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팩폭러 - 레벨 2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임지형 지음, 박정섭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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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점점 커감에 따라 아이의 언어습관에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이와 대화를 할때 가끔 툭툭 튀어나오는 배려없는 언어에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기분 나쁠수도 있다고 말해줄때도 있어요.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선을 지킨다는 것이 어떤건지 아이들은 잘 모를 수 있어요.

그럴때는 어린이동화책 한권으로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답니다.


<우리반 팩폭러>는 자기 의사 표현과 언어폭력 사이에서 생각해보는, 요즘 아이의 개과천선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자칭 타칭 '사이다'라며 친구들에게 배려없이 말하는 남철이의 이야기를 통해  솔직함과 무례함 그 사이의 선을 아이에게 알려주기에 좋은 교육콘텐츠 어린이동화책이에요.


자신이 하는 말에는 무거운 책임이 따라요 남철이는 솔직한 의사표현이라며 뱉은 무례한 말이 친구에게는 상처가 된것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대화할때는 상대방을 배려해서 말을 해야 한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아이에게 그냥 해준다면 단순히 엄마의 잔소리로 생각할거에요.

그치만 아이가 학교에서 실제 겪을만한 이야기를 책을 읽음으로써 간접적으로 경험한다면 훨씬 더 마음에 잘 새겨져 앞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반 팩폭러>에는 독후활동지도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와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언어습관, 언어폭력에 대한 어린이동화책으로 아이와 읽기 좋은 <우리반 팩폭러>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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