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 속한 사람 - 일상에서 드러나는 바른 영성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일상에서 드러나는 바른 영성을 갖고 싶다면 영에 속한 사람 책을 읽어 볼 것을 추천해 본다.


저자 이규현 목사님은 사람들의 마음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한 영혼의 소중한 가치를 가슴에 담고 , 진실하게 행하려고 애쓰는 따뜻한 사역자이다.

이 책은 스스로 '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가'를 진단하게 하며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총 5장으로 나눠져있다.

1장 : 영에 속한사람

2장 : 진리로 사는 사람

3장 : 거룩에 좇는 사람

4장 : 몸의 제물을 드리는 사람

5장 : 경건을 훈련하는 사람


우리가 영에 속한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어떤 삶의 목표를 갖고 살아가야 할까?

내 육신의 즐거움을 위한 목표를 갖고 열심히 살아가야 할까?

내 기도가, 나의 생활이 나를 위한 기쁨으로 살고 있는건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에 대한 목표로 살아가고 있는지

나의 생각과 삶을 점검해봐야 한다. 우리의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땅인가, 하늘인가?"의 문제인 것이다.

땅의 것을 추구하면 염려를 달고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이다.

성령의 말씀하심을 잘 알아채려서 정확하게 깨닫고, 붙잡고, 결단하고, 행동하고, 기도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우리의 영이 성령의 말씀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밖에 없다.

단. 종교생활을 해서는 절대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될 수가 없다.


 


우리 삶의 대한 모든 해답은 말씀에 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신 말씀따라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직 한가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온 말씀뿐이다.

그것이야 말로 우리 삶을 형통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때론 우리가 해석할 수 없는 고난에 부딪칠 때가 있다. 주님의 부재가 느껴질 때가 있으며

어떻게 이런일이 생길 수가 있지 라고 할때가 있다.

하지만 그때 영에 속한 사람은 잠잠히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 만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우리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피조물일 뿐이며, 오직 주님의 은혜만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해야 한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오직 말씀뿐이라는 것을 깨닫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한다.


p195 경건을 훈련하는 사람

-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라

경건 훈련을 위해서는 우리의 삶을 좀 단순화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너무 복잡하고 바쁩니다. 영성 생활에서 가장 큰 적은 분주함입니다.

우리는 왜 분주합니까? 자기 욕망의 표출이 분주함에서 나타납니ㅣ다.

즉, 자기 만족을 추구하기에 분주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할 일이 많으셨지만 분주하지 않으셨습니ㅣ다.

분주함은 자기중심성을 잃어버린 삶입니다.


p198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어린아이의 속성을 줄어들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화의 과정을 계속 수련하지 않으면 우린 안에 있는 어린아이 같은 본성들이 성숙의 단계에 이르지 못합니다.

바울은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고전13:11)고 고백했습니다.


난 결혼을 하게 되면서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교회에서 떠나게 됐다. 떠날 때 청년부에 마지막 인사를 나눌 때

주님이 부르신 곳에서 이제는 단단한 음식을 먹을 줄 아는 장성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나누었다.

매일 주님과 함께 하는 지금의 삶의 내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의 삶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우리 삶의 방향이 반드시 바꿔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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