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스테푸 알례 박사의 심심할 새 없는 실험실 LiNK BOOK
뮈리엘 쥐르셰 외 지음, 라파엘 우에 그림, 곽노경 옮김,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 <위대한 스테푸 알례 박사의 심심할 새 없는 실험실>
  - 글 뮈리엘 쥐르셰, 스테판 위르트레
  - 그림 라파엘 우에
  - 옮김 곽노경
  - 감수 CMS영재교육연구소
  - 생각하는 아이지


 

제목부터 아이들의 눈이 번쩍 뜨이는 책!
판형이 제법 크다~ (비교컷-토론왕시리즈)
표지도 두껍고~~
묵직~한게 백과를 한 권 받은 것 같다.
박사님의 실험이 “BOOM!”
표지만 봐도 뭔가 재미난 일이 생길 것 같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책이고, 공동 저자인 스테판 위트그레는 생명과학, 지구과학 교수로 이 책에 나오는 실험을 테스트하고 증명했다고 하니 조금 더 믿음직해진다. (스테판? = 스테푸? 혹시... 저자의 경험인가?ㅎㅎㅎ)


 

스테푸 알례의 쪽지로 시작되는 첫 장!
자신의 뒤를 이을 제자들에게 이야기하듯 쓰여져 있어, 개인적으로는 입체적으로 책이 읽혀졌다.

"호기심은 똑똑한 사람의 특권이야, 확실해."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도 똑똑한 사람? ㅎㅎㅎ
기분 좋게 첫 장을 넘겨 본다.

 

차례를 보면서 하고 싶은거 찜하기 바쁘다~~

- 엉뚱하고 기발한 괴짜 과학자!
- 1부 위대한 과학자로 변신하라!
- 2부 원소를 능숙하게 다뤄라!
- 3부 천재 발명가, 바로 너야!
- 4부 역사에 흔적을 남겨라!

본격적인 실험 전, ‘엉뚱하고 기발한 괴짜 과학자!’ 소개가 있다.
우왕좌왕하는 주책바가지 과학자들, 위험한 과학자들, 그리고 가장 위대한 스테푸 알례의 소개, 뒤에 이어지는 “후계자를 찾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주의 사항!!!
조수(누구일까요?)를 설득하는 기발한 대화법, 환경 보호에 대한 주의, 안전 규칙에 대한 주의를 주고, 서약서를 쓰고 시작~~!!!

 

>>비법서 살펴보기 


1. 제목 아래 노란 박스에서 문제를 제시하여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에서 나온 안전 규칙이 표시되어 있다. (빨강)

2. ‘이게 필요해’에서 마트, 집, 구급상자, 철물점에서... 와 같이 실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분해서 제시해 주었다. (파랑)
전체적으로 준비물을 살펴보았을 때, 집에 있는 재료들,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할 수 있고, 사야할 재료도 비싸지 않은 재료들이라 부담이 없다는게 장점이다.

3. ‘자, 함께 해 보자!’를 통해 실험 과정을 알려주는데 (초록),
그림으로 예시가 나와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다.

4. 다음 페이지에서 ‘어떻게 된 걸까?’를 통해 원리를 알려 준다. (노랑)
조언이나 팁들을 통해 더 이해하기 쉽게 다른 예를 들어주기도 하고, 과학 용어들도 알려주어, 과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챕터가 끝나면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다.

30가지의 실험 중 내가 하고 싶은 실험과 아이들의 우선 순위는 다르구나...
아이들이 하고 싶은 실험부터 시작 해보자~!!

뿡뿡~ 방귀쟁이 반죽, 침입자를 막는 경보기, 감쪽같이 지워진 사진 속 얼굴, 오르락내리락 스스로 움직이는 양초, 페트병 속의 토네이도... 하고싶은 순서대로 하기로 했다.

 

<실험 1> 위대한 과학자의 안경

안경만들기는 안하고 뛰어 넘으려고 하다가... 점이 찍힌 안경알을 넣었을 때 어떻게 보일지가 굼금해서....
결국 종이 재활용통을 뒤졌다.

