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사냥 - 나카지마 아쓰시 단편선 북노마드 일본단편선
나카지마 아쓰시 지음, 안민희 옮김 / 북노마드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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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인의 눈으로 쓴 조선의 불편하고 처절한 현실 이란점에서 굉장히 가치가 높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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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밭 대산세계문학총서 65
모옌 지음, 심혜영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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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노벨문학상의 기준이면 한국은 영원히 노벨문학상 받지 못할 겁니다. 현대와 역사에대한 저항정신이 투철한 야만적이며 강인한 인물들이야말로 결국 인간들이 궁극적으로 가야 할 길임과 동시에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지만 그 뒤엔 모옌의 나약하고 정신이 황폐한 현대인에 대한 비판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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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2025-02-15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24년.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당신의 댓글을 전복시켜버렸습니다.

1195830 2025-05-04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ㄴ통쾌하다
 
옹옹, 이나리 부동산
네코야 챠키 지음, 무나시치 그림, 이수영 옮김 / 출판미디어 율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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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보단 요괴들에게 거주할 집을 찾아주는게 주된 로맨스 소설 입니다만 생각보다 굉장히 흥미진진 합니다! 부동산로맨스라는 참신한 소재, 부동산에 대한 작가 나름의 철학과 소신을 들을 수 있어 참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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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김훈 지음 / 학고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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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기 짝이없는 인조와 대의를 내세워야한다는 융통성이라곤 없는 어리석은 신료들.. 읽다보면 한숨만 나오고 짜증만 난다. 무력하고 아둔한건 조선이나 몇백년이지난 현재의 한국이나 차이가 없다. 칸의 독백 ‘이 무력하고 고집세며 꽉막힌 나라의 아둔함‘ 남한산성의 서두와 결말을 꿰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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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슈라라봉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3
마키메 마나부 지음, 권남희 옮김 / 비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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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클리셰를 따라 진부하며 지루하지만 그만큼 코믹하고 가볍게 읽기 좋다. 유정천가족이 교토판타지면 슈라라봉은 비와호판타지. 주인공의 서술로 선명하게 펼쳐지는 일본의 풍경은 너무나 낭만적이다. 마치 또다른 교토를 보는것 같다. 일본애니메이션감성이라 안맞는사람은 절대 안맞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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