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와 새 친구>옥희진 그림책창비 출판사☆ 다르니까 재미있어! 처음 만난 사이, 친구가 되는 기쁨!- 책 표지만으로 마음이 환해지는 것 같아요. 해맑게 웃고 있는 코끼리 두두~ 간결한 그림체가 정말 좋네요.주인공 두두에게는 어떤 새 친구들이 생길까요?기대와 설렘을 안고 이야기 속으로 풍~~덩!📖 - 두두는 친구들을 만날 기대감을 갖고 걷다가 코끼리 친구들을 만나요.어라? 친구들은 코가 짧고 귀는 짝짝이였어요. 두두가 자신과 다른 모습을 한 친구에게 인사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 코 짧은 코끼리들은 어디론가 가버려요. 호기심 많은 두두는 친구들 무리를 따라갔어요. 친구들은 짧은 코 대신에 긴 꼬리로 물놀이를 해요.두두와 모모와 친구들은 재미나게 물놀이를 즐기다가 더 넓은 곳으로 가지요. 커다란 웅덩이에 도착한 코끼리들은 모두 깜짝 놀라게 되는데....과연 무슨 일일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어우러져 살아가지요. 피부색이나 장애, 외모, 빈부격차 등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가해지는 차별은 흔하게 존재해요. 모든 사람들의 지문이 다르듯, 우리는 상대와 내가 다름을 긍정적으로 인정하고 이해하며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지요.<두두와 새 친구>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들의 마음 속에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하는 공동체와 다양성의 씨앗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서로 서로 달라서 더 다양하고 풍요로운 사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봐요. 서로가 다름을 인정, 존중할 줄 알아야 우리는 더 성장하여 성숙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읽고나서 아이와 친구들의 겉모습만으로 마음대로 생각하고 편견을 가진 적이 있었는지, 나와 다른 친구와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이야기 나누었어요.끝으로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을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