어떻게 보이냐는 질문에...
“한 사람만 집중적으로 볼 수 있어~!”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실험 2> 뿡뿡~ 방귀쟁이 반죽

액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보니 ‘반죽’이란 글자가 눈에 들어왔나보다.
필요한 준비물인 목공풀(문구점), 붕사(약국)를 구입하고 집에 있는 각종 재료를 꺼낸다.
준비물에 색소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흰색이 좋다며 색소를 거부(?)했다.
그리고는 과정을 머릿속에 입력해야 한다면서 책을 읽어주신다.

<예상하기>
준비를 다 하고, 먼저 어떤 소리가 날 것 같은지 예상해 보았다.
“원 : 아빠가 동생 배에 입술대고 공기 뿜었을 때 나는 소리~”
“진 : 아빠 방귀소리!”

원이에게 붕사를 조금(1.5배) 더 넣어보면 어떨것 같냐고 했더니
“음... 딱딱하고 퍽퍽해 질 것 같아.”  라고 했다.

“전체 용량을 둘이서 나눠 하려면 어떻게 할까?” 라는 질문에 원이가 나누기 2로 계산하여 숫자를 적어놓았다.
(이제 진짜 준비 끝~!!!)


<자, 함께 해 보자!>
  * 붕사에 의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사실! 
  * 마찰열에 의한 거라고 하니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 시키고 시작!!
1. 목공풀과 물을 필요한 양만큼 재어서 컵에 담고 잘 섞어 준다.
목공풀을 짜면서 공기에 의해 뿡! 소리가 나니  “엄마~ 벌써 방귀 반죽 완성인데?”라며 재미있어 한다.
2. 또 다른 컵에 물과 붕사를 섞어줄 차례! (붕사물 만들기 과정)
주방 저울로 무게를 재는데  원이가 학교에서 배웠다며 약봉지처럼 해서 하면 된다며 영점도 맞춰주었다.
(진이는 기본 양만큼, 원이는 1.5배의 붕사를 넣어 주었다.)
3. 1에 2를 부어주자 금방 뭉쳐졌다.
(접시에 부었으면 더 천천히 관찰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4. 반죽 속에 손가락 찔러보기~!!!


 

<결론 적어보기>
“원 : 붕사를 10g 넣은 것보다 15g 넣은 것이 더 큰 소리가 났다. 그리고 붕사 15g 넣은 것은 뿡~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난다.
느낌은 붕사를 10g 넣은 것은 쉐이빙폼 넣은 슬라임 느낌, 15g 넣은 것은 굳은 액점(액체점토) 느낌”
“진 : 내가 할 때는 소리가 안 났는데, 언니가 할 때는 소리가 났다. 소리는 똥싸는 소리 같기도 하다. 아빠 방귀소리보다는 작은 것 같고, 느낌은 부드럽다.”
"엄마 : 10g 짜리는 몰랑몰랑~ 15g 짜리는 탱글탱글~"

원이가  “엄마! 물풀에 붕사 넣어보고 싶어~ 붕사로 슬라임 만들기!”
그.래.서. 우리는 남은 재료로 물풀에 붕사를 넣는 추가적인 실험을 했다는.....
다 만들고는 만족해하며
“엄마~ 이게 크리스탈 슬라임이야~!” 라고 했다.
(액괴 못가지고 놀게 했는데... 오늘은 공식적으로 신나게 가지고 놀았다.)

 

 

지금은  “침입자를 막는 경보기”를 위해 페트병 모으는 중이다.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나도 해보고 싶은 실험들이 많다는게 함정이다. ㅋㅋㅋ


추천 별 다섯 개란 말에 고민없이 손 든 책!
호기심이라면 누구에게 뒤지지않고, 실험이라면 누구보다 똘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보는 큰 딸!!
천재과학자 스테푸 알례를 만나게 해주고 싶었다.

