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어둠 속에서 빛나는 생물들>조에 암스트롱 글안자 수사니 그림이정모 옮김찰리북 출판사☆ 비밀스럽게 빛나는 생물들의 놀라운 이야기가 가득한 지식 정보 그림책!신비한 생물들의 빛나는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이 책을 보자마자 아이는 불을 껐어요. 표지 그림이 야광인지 확인하느라고요. ^^저는 표지 그림을 한참동안 들여다봤어요. 화려한 색감과 일러스트가 정말 예뻤어요.읽기 전에 아이에게 "어둠 속에서 빛나는 생물 중에 떠오르는 거 있어?"라고 물어봤더니 (역시나) "반딧불이요."하고 대답해요. 예전에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갔을 때 실제로 본 반딧불이 체험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이 책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신비한 생물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우리가 의사소통을 하듯이 생물들 역시 빛으로 소통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빛으로 짝을 찾거나 사냥을 하고 폭식자로부터 자신을 지켜내기도 하지요.그 중에는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발광 생물과 자외선을 받아 빛을 내는 형광 생물이 있어요. 이 생물들이 왜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지 그들의 생태와 습성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쉽게 풀어내서 아이가 재미있게 보며 이해하기 좋은 것 같아요.또한 빛나는 생물들은 우리의 미래와 연관이 있어요. 바다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고 의약품 개발에도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대체에너지로서의 가능성이 많아서 활발히 연구중이라고 해요.- 바다에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와 다르지만 비슷한 점도 많아요. 이들과 지구에서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는 지구를 잘 보호해야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겠어요. 읽고나서 아이와 함께 책에 수록된 생물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봤어요. 사진과 일러스트를 비교 해보며 한참 동안 이야기 나누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