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1 - 뱀파이어의 비밀 : 피 국립과천과학관 어린이 과학 시리즈
이혜선 지음, 김완진 그림 / 상상아카데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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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1: 뱀파이어의 비밀>
국립과천과학관 이혜선 글
김완진 그림
상상아카데미




☆ 오싹하고 재미있는 공포 이야기 속에 과학 상식까지 챙길 수 있는 과학 학습 동화!



- 제목과 표지 그림이 아이의 시선을 꽉 붙잡아두네요.
"엄마, 이 책 읽으면 밤에 잘 때 무서울 것 같아요."라며 아이가 걱정을 했지만, 다 읽고나서는 "하나도 안 무섭고 완전 재미있어요." 라며 엄지척 👍 하네요.
거실에서 둘째에게 읽어줬더니, 방에 있던 첫째에게도 들렸는지 나중에 줄거리를 줄줄줄 이야기하네요. (목소리가 워낙 커서^^;)


- 옆집에 살던 단짝 친구 소이네가 이사 간 후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를 왔어요.
주인공 유나는 공포물 마니아답게 공포 장르라면 어떤 책이든 가리지 않고 읽어요. 얼마 전에 학교 앞에 생긴 '오싹오싹 공포 책방' 간판의 무인 헌책방에서 <꼬꼬마 흡혈귀> 책을 사게 되지요.
옆집에 이사 온 새 이웃인 차시후는 유나네 반에 새로 온 전학생이에요.
뱀파이어가 실제로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유나는 전학생 시후를 뱀파이어로 의심해요.
유나는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친구 주영이와 함께 시후가 뱀파이어인지 확인해 보려고 시도하지요.
시후가 뱀파이어인지 아닌지 주영이와 함께 밝혀내는 과정에서 <꼬꼬마 흡혈귀>책이 신비한 통로를 비추면서 새로운 세계로 가게 되는데.....
과연 시후는 정말 뱀파이어일까요?




-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서 아이는 엄청나게 집중을 하네요.

피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혈액이 부족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뱀파이어는 마늘을 싫어하는지, 인공혈액을 만들 수 있는지 등 중간중간에 과학 지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유익해요.
책에 만화와 삽화가 글과 함께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는 과학 학습 동화지요.

무더운 여름에 신비롭고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과학 여행을 떠나며 더위를 잊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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