그녀의 호기심...
작년 겨울, 핫팩으로 계란을 부화시켜보겠다고 하다가 계란이 패딩 주머니 안에서 터지는 엄청난(ㅜㅜ) 사건이 있었다. 냄새가 빨아도 빨아도 안 없어졌다는... ㅠㅠ

EBS 여름 방학생활을 보면서....
자기는 꼭~~~ 과일 전지를 만들어야겠단다.
그래서 동네 문방구란 문방구 다 돌아서 겨우 구석에 쳐박혀 있던 구리판과 아연판, 집게전선(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다는~~~ㅎ), 꼬마전구 등등 준비물을 한아름 사서는 실험을 했다.
---> 이 책의 “과일 주스로 만든 전지”와 같은 원리^^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아이들이라 고민 쬐~~끔 했다. 없는 실험 재료 공수해 달라고할거 뻔하니까~~ ㅎㅎㅎ
그래도 신나하는 모습에 뿌듯하다.
재미난 실험을 통해 원리를 배워가는 즐거운 독서시간~!!
스테푸 알례 박사의 마지막 말~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제대로 시작!"

모든 아이들이 책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
지금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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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너도나도 입지만 너무나도 몰라요! 더 넓게 더 깊게 더 크게 3
예영 지음, 지문 그림,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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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 너도나도 입지만 너무나도 몰라요!
- 글 예영 / 그림 지문
- 감수 CMS영재교육연구소
- 생각하는 아이지


생각하는 아이지에서 <더 넓게 더 깊게 더 크게>의 세 번째 책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아이지에서 나온 책들을 좋아한다. 많은 양의 지식을 어렵지 않게 접근하면서 폭넓은 사고를 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전에 옥수수, 플라스틱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목화다. 어려운 주제가 아닌 우리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루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목화에 대해 내가 아는 부분은...?
문익점, 면을 만드는 재료, 솜이불 정도???
정말 너무나도 모르는 것 같다.

표지 속에 바느질을 하는 목화.
셔츠를 살짝 들춰보니...
목화를 따는 흑인들과 누가봐도 감시하고 있는 듯한 한 사람.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궁금해진다.

나무에서 열리는 솜, 목화의 고향은 인도, 산업 혁명과 연결되고, 노예 이야기와 전쟁까지? 농약 범벅 목화솜이라니??
차례를 통해 목화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본다.

 

 

 " 내가 누굴까?
   한번 맞혀 보지 않을래?
   잘 모르겠다고?
   그럼 첫 번째 힌트.
   난 ‘작물’이야. "

목화가 수수께끼로 자신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동물이나 식물을 통해 재료를 얻어 옷감을 짜 입었다.
목화의 실제 꽃이 지고 생긴 솜꽃을 피우는 열매를 ‘다래’라고도 부르는데, 솜꽃 터뜨리기 전에는 먹을 수도 있다고해서 다래 서리를 하기 위해 목화밭 주변을 기웃거리는 아이들이 있었다고 한다.

목화의 고향은 인도. 4대 문명인 인더스강을 중심으로 목화가 널리 재배될 수 있었다고 한다. 목화가 물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최상의 조건인것이다.

영국에서 시작된 면직물의 유행은 유럽 전체로 퍼지기 시작했고, 당시 모직물로 먹고 살았던 영국은 면직물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황당한 사건들이 생겨났다. 몇 년 간의 치열한 토론 속에서 정부는 인도산 면직물 수입 금지를 내리지만, 면직물의 매력에 푹~ 빠진 영국은 몰래몰래 다른 방법으로 면직물을 만들어낼 궁리를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산업 혁명이다. 더 많은 실을 뽑기 위해 새로운 기계들을 만들어내고, 공장들이 생기고, 그것들을 운반하기 위해 교통 수단이 발달하고,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는 것.

그러나 많은 인기로 인해 덕을 본 사람이 있다면, 그 인기와 이익관계 때문에 희생된 노동자들도 있었다는 것. 그 중에는 다섯 살도 안 된 아이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이런 불행한 상황은 영국뿐 아니라 목화 재배지인 인도, 아메리카 대륙에서까지 일어났다. 많은 목화 수확을 위해 끌려온 노예들...
얼마 전 인도의 독립운동에 대한 책을 읽으며 간디에 대한 문제들을 풀었는데, 위인동화 속에선 간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간디가 왜 그랬는지 세계사 속에서 다루어지기에 넓고 깊게 보는 융합 도서로서의 역할을 했다.

