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2단계 (1,2학년) - 바른 독해법으로 훈련하는 초등 비문학 독해 기본서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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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작의 줄임말인 빠작은 빠른 독해법으로 훈련하는 비문학 독해 기본서에요.

사실 초저학년은 학교에서 비문학 지문을 배우지는 않거든요. 그렇다고 국어학원을 다니기엔 너무 이른 것 같을때 빠작 비문학 독해가 집에서 엄마표 홈스쿨링으로 함께하기에 딱이라고 생각해요.

빠작 비문학 독해의 좋은 점은 스마트러닝 동영상강의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엄마의 설명보다는 선생님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올 때가 있잖아요. 아이도 문제를 한번 풀고, 전문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를 보면 더 잘 이해하더라구요.

빠작은 단계별로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대상 학년에 맞춰 공부할 수 있어요. 작년 여름방학에는 1단계를 풀었고, 지난 겨울방학에는 2단계를 풀었거든요. 느낀바로는 1단계와 2단계는 문제 난이도나 지문에서 큰 차이는 없었어요. 1학년 아이가 새로 시작한다면 1단계를, 2학년 아이가 시작한다면 상반기에는1단계 , 하반기에는 2단계를 해보길 추천합니다.

학습 계획표가 있어서 학습한 날을 한눈에 체크할 수 있어요.

저는 방학동안 일주일에 4일차씩 푸는걸 목표로 학습했구요, 아이도 잘 따라와줬어요.

언어/실용생활/기술/예술 등 집에 있는 그림책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분야의 비문학 지문을 만날 수 있어요. 영역별 이름이 어려워보이지만, 지문을 실제로 살펴보면 아이들 수준에 맞게 읽고, 이해하기 쉬운 지문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언어영역 2일차는 [문장부호를 알아보아요]란 주제의 지문이에요.

1학년 2학기 국어시간에 문장부호에 대해 배웠는데요, 아무래도 한번 배웠던 내용이라 지문을 읽을 때 아이도 좀 더 이해가 빨랐어요.

지문에 대한 이해를 확인하는 [지문독해]문제가 4문제씩 있어요.

1단계 풀때는 지문도 같이 읽고, 문제도 같이 풀었는데 2단계부터는 지문은 같이 읽지만, 문제는 혼자 풀게 두었더니 초반에는 꽤 많이 틀리더라구요.

다음 페이지에는 지문의 중심내용을 확인해보는 [지문 분석] 문제가 있어요.

1단계까지는 엄마랑 같이 하다가 혼자 하려니 어려운 부분이었다 싶었지만, 우리가 문제집을 푸는건 다 맞으려고 푸는게 아니잖아요? 모르는 부분을 찾고, 연습하기 위한것이기 때문에 틀린건 아쉽지만, 이또한 연습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빠작 비문학 독해의 마지막 마무리는 [어휘 학습]으로 합니다.

지문상에 나왔던 어휘들에 대해 선잇기, 빈칸채우기 등 문제를 풀며 익혀요. 이 부분은 제일 자신있게! 한답니다. 혹시나 뜻이 헷갈릴 때는 앞장 어휘 해설을 다시 참고하며~ 차근차근 풀어요. 직접 풀어보니 정말 괜찮은 초등 독해 문제집이어서 앞으로도 3단계, 4단계~ 꾸준히 풀 것 같아요. 초등 국어 문제집으로 빠작 비문학 독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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