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상위 1%를 만드는 위대한 고전 맛보기 : 역사·사회 ㅣ 똑똑교양 15
양화당 지음, 이주미 그림 / 책읽는곰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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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위대한 고전 맛보기> 시리즈는 고전을 만화와 코스요리 형식으로 풀어내 한결 편하게 다가갈 수 있어요. 초등 국어, 사회, 도덕 교과와도 연계되어 있어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딱이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요! 고전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에요. 아무리 좋은 책이어도 재미없으면 안읽는게 아이들인데 이 시리즈는 부담없이 읽더라구요ㅎㅎ


<위대한 고전 맛보기> 시리즈 3편은 역사와 사회 분야의 대표 고전 14편을 담았습니다.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의 코스요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먼저 흥미로운 배경 이야기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고전의 핵심 내용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나며

마지막에는 고전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 한편으로 마무리됩니다.

첫째는 '맛보기'라는 이름답게 이야기가 시작할때 음식이 하나씩 등장하는게 재미있었다고 해요ㅎㅎ


사실 저도 사기, 정치학, 군주론 같은 책듣은 이름만 들어봤지 읽어본적이 없어요ㅎㅎㅎ

내 삶과는 관련이 없는 것 같고, 제목부터 어렵게 느껴졌거든요.

그러면서 아이들한테 너희들은 이런거 알아야한다고 말하기가 민망했답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아이들과 같이 읽으며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기초 상식까지 쌓을 수 있었어요.


한번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성장하면서 다시 읽을때마다 새로운 생각과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에요.

나중에 우리 둘째도 함께 읽어보려고 해요ㅎㅎ 고전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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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게임 - 비밀 서바이벌, 제2회 비룡소 셜록 홈즈상 대상 수상작 ㅣ THE 미스터리
유소정 지음, 오삼이 그림 / 비룡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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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첫째와 비룡소 제2회 셜록홈즈상 대상 수상작 <의자 게임>을 읽었다.

추리, 미스터리 장르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여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되었다.


어느날,이담이는 같은 학교친구 6명과 함께 의문의 게임에 초대된다.

게임의 규칙은 간단하다. 하루에 한 명씩 투표를 통해 탈락자를 정하고, 탈락한 사람의 숨기고 싶은 비밀은 전교생에게 공개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투표에서 뽑히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비밀을 먼저 밝혀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단 한사람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과연, 마지막 의자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원하지 않았는데 정체불명의 게임에 휘말리게 된다는 설정부터 흥미로웠다. 

탈락자들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질때마다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이어지고,

혹시 다음 차례는 내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기에 익명의 호스트는 누구인지, 왜 이런 게임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까지 더해져 몰입해 읽게된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누구를 믿어야할지, 등장 인물들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지 추리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첫째는 뒷 이야기를 예상할 수 없었다며 끝까지 집중해서 읽었고, 다 읽은 뒤에는 "대박..."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도 나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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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ㅣ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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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케이크, 탕수육, 짜장면, 미역국 등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햄버거는 타타르인의 전투식량에서 유래했고,

짜장면은 제물포 개항과 함께 들어온 뒤 조선인의 입맛에 맞게 변화한 음식이라고 해요.

이처럼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는 음식에는 저마다 탄생한 배경과 역사가 있답니다!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이 탄생한 배경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하나의 음식마다 유쾌한 만화 한페이지와 이야기 한페이지 총 두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초저학년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무심코 먹던 음식에 이렇게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숨어있었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로웠어요.

그런데 왜... 읽을수록 배가 고픈거죠?ㅎㅎ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을 읽어보니 <그래서 생겼대요>의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더라구요.

곧 다가올 여름방학에는 아이와 함께 다른 시리즈도 읽으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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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딱지 대전 : 모여라! 90년대 ㅣ 번개 도서관 8
막대기 지음 / 파란정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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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딱지 대전: 모여라 90년대!>는 1990년대에 태어난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에요.

뻥딱지, 학종이, 공기놀이, 구슬치기 등 어릴적 친구들과 즐겨했던 놀이들이 등장해서 읽는 내내 추억에 잠길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아는 놀이는 반가워했고, 처음 들어보는 놀이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더라구요. 


특히, 만득이가 뭐냐고 묻기에 요즘 말랑이같은 장난감이라고 알려줬어요. 그런데 왜 이름이 '만득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만득이는 그냥 왜 만득인데... 왜냐고 물어보니 순간 어? 그러게?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냥 그 시절에는 다 그렇게 불러서 막상 이유를 물어보니 저도 모르겠더라구요ㅋㅋㅋ


요즘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면 놀이터에서 모여 노는게 아니라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초딩이들을 더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얼마전 아이들의 학교에서는 공기놀이 대회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어릴때 친구들과 그냥 하던 놀이를 요즘 아이들은 학교 교육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한편으로 엄빠세대가 즐기던 놀이가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현실이 왠지 모르게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직접 해보면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건 역시 '현실 속 놀이'가 아닐까 싶어요.

책을 읽고 난뒤 첫째는 직접 딱지를 접어서 동생과 대결했는데, 얼마나 열심히 쳤던지 다음날 팔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재미있었다며 학교에 딱지를 가져가서 친구들이랑 놀겠다고 해 괜히 뿌듯했어요ㅎㅎ


엄빠에게는 어릴시절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밖에서 노는 즐거움을 알려준 <뻥딱지 대전: 모여라 90년대!>

세대가 공감하며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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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번개맨 ㅣ 그래 책이야 78
원유순 지음, 임나운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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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택배 왔어??"


예전에 아이가 원하던 장난감을 주문해 준 적이 있는데요,

하루 만에 오는 택배에 익숙한 아이들은 그날 하루 종일 언제 오는지 물어보더라구요ㅋㅋㅋ

요즘 아이들에게 택배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인 것 같아요.

이번에 읽어본잇츠북 그래책이야 시리즈의 <일주일 번개맨>은

'택배'를 통해 우리 주변의 "숨겨진 영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태우는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바빠서 응원 오지 못한 엄마, 아빠에게 서운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도와드린 할머니로부터 신비한 힘을 가진 신통방통한 번개맨 모자를 받게 됩니다.


허리를 다친 엄마를 대신해 방학 동안 택배 일을 돕기로 한 태우는 아빠 곁에서 택배 일을 하며

폭염, 무거운 짐, 엘리베이터 민원, 불법 주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님의 고단함을 이해하게 되죠.


또한, 하루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신통방통 모자의 힘은 때로는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생각과는 다른 상황이 벌어지기도 해요. 보통 이렇게 신비한 물건이 등장하면 능력 자체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가 많은데 <일주일 번개맨>은 마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마음이라는 점을 알려줍니다.


신통방통한 마법 모자라는 판타지 요소와 택배라는 현실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끝까지 몰입해 읽을 수 있었어요.


우리는 손쉽게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다음날, 심지어 당일에 물건이 받아보는 세상에 살고 있어요.

하지만, 그 편리함 뒤에는 택배기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잊고 지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첫째는 지금까지 [택배가 어떻게 우리 집으로 오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해요.

그런데 <일주일 번개맨>을 읽으면서 조금 늦게 와도 불평하지 말아야겠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사실, 우리 주변에는 택배기사님뿐이 아니라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청소원님, 아파트를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경비원님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숨은 영웅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그 영웅들은 우리의 이웃이죠.

앞으로 우리 마을의 영웅들을 만나면 "감사합니다!"라고 먼저 인사를 해보기로 했어요.

이웃을 향한 배려와 나눔,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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