청바지의 인디고 색상이 인도의 인디고라는 식물에서 얻은 색이었고, 독일의 아돌프 폰 바이어라는 사람이 인공 염료를 개발해서 지금 우리가 인디고 색상의 청바지를 입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 생각을 더 더 더 "

각 파트마다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코너~  
목화가 옷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산업 혁명을 혁명이라고 부르는 이유,
목화 때문에 끌려온 노예들 이야기를 보면서 가난한 나라의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공정 무역에 대하여,
옷에 담긴 상징, 종교, 성격 등을 표현하는 옷,
환경문제로 걱정이 많은 목화, 그것으로 만든 옷을 더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까지 더 생각하게 만든다.

 

  "수십 년 후......"

우리가 쉽게 접하는 면이라는 제품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것.
친환경적이라 사랑받고 있지만 물을 많이 먹기로 유명한 3대 작물 중 하나이고, 목화솜 1킬로그램을 얻는데 2만 리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즈베키스탄의 거대한 목화 농장들이 주변의 강물을 끌어다 쓰고 있고,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였던 아랄해로 흐르던 강물도 목화 농장에서 써버려 50년 전에 비해 그 면적이 무려 90%나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뿐아니라 목화가 솜꽃을 피우기 전에 맺는 열매 때문에 항상 벌레가 바글바글한데, 좋은 목화를 얻기 위해 다량의 농약과 살충제를 쓴다는 것이다.
정말 이대로 놔두어도 괜찮은 것인지...
당장은 수확량이 줄지 모르지만 수십 년 후를 생각하며 더 좋은 목화를 위해 유기농법 재배와 공정 무역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큰아이가 예전에 목화 씨앗이라면서 가져온 덕에 처음으로 목화씨를 보았다.
그 이후엔 꽃다발 속 가공된 목화...
촉감 좋고 이쁘다~ 하면서 보았던 목화에도 많은 숨은 이야기들이 있다는 사실에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싶다.
생리대 파동이 일면서 기타 화학성분의 문제일거라 생각했는데.... 순면이라고해서 괜찮다가 아니었던 것이다.
만들어서 사용하더라도 원단이 유기농이 아니면 자극적일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도 모르는 목화 이야기.
재미있는 한 편의 세계사를 읽은 느낌이다.
세계사, 사회문화, 환경을 무리없이 융합시켰지만 어렵지않게 재미있게 읽혀지는 지식교양서.
눈에 쏙쏙~ 이미지를 잘 살린 그림까지~
생각하는 아이지의 책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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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6 - 한밤중 흡혈귀 가족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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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 9세> 한밤중 흡혈귀 가족 

- 글.그림 레온 이미지
- 옮김 김진아
- 밝은미래

 

미스터리 추리동화 <찰리 9세> 드디어 6권이 나왔다.
“한밤중 흡혈귀 가족”
폭염과 열대야로 잠 못드는 이 계절에 등골이 오싹해지는 이야기.
놀란 표정의 도도와 더 날카로워진 찰리의 눈빛!

<찰리 9세>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2011년 중국에서 첫 출간 이후 시리즈 누적 판매 부수가 7,000만 권에 달하며 중국 아동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018년 7월 중국에서 영화 개봉까지 시작한 베스트셀러이다.
안 읽어본 사람은 있어도 일단 읽으면 다음편이 궁금해서 참기 힘든 미스터리 추리동화!!

 첫장을 넘기면 도도탐험대가 도미노로 “6”이라는 숫자를 만들고 있다.
등장인물 소개가 5권부터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각 인물의 성격이 그림에 나타나 있어 더 와닿는다.
상황에 따라 도도탐험대를 일깨워주는 말하는 찰리와 함께 6권 속으로~~~ Go!!

 

카마릴라 가족과 관계된 이야기, 흡혈귀 대저택의 손님방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 도도탐험대, 가족의 비밀을 알아내고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며...

우리나라도 여름만 되면 납량특집으로 오싹한 이야기를 다루곤 했었다.  그 때 한자리 하신 드라큘라 이야기...
여기에서도 TV드라마 제목으로 나온다. "흡혈귀 백작"

위린 초등학교의 전설인 구스선배.
보충수업시간에 우연히 만나게 된 선배의 전화를 도도가 대신 받으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된다.
(통화의 요지는 예전 국제학교 선생님이신 마가렛 부인이 에이스라는 친구를 찾으라고 하는 것!)
구스는 흡혈귀에 관심 보이는 도도에게 전설 속 흡혈귀를 찾으러 가자는 제안을 하고, 호기심 대마왕 도도는 고민없이 O.K~!!  
물론 옆에서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후사와 푸유, 그리고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 팅팅, 교문 앞에 신사양복을 입고 서 있던 강아지까지~ 모두 함께 모험을 시작한다.

