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나, 같은 날 태어났어
노부미 지음, 황진희 옮김 / 한솔수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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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나, 같은 날 태어났어》
노부미 글, 그림/ 황진희 옮김
한솔수북





☆ 나를 주인으로 선택한 강아지와의 특별한 만남과 놀라운 인연을 그린 따스한 이야기!





- 책 표지를 보더니 아이가 "강아지랑 아기랑 생일이 같은가봐요."라고 말하네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체와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전하는 노부미 작가님의 그림책이라 기대감과 설렘으로 책장을 넘겼지요.




- 강아지 콩이와 아기는 같은 날에 태어났어요. 태어나자마자 부터 아기와 콩이는 늘 함께 했어요. 시간이 흘러도 둘은 함께 자라며 매순간을 같이 보냈지요. 아이가 울 때마다 콩이는 다가와서 눈물을 핥아주며 위로했어요. 가끔 물거나 심술을 부릴 때도 있지만 둘은 서로를 사랑했지요. 그런데 아이가 6학년이 되었을 때 콩이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요. 콩이와의 이별로 인해 아이는 슬펐어요. 그런데 그후로 놀라운 일이 일어나요. 과연 어떤 일일까요?



- 이 그림책은 나를 주인으로 선택해서 온 강아지 콩이와의 특별한 만남과 이별 뒤에 놀라운 인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동물이 아니라 가족으로 사랑과 책임을 다해 끝까지 잘 보살펴줘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지요.

그리고 첫 장면을 보면 마당에서 엄마가 콩이와 아기를 안고 있고 뒤에 베란다 유리창을 통해 벽에 이런 문구가 붙어있지요. '이 그림책 속에 연필과 종이 비행기가 여러 곳에 숨겨져 있어요.' 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페이지마다 숨겨져있는 종이 비행기와 연필을 찾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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