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합시다, 냐오옹》 곽민수 글, 이지 그림 봄개울☆ 재미있는 동화 읽기에서 오싹하고 흥미진진한 연극 활동까지 하며 표현력과 자신감을 UP 시킬 수 있는 연극 입문서!- 책 제목을 보더니 아이가 인형극도 연극이냐고 물어보네요. 연극과 인형극 모두 이야기를 무대에서 보여주는 공연이지만, 연극은 사람 배우가 직접 무대 위에 올라가서 연기를 하는 거라고 대답했지요. 그런데 표지 그림 속 작은 무대 위에 쥐와 그의 천적인 고양이가 즐겁게 연극을 하고 있네요. 과연 어찌된 일일까요?📖- 또로롱 씨네 집에는 그가 돌보는 흰색 고양이 냐옹이와 헛간에 살고 있는 생쥐들이 있어요. 생쥐들은 때때로 먹을 것을 구하러 또로롱 씨네 주방으로 갔다가 냐옹이와 마주쳤어요. 생쥐들은 회의를 소집해 냐옹이를 피하기 위해 작전을 짰지요. 생쥐들의 작전은 바로 냐옹이 목에 방울 달기였어요. 냐옹이가 다가올 때 방울 소리를 듣고 미리 도망치려고요. 어떤 용감한 누군가가 냐옹이 목에 어떻게 방울을 달 수 있을까요? 그때 지혜로운 생쥐 콩콩이는 냐옹이에게 함께 연극을 하자고 제안하는데.....과연 생쥐들은 냐옹이와 연극을 할 수 있을까요? 냐옹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을까요? 콩콩이의 계획대로 냐옹이가 연극에 참여할까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동화와 어떻게 다를까요? 두 동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고양이와 쥐가 함께 하는 오싹하고 흥미진진한 연극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세요?냐옹이의 목에 방울을 달기 위해 함께 연극을 할 생각을 하다니요? 너무나 기발하고 재미난 방법 같아요. 이 책은 동화를 즐겁게 읽고나서 뒤에 수록된 콩콩이의 희곡 '백설 공주와 보라 난쟁이' 로 대사 연습을 하고 연극 무대에 올릴 수도 있어요. 연극이 처음이라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희곡의 3요소인 대사, 지문, 해설을 시작으로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처음 연극을 접하는 모두가 쉽게 배울 수 있어요. 맨 뒤에 부록에 연극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있어서 정리하기도 좋아요.저는 연극까지는 못했지만 재미난 동화를 즐기고, 희곡으로 아이와 역할을 나눠 대본 연습을 했어요. 다 읽고나서 아이가 냐옹이 막대 인형을 스스로 만들어서 표정 변화까지 표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