드라마로 유명해진 카마릴라 가족의 공간,
관광객들로 붐비는 그 곳에서 그들은 가이드가 절대로 가지마라고 한 출입금지 구역으로 들어간다.
학교에서 내려오는 카마릴라 가족의 전설 이야기를 들으며 빠져들고 있을 무렵, 검은 망토를 두른 무리를 보게 되고, 여러개의 관을 든 채 가시덤불 끝에서 나타나 등불을 든 일곱사람을 따라 긴 행렬을 이루며 지나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진다?
그렇다면 진짜 흡혈귀?
아이들은 궁금증과 긴장감, 무서움을 동시에 느끼며 구스와 함께 흡혈귀의 비밀을 알아보기로 한다.

그렇게 들어간 그들은 독특한 마름모 창문의 성 앞에 도착한다.
이 성은 흡혈귀 성이기도하지만... 에이스의 집이기도 하다는 사실!!!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성 문을 두드리고, 구스는 자신이 에이스의 친구이며 병문안 왔다는 말을 하며 성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까지만 해도 당당한 구스가 혹시... 도도탐험대를 잡아먹으려고 꼬신건 아닌지 의심을 했었다는...)

햇빛을 본지 오래되었다는 집사 하겐,
집 안에 박쥐를 키우는 수정 동굴이 있다는 것.
비릿한 냄새가 나는 새빨간 손님 접대 음료.
빛을 무서워하는 병에 걸렸다는 친구 에이스.
정상적이지 않는 모습들에 읽는 나도 가슴이 쿵쾅쿵쾅...

어둠 속에서 만난 낯선 아이.
그리고 벽 안에서 일정하게 들리는 노크소리...
3개월 전에 죽었다는 사슴이 벽 안에???
사슴의 아래쪽에 흥건하게 고인 미끄덩거리는 피...
(흡혈귀에게 물리면 흡혈귀가 되는 예전 드라마 기억을 되살려서, 사슴이 흡혈귀에게 물렸고, 흡혈귀가 사슴으로 변신해서 죽은척 했다가 다시 공격하는건 아닌가 하는 상상을 했더라는...ㅎㅎㅎ 참고로 사슴의 피에는 반전이 있다는!!!)

뭔가 이상함을 눈치 챈 찰리는 도도의 목소리를 흉내내 손님방에 머물게 된다.
손님방에서 발견한 편지와 열쇠 두 개.
갑자기 들이닥친 검은 망토의 사람들.
아이들은 재빨리 흩어졌다가 예배당에서 만나기로 한다.
예배당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곳에서 알게 된 가족의 비밀...

그렇게 도도 탐험대는 또 한 건의 사건을 마무리 한다.
(너무 재미있어서 스포하고 싶지가 않음!!!)

 

찰리 9세를 읽는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이 "추리퀴즈"가 아닌가 싶다.
책을 읽으면서 독자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게 만든다.

난이도 ‘상’의 추리 퀴즈에 도저~언!!
박쥐 1마리 / 벌레 20마리
1분 뒤, 박쥐 1+1 / 벌레 19+19마리
2분 뒤, 박쥐 2+2 / 벌레 36+36마리
3분 뒤, 박쥐 4+4 / 벌레 68+68
4분 뒤, 박쥐 8+8 / 벌레 128+128
......?
계산을 시작했는데...
벌레의 수가 어마하게 늘어나는데, 이게 가능한거 맞어?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 (결국 끝까지 덧셈을 하기는 했다는...)

퀴즈의 답은 맨 눈으로는 볼 수 없다!!!
찰리시리즈에 없어서는 안 될 탐정 카드~~
거짓말같이 살짝 움직여주면 답이 보인다는~~
핑크핑크한 가로모드로 이쁘게 바뀌었구나!

정답을 확인할 차례~~
정말 가능하다!
어느 순간 벌레의 수가 확! 줄어들다니...

