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크림빵>은 단짝 친구가 이사간 뒤, 크림빵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하늘이와
오드아이로 태어나 오해속에서 외톨이가 된 고양이 잔디가 서로를 의지하며 마음의 힘을 키워가는 이야기에요.
사실 우리 둘째도 학교 생활은 잘 하지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는 없는 편이에요. 그래서 크림빵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하늘이를 보는데 괜히 우리 둘째가 생각나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잘 지내지만, 방과 후에도 편하게 연락해서 놀 수 있는 단짝 친구가 생기면 좋겠다는 말을 가끔 하거든요.
하늘이와 잔디가 서로에게 손을 내밀었던 것처럼, 우리 둘째도 하늘이와 잔디처럼 내 마음을 알아주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학기에는 먼저 인사를 건네보고, 쉬는 시간에 함께 놀자고 용기 내어 말하는 작은 도전도 해봤으면 합니다. 저도 옆에서 많이 응원해주려구요!
친구를 사귀는 것이 서툰 아이들의 용기를 응원해주는 따뜻한 어린이동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