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꿈 도둑 ㅣ 5학년 도둑 시리즈
김연희 지음, 이경석 그림 / 지구별아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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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1반 꿈 도둑>은 꿈이 많은 아이,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는 아이, 부모의 기대를 따라가는 아이 등

저마다 꿈에 대한 고민을 가진 8명의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저는 첫번째 이야기인 꿈이 없는 예건이의 이야기가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나중에 뭐가 되고 싶은지만 물어봤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물어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꿈이 꼭 직업일 필요는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본다면,

그 모습에 가까워지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과 직업을 찾아볼 수 있으니까요.


5학년인 첫째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늘 축구선수라고 이야기해요. 

어릴때는 우와! 정말 멋지다! 라고 응원해줬는데...

고학년이 된 지금은 현실적인 이야기도 해줘야 하나 싶었거든요...


이번에 책을 읽으며 무작정 안 돼, 늦었어, 어려워. 라고 말하기 보다는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에서 다른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5학년 1반 꿈 도둑>을 읽고나니

스스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앞으로 아이와 꿈이나 진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고학년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되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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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로마 신화 ㅣ 비룡소 주니어 클래식
    러셀 펀터 외 지음, 마테오 핀첼리 외 그림, 양혜진 옮김 / 비룡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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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건축,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준 만큼

    서양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빠질 수 없는 이야기랍니다.


    비룡소 주니어클래식 <그리스로마신화>에는 고대 그리스의 수많은 이야기 중

    트로이 목마 / 미노타우로스 / 벨레로폰과 페가수스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제 / 페르세우스의 모험 / 오디세이아

    이렇게 여섯 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초5 첫째와 초2 둘째는 학습만화로 된 그리스로마신화를 먼저 읽어서 내용 자체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만화가 아닌 글로 된 이야기를 읽으니 같은 내용이어도 또 다른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만화에서는 그림으로 바로 이해했던 장면들을 글로 읽으면서 인물의 모습이나 상황을 상상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또한, 방대한 이야기 속에 다양한 인물과 사건이 등장하다보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배경지식과 문해력을 쌓을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글이 빽빽하지 않고, 중간중간 생동감있는 삽화가 있어서

    초5, 초2 아이들 모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학습만화로 먼저 접한 아이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기를 글로 다시 만나보는 재미가 있고,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 세계를 천천히 알아가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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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 강아지 봉봉 1 (리커버) - 똥개 아니고 번개 ㅣ 낭만 강아지 봉봉 1
    홍민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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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읽기독립 추천도서라고 많이 들어왔던 낭만 강아지 봉봉!

    계속 읽혀야지~ 읽혀야지~ 하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었는데ㅎㅎ

    드디어! 봉봉을 만나게 됐습니다!


    귀여운 얼굴에 매력적인 번개모양 무늬가 있는 봉봉이

    처음에는 고물상 마당에 묶여있던 강아지였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그러다 봉봉의 밥을 뺏어먹던 고양이 볼트, 너트를 만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그저 밥을 빼앗아먹던 고양이었지만, 봉봉의 도움 요청을 외면하지 않고,

    시궁쥐 톱니까지 데려와 봉봉을 구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개장수를 함께 물리치는 장면에서는 통쾌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봉봉은 볼트, 너트와 함께 떠나기로 하면서 길 위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친구가 된다는 점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일으키고,

    어린 강아지인 봉봉이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에서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줍니다.


    무엇보다 글이 어렵지 않고,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혼자 책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이 맞더라구요!ㅋㅋ


    앞으로 봉봉과 친구들이 어떤 모험을 할지,

    차근차근 따라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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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 강아지 봉봉 10 - 알쏭달쏭 가족 후보 ㅣ 낭만 강아지 봉봉 10
      홍민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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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번개처럼 빠른 강아지 봉봉의 마지막 이야기!

      낭만강아지 봉봉 10권입니다.


      고물상에 묶여있던 여린 강아지에서 볼트, 너트와 함께 많은 일을 겪으며 조금식 성장해 온 봉봉.

      이번 10권에서는 덩치의 제안으로 새로운 가족을 찾아보는 봉봉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봉봉이 볼트, 너트와 함께하는 자유로운 삶도 좋지만,

      나를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 알아가는 모습이 참 좋더라구요.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나니 둘째는 봉봉이 행복해졌다며 다행이라고 하는데,

      전 왜 이렇게 마음이 뭉클한지... 읽으면서 괜히 코끝이 찡해졌어요.


      1권에서 고물상의 줄에 묶여 있다 세상으로 나온 봉봉의 모습은

      마치 학교에 처음 들어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조금 닮아보였는데요,

      10권의 봉봉을 보니 어느새 자신의 길을 찾아갈만큼 단단하게 성장했더라구요.


      봉봉의 긴 여정을 따라가면서 우정과 용기, 긍정적인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들도 봉봉처럼 여러 경험을 하며 자신만의 길을 씩씩하게 찾아가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째때부터 둘째까지 긴 시간을 함께했던 친구들을 떠나보내는 것 같아 마지막 권이라는 사실이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봉봉과 함께 자라온 시간만큼, 우리 아이들도 앞으로도 자신만의 길을 씩씩하게 걸어가길 바랍니다.


      이제 길을 걷다 길고양이나 강아지를 보게 되면 괜히 봉봉, 볼트, 너트가 생각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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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우지 않아도 괜찮아 물리학 ㅣ 물화생지 문해력 기르기
      이승재.오영훈 지음, 오얼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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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범한 저에게 물리는 참 어려운 분야에요.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이해는 잘되지 않던 애증의 학문이랄까요ㅎㅎ


      이번에 읽게 된 <외우지 않아도 괜찮아 물리학>는

      고전역학, 열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의 4대역학부터 현대우주론까지 다루고 있는데요,

      과학자들이 어떤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궁금한 것들을 어떻게 탐구해왔는지를

      저자의 시선에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에요.


      저는 그중에서도 전자기학 부분을 조금 더 관심있게 읽었는데요.

      왜냐면 제가... 전기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이에요ㅋㅋㅋ


      전공 관련 지식은 머리에서 증발한지 오래지만, 책에서 맥스웰 방정식같은 개념을 다시 만나니 내심 반갑더라구요.

      예전에는 시험을 위해 외웠던 내용들이 었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이제는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도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많아요.

      한번 읽는다고 모든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저장되지는 않잖아요?ㅋㅋ

      그래도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도 평소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궁금증을 가져보는 것만으로도 물리학을 조금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물리'라는 학문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고 '찍먹'했다는데에 큰 의미를 두고 싶어요.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물리에 대해 배우게 되면 읽어보라고 건네주고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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