 

이야기가 끝나면, 7권의 예고편이 나온다.
더 스팩타클해진듯한 7권! 이걸 또 어떻게 기다린담???
끝나서 너무 아쉬워~~ 하는 마음을 아는지 초특급 탐정 교실로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센스!!

캐릭터 카드는 안보이고, 대신 입체 만들기가 들어가 있다.
둘 다 좋긴 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중국에서 영화로 개봉한다는데, 곧 한국에도 상륙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찰리~~ 두말하면 잔소리~~~
안읽었으면 몰라도... 한번 읽은 이상 무조건 다음시리즈가 궁금해지는건 다들 똑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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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강물을 떠나며 미래 환경 그림책 13
유다정 지음, 이명애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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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 강물을 떠나며 
- 유다정 글 / 이명애 그림
- 미래아이

미래아이에서 13번째 환경 그림책이 나왔다. 
작년 겨울,  <잃어버린 갯벌 새만금> 책을 통해 인간의 욕심으로 파괴된 생태계의 모습을 사진을 보았었는데.... 
이번엔 녹조다. 
이 책의 저자 유다정 작가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 , <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 있나요?>등 환경 문제와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썼다. 

“초록 강물?” 제목을 보더니 큰 아이가 그런다. 
“파란 강물인데, 왜 초록 강물이라고 적었어?” 
그래서 왜 그런거 같냐고 물으니 
“혹시 녹조라떼?” 라고 답한다.


첫 페이지의 면지와 마지막 페이지의 면지 그림이다. 같은 그림인데 색의 차이로 느낌이 확! 다르다. 
그래서 느낌을 물었다. 
“이 그림은(처음) 산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고, 강에는 생물이 못 살것 같애. 그런데, 이 그림은 녹조라떼를 치우고, 산의 쓰레기를 치워서 산이 본래의 색을 찾은거 같애.”
큰 아이의 대답처럼 작가도 자연이 본래 색을 찾기를 바라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푸른 숲이 우거진 산자락의 작은 바위 굴에 터를 잡은 수달 한 쌍. 
산 밑에 큰 강이 있어 먹이 잡기도 좋고 빠른 물살을 타고 놀기 좋아 수달들은 이 곳 환경이 무척 맘에 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생긴 흰 거품과 고약한 냄새... 
새 공장에서 나오는 물이었다.


" 그래도 크게 문제 되진 않았어. 
물살이 빨라 거품이 빠르게 흘러내려 갔거든."

 

이 그림을 보던 큰 애가 과학수사대와 사회형사대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왔다며 공장에서 내보내는 나쁜 물 때문에 물고기들이 죽었다며 이야기 해주었다. 


커다란 돌덩이가 마구 쏟아지고 강이 한 쪽이 막히고...... 
이 페이지를 보면서 잃어버린 갯벌 새만금 방조제가 생각났다. 
아~~~ 곧 자연의 섭리가 다 깨어지겠구나 싶은 장면이었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보를 보며 수달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콸콸 흐르던 강은 높다랗게 만든 보에 막혀 더는 흐를 수가 없었어."

 

물이 흐르지 못하게 되자 질퍽해진 펄에는 실지렁이들이 바글거리고, 큰빗이끼벌레가 둥둥 떠다니는 곳에서 살 수 밖에 없던 수달들...
어쩔 수 없어 살고 있지만, 내가 사는 환경에 기분 나쁜 생물들이 늘어난다면 정말 짜증도 나고 화가 날 것 같다. 

수달에게 귀여운 새끼들이 태어났다. 
녹조가 심해지면서 새끼들을 물에 들여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찰나에 자신들이 잡은 물고기를 자랑하는 새끼 수달들...
초록 물이 뚝뚝 떨어지는 물고기들...
아무것도 모르고 웃고 있는 새끼들과 놀란 눈으로 그것을 바라보는 부모들...


"강에 가 보니 물고기들이 물 위에 발라당 누운 채로 뻐끔거리고 있었어. 
녹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해서 물 속에 있을 수 없었던 거지. "

 


결국 엄마, 아빠는 새끼들을 데리고 먼 길을 떠나야만 했다. 
표지와 비교했을 때, 너무 달라진 강물의 모습...

