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빨래>남개미 그림책올리 출판사☆ 마음도 빨래처럼 빨 수 있다면?!!제목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힐링 그림책!- <마음 빨래> 책 제목에 아이는 어떤 이야기일지 알 것 같다고 말하더니 바로 질문하네요."엄마, 작가님 이름이 남개미? 이거 가짜 이름이지요?""엄마 생각에는 작가님이 남씨는 맞지만, 개미는 필명으로 쓴 것 같아." 라고 답했지요.한 장을 넘겨 면지 그림을 유심히 보던 아이의 "과자 오징어 땅콩에 얼굴 표정 같아요." 라는 말에 피식하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 속으로 들어갔어요.📖- 맑은 날에 새 옷을 입고 기분 좋게 나온 아이는 갑자기 머리에 새똥을 맞아요. 놀이터에는 함께 놀 친구가 없어요.게다가 토독톡톡 비가 내리더니 점점 빗줄기도 거세져요.결국 아이는 울음을 터트리지요.아이는 비를 피하기 위해 달리다가 철푸덕 넘어져요.아이의 옷에도, 마음에도 얼룩이 잔뜩 묻어요.할 수 없이 아이는 나무 구멍 속으로 쏙 들어가 비를 피하는데...그 안쪽에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걸어가다가 길을 잃어요.검은 얼룩들과 함께 달달달~ 다알다라랄라~빙글빙글 위잉 척~과연 이곳은 어디일까요?- 빨래방을 운영하는 작가님은 시도 때도 없이 돌아가는 세탁기를 보며 만든 첫 그림책이라고 해요.속상한 마음, 슬픈 마음, 화나는 마음, 부끄러운 마음...... 얼룩진 마음들을 세탁기에 넣고 빨 수 있다면? 그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떠올라요.먹구름이 잔뜩 껴 흐려진 마음을 가진 날에 <마음 빨래> 그림책을 읽고나면 몸과 마음이 뽀송뽀송하니 개운해질 거예요.그림책 읽으며 마음 빨래 어떠세요?^^- 아이가 책에 함께 들어있는 활동지를 하고나서 함께 이야기 나누었어요. 뒷표지 하단에 QR코드를 찍으면 올리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독후활동지와 수업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어서 더 알차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