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덜! : 공룡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케스 그레이 글닉 이스트 그림김선희 옮김스푼북☆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케스 그레이와 닉 이스트가 그려 낸 공룡들의 흥미진진 빙하기 극복 프로젝트! 지독한 추위에서 공룡들을 구해 줘!- 표지 그림 속에 눈을 맞으며 열심히 뜨개질하고 있는 공룡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요. 어떤 유쾌하고 재미난 이야기일지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어요.- 빙하기가 다가와 기온은 뚝뚝 떨어졌어요. 트리케라톱스, 검치호, 털이 수북한 매머드 등 모든 공룡들은 추위에 덜덜덜 떨었어요. 그때 아파토사우루스가 스웨터를 짜자고 제안을 해요. 공룡들은 스웨터를 짜기 시작하지만 뜨개바늘을 집지 못하거나 털실에 엉키는 등 다들 뜨개질 실력이 형편없었지요.유심히 지켜보고 있던 실비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짧은 팔이 스웨터 짜는 데 딱일 거라고 말해요.하지만 공룡들은 모두 티라노사우르스를 생각하며 겁을 먹거나 뒷걸음질치지요. 용기를 낸 실비사우루스가 직접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물어보기로 하는데.....과연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루스를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요? 공룡들은 지독한 추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 추위때문에 뜨개질을 하는 공룡이라고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그림책이라 더 재미있었어요.지구에서 멸종된 공룡이 추위에 떠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흥미로웠어요.상상력 UP! 즐거움 UP! 되는 유쾌한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