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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프루스트 - 삶의 슬픔과 희열, 위로와 예술을 알려준 우리들의 프루스트를 찾아서
김주원 외 지음 / 현암사 / 2026년 1월
평점 :
2026-46th #서평단 #나의푸르스트 #현암사
🎀289번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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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로 현암사 출판사로부터 @hyeonamsa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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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슬픔과 희열,
예술과 위로를 알려준
우리들의 프루스트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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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책 감사합니다❣️
🍀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 여러 가지 매체의 '텍스트'가 짧고 가벼워지는 시대에 거대한 공룡같은 프루스트의 소설을 번역하여 출간하겠다는 결정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책은 민음사에서 나온 책 기준으로는 13권이 시중에 나와있다
이 책에서는 인문학자, 문학연구자, 극작가, 피아니스트, 번역가 등의 각자 다른 자신의 프루스트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 프루스트도 "모든 독자는 책을 읽을 때 자기 자신을 읽는 독자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바로 위에 문장을 책에서 발견한다면 얼마나 가슴이 벅찰까
그 책을 다 읽은 분들은 얼마나 다채로운 문장이 마음에 있을 것인가
책을 읽을 때 각자의 마음에 따라 달리 읽히는 책은
혼자 읽을 때는 은밀하지만
세상에 꺼내었을 때 다양한 해석과 공감들에 놀랄 때도 있고 재밌기도 하다
사실 어쩔땐 서평을 쓰는지 일기를 쓰는지 헷갈릴 때도 있다
💬 실패가 많은 이는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기회를 얻을 것이다.
나도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부침을 통해 나의 취향이나 가치관을 발견할 때가 있다
나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바로 찾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을 잘 모르기에 겪는 시행착오가 분명 있다
시간이 지나면 그 어떤 시간도 헛된 것이 하나 없다
어떻게든 잘못간 길은 나중에 쓸모가 있다
💬 우리는 평범한 하루 안에서도 얼마든지 생각할 거리를 발견할 수 있다.
책이라는 매개체로 우리의 하루 그리고 길게는 삶에서 다양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책이라는 것은 수동적으로 작가에게 이끌려 가다가
가슴벅찬 순간, 뼈맞는 순간을 예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책의 커버만 가지고 나는 결코 알 수 없다
어떤 인생을 만들어갈지
아직 끝나지 않은 인생에서 만날 수많은 책들 속에서
나는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찾을 것이다
💬 이 소설의 분량때문에 위축되는 독자에게, 그리고 (필자를 포함하여) 읽은 것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한 독자에게 위와 같이 "해방의 순간”에 집중하라고 권유하는 것은 일단 위로가 된다
제일 위로가 되었던 독서법이 아닐까?
어떠한 답도 틀도 없이 자신이 느끼는 것이 정답이 되는 독서법
자유롭게 느끼는 것이 답이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프루스트는 끈덕지게 의식의 안팎을 촬영하여 느린 속도로 재생하며 분석한다.
💬 이렇듯 프루스트의 설화자는 실로 웅장한 규모로 텍스트를 통해 구축되는, 그리고 그와 동시에 해체되는, '자아'의 개념을 구현한다
💬 우리는 만만치 않은 자의식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다. 이또한 일종의 노동이자 성취로서 망각에 맞서는 위안으로 삼아볼 일이다.
💬 단테, 조이스, 프루스트, 이 세 작가 모두 울프와 직접 만난 적 없다는 점 외에도 울프의 일기 속에서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울프는 이 셋을 읽기 힘들어했다. 단테와 프루스트는 읽고 싶은 의지는 있었음에도 힘들었던 반면, 조이스는 읽고 싶은 의지도 없는 편이었다.
단테는 이탈리아 문학은 물론이요 서구문학의 거봉 중의 거봉이니, 진지한 문학적 성취와 나아가 의미있는 새로움을 성취하려는 작가라면 그 누구건 단테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울프 시대의 주변 분위기는 적어도 그러했다.
💬 더 이상 볕이 들지 않는 세계 속에서 문제적 개인이 희미한 달빛에 의존해 환상과 환멸을 통과하는 이야기를 주로 쓰고 싶어 한다.
💬 그는 소명을 부여 잡고 다양한 환상과 환멸을 겪는다
💬 나는 자신을 보잘것없고 우연적이며 죽어야 하는 존재라고 느끼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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