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1: 뱀파이어의 비밀>국립과천과학관 이혜선 글김완진 그림상상아카데미☆ 오싹하고 재미있는 공포 이야기 속에 과학 상식까지 챙길 수 있는 과학 학습 동화!- 제목과 표지 그림이 아이의 시선을 꽉 붙잡아두네요."엄마, 이 책 읽으면 밤에 잘 때 무서울 것 같아요."라며 아이가 걱정을 했지만, 다 읽고나서는 "하나도 안 무섭고 완전 재미있어요." 라며 엄지척 👍 하네요.거실에서 둘째에게 읽어줬더니, 방에 있던 첫째에게도 들렸는지 나중에 줄거리를 줄줄줄 이야기하네요. (목소리가 워낙 커서^^;)- 옆집에 살던 단짝 친구 소이네가 이사 간 후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를 왔어요.주인공 유나는 공포물 마니아답게 공포 장르라면 어떤 책이든 가리지 않고 읽어요. 얼마 전에 학교 앞에 생긴 '오싹오싹 공포 책방' 간판의 무인 헌책방에서 <꼬꼬마 흡혈귀> 책을 사게 되지요.옆집에 이사 온 새 이웃인 차시후는 유나네 반에 새로 온 전학생이에요. 뱀파이어가 실제로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유나는 전학생 시후를 뱀파이어로 의심해요.유나는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친구 주영이와 함께 시후가 뱀파이어인지 확인해 보려고 시도하지요.시후가 뱀파이어인지 아닌지 주영이와 함께 밝혀내는 과정에서 <꼬꼬마 흡혈귀>책이 신비한 통로를 비추면서 새로운 세계로 가게 되는데.....과연 시후는 정말 뱀파이어일까요?-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서 아이는 엄청나게 집중을 하네요. 피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혈액이 부족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뱀파이어는 마늘을 싫어하는지, 인공혈액을 만들 수 있는지 등 중간중간에 과학 지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유익해요.책에 만화와 삽화가 글과 함께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는 과학 학습 동화지요.무더운 여름에 신비롭고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과학 여행을 떠나며 더위를 잊어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