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데렐라>파비 산티아고 글, 그림김배경 옮김인북☆ 신데렐라 바닷속 버전 + 당당하고 용감햐 상어 샹데렐라의 댄스 경연대회 도전기!- 책제목을 보자마자 아이는 "신데렐라 상어인가봐요." 라며 눈치 빠르게 알아채네요.상어+신데렐라= 샹데렐라오~~~ 신박한데요?📖- 옛날 어느 먼 바다 한구석에 '샹데렐라'라는 어린 상어 소녀가 살고 있었어요.샹데렐라에게는 새어머니 '오징어리 부인'과 '돌고레아', '꽃게다리아'라는 두 명의 의붓언니가 있었지요.우리가 알고 있듯이 새어머니와 의붓언니들은 샹데렐라를 구박하고 괴롭혔어요.어느 날, 텔레비전 방송에서 <불가사리와 함께 춤을>이라는 댄스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를 모집햐다는 소식이 흘러나왔어요.샹데렐라는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췄기 때문에 경연대회에 나가고 싶어해요.하지만, 새어머니와 의붓언니들은 허락하지 않아요.다락방에서 울고있는 샹데렐라 앞에 소원을 들어주는 대구 요정이 나타나는데.....과연 샹데렐라는 <불가사리와 함께 춤을> 댄스 경연대회에 나가서 꿈을 펼칠 수 있을까요?- 상어 버전 신데렐라가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어요.읽고나서 아이와 신데렐라 vs 샹데렐라 비교하기를 해봤어요. 두 이야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고 이야기 나누었지요.마법이 풀렸을 때 샹데렐라 모습이 너무나 멋지고 인상적이었어요.도망치듯 자신의 원래 모습을 감추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내는 샹데렐라를 보며 깨달았어요.'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당당해져야겠다'고요.아이가 주인공 샹데렐라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고 오려서 종이인형을 만들고, 빈 비닐에 파란 종이 한 장 넣고 바다를 꾸몄어요.바닷속에서 다른 물고기들과 노래부르며 즐겁게 춤을 추는 장면을 따라해봤어요.아이는 상어가족 노래를 부르게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신데렐라'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