, 오효정 작가님의 글은 어린시절부터 개인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잘 모르는 사람은 결과만 보지만 그 과정의 고난까지 볼 수 있으니 인간미가 폴폴 난다
입으로 하는 효도, 자매간의 갈등(난, 남매)
찔리고 공감된다. 아직은 안심

자신이 가지지 못한, 그 부재하는 시간을 채우려 발버둥치고
너무나 공감할 수밖에 없다
워낙 돈도, 능력도 없었던 때였으니깐

그러다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셨다
오효정 작가님은 너무 젊은 나이(31살)여서 아까워 죽겠다
덤덤하게 이어가는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너무 억울하게 읽혔다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남한테 해코지도 안하고 살았는데 왜 하필 나냐며…
근데 그건 사람을 가리고 오는 것이 아니었다
큰 잘못이 있어 오는 게 아니었다
누구나 언제나 맞닥드릴 수 있는 것이었다
나의 비슷한 경험때문이었는지 눈물이 고인채로 책을 볼 지경이었다

효정 작가님 글에 구민정 작가님이 글을 더 채워서 출간해서기도 하지만
친구의 우정부분에서도 눈물이 저절로 날 것 같았다
너무 궁금해서 찾아본 기사에서 작가님들의 인터뷰에 담긴 미소와 미모에도 콧잔등이 내내 시큰거렸다

너무 쓸쓸하고 가슴이 아프다
부모도 친구도 남겨진 사람보다
그 마지막을 준비하는 과정이.. ㅠ
할 것이 많은 사람이 일순간에 다 놓아버리기란 쉽지 않다
갑자기 스위치를 끈 것처럼 멈출 때 자기의 무능함과 긍정적인 회로가 정지되어 버린다
눈물도 계속 눈에 고였고 가슴이 답답했다
아무리 희망적으로 말해도 그리 들리지 않았다

동생에게 남기는 유언은 정말 너무…
먹먹해졌다
명랑한 유언이라니.. 이렇게 상큼한 표지에
어떠한 대비도 못하고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가슴이 아파서 대책없이 눈물만 맺힌 눈으로 활자를 정신없이 읽어나간다
명랑하진 않더라도 어떤 희망적인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읽었다

항상 우리는 고난 후에 더욱 더 우리 삶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다시 더 삶을 제대로 돌보고 싶어진다
나를 더 제대로 관리하고 싶어진다
맘맞는 사람과 함께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다
귀하지 대접하지 못한 나의 인생과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이 순간을 더 만끽하고 싶다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아픈 사람도 그 곁을 지키는 사람들도 너무너무 모두 다…
그동안 당신의 열정이 빛나서 당신도 반짝였습니다
영면하세요
그리고 점점 일상으로 복귀하셔서 더 담담하게 이전처럼 자리를 빛내주세요
기억할게요 당신의 반짝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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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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