책 발행일 이틀 전에 실린 신문의 1면이다. 
제목이 크지 않지만, 사진 한 장이 전해주는 느낌은 강렬하다. 
그림책과 별반 다르지 않는 초록빛의 물.

녹조는 물의 온도가 25도 이상 계속될 때, 오염 물질이 많아졌을 때, 물의 흐름이 빠르지 않을 때 발생한다고 한다. 
최근 자연재해인 폭염으로 수온이 올라가기도 했지만, 잘 흐르던 물에 보를 설치해 물의 흐름을 방해했으니, 사람들의 이기심에 녹조가 더 심각해진거다. 

“고인 물은 썩는다.”, “고인 물에 이끼가 낀다.” 
예전에 보 개방 이후 수질이 좋아졌다는 뉴스를 보면서 역시... 물은 흘러야해~~ 라고 생각한 적 있다. 

인간의 욕심으로 자연을 파괴시키고, 그것이 돌아 다시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아이들이 강물을 초록으로 색칠할까 두렵다.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수달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길 바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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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아이 보드게임 2호 렛츠스핀 - 예비 초등 수학 퍼팩트 워밍업 팩토아이 보드게임 2
(주)타임교육 편집부 지음 / 타임교육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 수학 보드게임 < 팩토아이 >

 

수학 교재와 교구로 유명한 매스티안에서 만든 초등수학 교육과정을 접목시킨 수학보드게임 6종!!!

 

# LET’S SPIN < 도형 >

체험의 기회가 주어져서 손 든 보드게임은 렛츠 스핀!!
많은 신청자들을 제치고 나에게 행운의 기회가 왔다!!!
울~라 울라! 울~라 울라!!
위치 지각 능력, 공간 지각 능력, 시각적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 연산... 다 중요하지만, 나는 큰딸이 수학시간에 약했던 도형 회전이동 부분을 보충해주고 싶었다.
그림을 그려 잘라서 직접 돌려보기도 했지만 힘들어했던 부분이다.

 

< 구성 >
박스 안에는 게임설명서, 게임판(돌림판), 빨간색, 파란색 게임말 각 4개씩, 그리고 난이도가 다른 55장의 카드가 들어있다.
왼쪽에 보이는 워크북은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 구성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같은 모양 게임, 같은 모양 플러스 게임과 전략적 사고력을 키우는 줄 세우기 게임을 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 줄 세우기 게임 >
인증샷을 찍고 나니, 궁금증 폭발직전의 2호가 구성품들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줄 세우기 게임을 먼저 해보았다.

1. 게임 준비
- 게임판, 파란색, 빨간색 게임말 각 4개씩을 준비한다.
- 게임말의 색과 그림(해,별)을 선택한다.
자신이 선택한 그림 위에 게임말을 놓는다.
만약, 파란말과 해 모양을 선택했다면, 해 그림이 있는 자리에 파란 말을 올리고, 빨간말은 별그림이 있는 자리에 놓으면 된다.

 

 2. 게임 방법
- 자신의 차례에 게임말 1개를 이동하는데, 가로, 세로, 대각선의 빈 곳 중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 단, 가는 길에 다른 말이 있으면 뛰어넘을 수는 없다.
- 가로나 세로로 자신의 게임말 3개를 이어 놓으면 승리!!
  (대각선은 아니 되어요~)

오목을 둘 때처럼 한줄을 세우는 게임인데, 이동에 제한이 있고, 두 개만 붙어도 비상이 걸리기에 다음수까지 생각해가며 상대방을 막아야 한다.
아빠가 처음에 만만하게 봤다가 둘째 딸에게 지자 집중에서 하더라는~~~
초등 입학생 상대하는데 진지 모드 ㅎㅎㅎ

둘째 친구들과 한판! 초롱초롱 집중력 짱!
규칙이 단순한 듯 하지만 한눈 팔면 진다!!
친구들이 모여드니 팀으로 하자며 번갈아가며 하다보니 결과가 더 흥미진진해진다.

자주색 옷은 첫째, 노란 옷은 둘째의 대결!
3살이나 차이가 나지만, 한치의 양보가 없다!!! ㅎㅎㅎ
언니를 잘 방어하며 막았지만, 결국은...
그래도 언니를 인정하며 박수를 쳐 준다.


