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대신 OO>이지미 글, 그림올리 출판사2022.6.27..☆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생각의 마법을 불러와!..- 멜로디언 시험을 망치고 기분도 안 좋은데 비까지 내리다니....우산이 없는 주인공 우성이는 뛰어가다가 길에 있던 교통콘을 발견하고는 쓰고 가다가 아저씨께 혼만 나요.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다가 빗물이 쏟아져서 결국 젖고 말지요.결국 우성이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이 짜증스러운 상황을 헤쳐나가지요.'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생각났어요. 집까지 가는 우성이는 상상으로 발걸음이 춤추듯 즐거워져요. 저도 덩달아 즐겁고 마음이 시~~~원해졌어요. 아이들의 표정을 힐끔 보니 주인공 우성이와 닮아 있어요.^^살다보면 일이 잘 안 풀리는 날이 있지요. 하지만, 우리도 우성이처럼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 그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잘 지나갈 수 있겠지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위안과 웃음을 선물하는 그림책이에요.- <우산 대신 OO> 그림책을 읽기 전에 딸들에게 "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다면? 하고 먼저 질문했어요.'박스나 신문지, 신발주머니, 입고 있는 점퍼, 책가방' 등 여러가지를 대답했어요. 독자가 제목을 수십 개, 수천 개나 만들 수 있는 그림책이지요. 책과 함께 온 '나만의 아코디언 북'으로 독후활동도 했어요. 뒷면에는 'OO 대신 OO'라는 무한 상상할 수 있는 활동이 있어요. 그리고 책 뒷표지에 QR코드 찍으면 수업 자료 다운로드가 있어서 더 알차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