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나쓰키 시호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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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1st #서평단 #니키 #나쓰키시호 #해피북스투유

🎀304번째 도서제공

해북이1기로 해피북스투유 출판사로부터 @happybooks2u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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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의 감은 믿어도 자기 감은 믿을 수 없지."
"왜?"
"이렇게 되면 좋겠다는 희망이 들어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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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재밌는 책
아니 장르까지 알 수 없었다
스릴러같은 장르문학? 성장 소설? 다 맞는 이야기였다

고이치는 니키 선생님을 가증스럽다고 생각했다
고이치는 반 친구들이 스스로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확실하나, 그렇다고 격렬하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도 아니다
이상하고 아주 거창하고 영특하게 말하며 애답지 않다
그러다 반장생파에 갔다가 어린애처럼 굴려다 오히려 무리해버린다

이상한 녀석은 결국 끝까지 이상한 법이야
무슨 짓을 해도 평범해지지 않는다

이런 말까지 없는 줄 알고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버린 고이치

읽다보면 고이치는 정말 이상하긴하다(고이치 미안!)
캐릭터의 비범함을 어디까지 깊이인지 작가님의 의도대로 흔들흔들 따라가보게 된다

한편 니키 료헤이는 특별히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교사는 아니다.
그런데 대단한 점은 어떤 교사든 어느 정도는 있는 안티의 존재가 없다는 것이다
근데 그런 니키는 세상에서 가장 기분 나쁜 존재라는 고이치

이런 논리적 비약도 이상하고 나는 공감도 잘 안 되고 잘 모르겠다라며 우선 믿고 이야기에 훌훌 흘러간다

이상한 거 같기도 점점 위험한가?
평범한가? 시종일관 이야기가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야기는 한시도 나를 놓아주지 않고 점점 궁금하게 만든다

서로의 약점을 잡고 흔드는 니키와 고이치
니키한테 밀리며 약하게 논점이 흐려지면서 약이 오른다
고작 하는 말이 당신이랑 얘기하면 귀가 썩겠다라니ㅋㅋ
니키라는 선생님도 자기 나름의 대단한 논리를 쌓고 살고 있다
나조차 흐려지는 판단력
아니지 그래도 아닌거는 아니지ㅋ

협박당하는 입장인 니키 오히려 주도권을 쥐고 있다

요시다, 반장, 니키,고이치 인물들을 중심으로 읽다보면 화도 나고(어떤 사람인지 말은 안하지만 후후!!)
안쓰럽고 재밌고 따뜻하기까지 상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생전 고민해보지 않은 문제에도 고민을 같이 해보고
생각지 못한 결론에 더 좋았던 책
심사 과정에서도 논쟁의 초점이 되었던 소설
그 주제가 어찌되었든 압도적인 필력으로 이끌려가실 분 추천합니다

💬 내 생존에 다른 사람까지 끌어들이고 싶지 않아.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줄곧 이상한' 자신이 싫었다.
지금은, 이상함이란 상대적이라고 생각한다.
바꿔 말하면 그것은 '특별함'이다.
언젠가부터 '특별함'이 나를 유일하게 긍정할 수 있는 단어가 되었다.

💬 보여주면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러나 그날 허를 찔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너무 분하다.
나는 노력했다. 그것만은 틀림없다. 그 노력을 그냥 날리고 싶지 않다.

💬 너 같은 녀석은 얼마든지 있어. 그럭저럭 잘 그리는데 변하려고 하지 않고 늘 자기가 잘하는 그림만 그리는 녀석들.

💬 나는 니키에게서, 지구에서 질식하지 않고 사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 반장과 있으면 나쁜 일로 상처 입은 부분이 메워지는 기분이다.

💬 평생 혼자라 자신을 싫어하게 되는 일이 제일 두려워. 자신에게 미움받으면 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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