< 같은 모양 게임 >
이제 익숙해졌는지, 카드는 어떻게 하는거냐고 묻는 둘째~
같은 모양 찾기 전, 카드 분류부터 했다.

카드는 난이도에 따라서, 그리고 사용되는 게임말 수에 따라 두 가지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카드 귀퉁이에 표시된 점의 개수에 따른 세 단계의 난이도에 따라, 그리고 사용되는 말의 수에 따라 카드 뒷 면의 색이 빨간색인 카드 21장(게임말 3개),  청록색인 카드 34장(게임말 4개)이다.  

1. 게임 준비
게임판, 빨간색 게임말 3개, 빨간색 카드 21장.
게임말 3개는 노란 사각형 안에 대각선으로 두고, 카드 4장을 게임판의 모서리에 올려 놓는다. 남은 카드는 뒤집어 옆에 쌓아둔다.
(난이도를 올려 게임말 4개를 사용할 때는 청록색 카드 34장을 사용하고 게임말의 위치도 다르게 둔다.)

2. 게임 방법
- 게임말 1개를 노란색 사각형 안에서 빈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시켜 게임판에 올려놓은 카드 4장 중 1장의 모양과 같게 만들어 준다.
- 게임판을 회전시켜 카드의 모양과 같은지 확인하고 같으면 그 카드를 가져간다.  빈 곳에는 옆에 쌓아 둔 카드 중 1장을 올려놓는다.
- 게임말 이동 후 같은 모양의 카드가 없으면 상대방에게 차례가 넘어간다.
- 카드를 모두 가져가면 카드의 귀퉁이에 있는 점의 수만큼 점수를 계산하여 높은 점수를 얻으면 승리한다.

방법은 알았으니,
어려운 카드를 만나 시작전부터 기 죽지않도록 둘째를 위해 점 하나의 난이도 카드에 말 3개로 할 수 있는 카드만 모았다. 점 두 개 카드는 일부만 섞었다.

줄 세우기가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만 이동이 가능하고 막혀있으면 못 가는 등 제한이 많았다면, 같은 모양 찾기는 노란선 사각형 안에서 빈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말 옮기는데 “엄마 이쪽으로 가도 돼?” 라고 묻는다.

 (같은 모양 찾기 게임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 게임하다가 뒷부분만 촬영)


< 렛츠 스핀 보드게임 워크북 >

팩토에서 나온 수학교재 모르는 엄마들이 없을거다.
책, 교구에 관심없는 동생도 조카 입학 전, 팩토 사고력 수학을 풀렸으니...

1. 같은 모양 만들어 보고 —> 같은 모양이 되도록 그려보고 —> 점의 위치를 찾고 —> 옮겨서 모양을 만들고 —> 옮겨서 같은 모양을 찾으면서 관찰을 통해 공간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정리가 되었다면,
2. 돌린 모양으로 들어간다.
회전판을 이용하여 돌린 모양을 따라 그려보고, 돌린 모양을 찾아보고, 다른 점의 위치도 찾아 본다.

도형의 개념이 잡히지 않은 둘째에게는 게임판의 규칙대로 적용하는게 어려웠다.
그래서 워크북을 살짝 풀려보았는데, 내용이 단계적으로 알차게 되어있었다.


첫째 취학 전, 플레이 팩토를 알게 되어 큰 맘 먹고 세트로 구매를 했다.
원목의 재질도 맘에 들었고,  a/s도 잘 처리해 주셨고, 자체 엄마 세미나를 통해 교구 활용법도 알려주셨다.
그 때 받은 이미지가 좋아서 팩토에서  수학 보드게임이 나왔다고 했을 때 너무 반가웠다.

아이의 수준과 학습 정도에 맞추어 규칙을 정하고 익숙해지면 정해진 규칙대로 활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생각지 못했던 워크북은 신의 한 수라는 생각이 든다. 쉽게 개념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있다.

점으로 익숙해지면 점을 연상하여 도형 회전이동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이 든다.
“도형 회전이동 이해시키기 왜 이렇게 어려워?” 라고 한다면
“LET’S SPIN” 강력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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