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잼버리》 아베 유이 글, 그림 박선형 옮김 위즈덤하우스☆ 편지 씨앗에 담긴 순수한 마음을 훔치는 특별한 도둑 잼버리 이야기!- 아이와 함께 표지 그림을 보며 왜 도둑은 저런 바구니를 머리에 쓰고 있는지, 자루 속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이가 "도둑질은 나쁜 짓인데 도둑이 쓴 통 위에 하트가 있어요.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착한 도둑일 것 같아요."라고 말하네요.아이와 함께 도둑 잼버리는 무엇을 훔치는 어떤 도둑인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어요.📖- 어느 마을 땅 속에 도둑 잼버리가 사는 집이 있어요. 잼버리는 얼굴을 들키지 않게 언제나 휴지통을 쓰고 다녀요. 깊은 밤이 되면 잼버리는 일(훔치는)을 하러 나서지요. 도대체 잼버리는 무엇을 훔치는 걸까요? 잼버리가 훔치는 건 바로 '편지 씨앗'이었어요. '편지 씨앗'이란 사람들이 잘못 쓴 편지, 몇 번이나 고쳐 쓴 편지, 쑥스러워 보내지 못한 편지 등 휴지통에 버려진 편지들을 뜻해요. 잼버리는 주워 온 그 편지 씨앗을 모아 몰래 꺼내 읽으며 기뻐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 새로운 시장이 와요. 시장은 우체통 속 편지를 몰래 읽으며 자신도 소중한 편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 편지 한 통도 받지 못하지요. 화가난 시장은 편지 금지령을 내리는데......과연 마을 사람들은 이대로 편지를 쓰지 못할까요? 잼버리는 이제 보물같은 '편지 씨앗'을 모을 수 없는 것일까요?- 어릴 때 친구들과 다투거나 더 친해지고 싶을 때 손편지를 주고 받았던 추억이 떠올라서 입가에 미소가 걸리네요. 친구의 연애 편지를 함께 보고 설레며 발 동동 구르던 기억도요. 잼버리도 '편지 씨앗' 속에 담긴 순수한 마음을 읽으며 얼마나 행복했을지 상상해봤어요.또박또박 눌러 쓴 편지에는 쓰는 사람의 진심 어린 마음과 시간이 담겨있지요. 나를 위해 쓴 시간과 마음이 고맙고 감동이 되어 관계가 더 돈독해지지요. 마음이 따스해지는 《도둑 잼버리》이야기 어떠세요?참! 뒷표지 왼쪽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예쁜 편지지를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읽고나서 독후활동으로 편지 쓰기를 하면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