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데이비드 J.스미스 글스티브 애덤스 그림황세림 옮김푸른숲주니어☆ 어렵고 복잡한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삶에 대해 기발한 방법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그림책!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알아가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재미난 책!- <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 이라구요???오잉? 책 제목부터 호기심과 흥미를 팍팍 끌어내네요.만약에 45억 년의 지구가 1년이고 가정한다면? 1월 1일에 탄생했다면 2월 중순엔 달이, 2월 셋째 주에는 바다와 대기...이렇게 12월 31일에 마지막 날이 다 되어서야 인간이 생겨난 거지요.헉! 그럼 인간은 너무나 짧은 시간 동안 지구를 아프게 만든 거네요.만약에 인류가 지나온 3,000년의 역사를 한 달로 표현한다면?만약에 인류가 발견하거나 발명한 것들을 100cm 줄자를 따라 늘어놓는다면?만약에 사람의 평균 수명이 모래사장에 찍힌 발자국이라면? 만약에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이 나무에 달린 1,000개의 이파리라면?만약에 지난 1,000년간 인류가 발명한 물건을 30cm 자에 늘어놓다는면?만약에 지구상의 물을 100개의 유리컵에 나눠서 담는다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딱 한 컵! 우리가 얼마나 물을 아끼지 않고 펑펑 쓰는지 반성하게 되네요.너무나 커서, 어렵고 복잡해서 나누기 힘든 시간과 공간과 양 등을 우리가 익숙한 걸로 바꾸어 생각하게 하니 이해가 훨씬 잘 되네요. 머리에 지식이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에요.지구의 역사와 생물의 종, 인류의 발견과 발명 등 등 인류의 삶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축소시켜서 가정하고 개념을 알려주니 너무나 재미있고 유익하네요.지구와 인류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데 그런 정보들을 반영해서 8년 만에 나온 개정판이라고 해요. 큰아이와 함께 읽고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읽고나서 아이가 한 장의 그림으로 이 책을 표현했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기발한 방법, 만약에!! 상상하기 어려운 커다란 범위의 시간과 공간과 대상도 보고 만질 수 있는 걸로 바꾸면 한눈에 쏙! 지식도 머리에 쏙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