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습관 - 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10가지 비밀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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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습관!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나는 크리에이터가 아니지만 꼭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직 나만이 할수 있는 일!
내 인생의 기획자는 나이기 때문에..
나의 습관을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보고 싶고,
선한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기에
내 인생을 기획하는 나의 습관! 더욱 관심을 갖을 수밖에 없는 분야였습니다.
     
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10가지 비밀
나의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데는 어떤 비밀이 있는것일까?
대단한 비밀은 아니지만, 꾸준히 실천한다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줄수 있는 비밀!
이 책은 2020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제가 보는 이 책은 개정판 이었습니다.
개정판으로 출판되는 사이에 좀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봤을거란  생각에
나보더 좀더 빨리 이 책을 본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기획은 기획자만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기획자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손에 쥐게 된 이유와 통하는 말이었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인생에 있어 기획자이다.
보이는것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고 있는 것 뒤편에 가려져있는 본질을 바라볼수 있는 시선을 갖게 되는것!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본질을 바라보는 관점이 되면  내 인생에 대한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일은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의 삶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줄수 있는 책! 기획자의 습관!
생활습관, 공부습관, 생각습관! 이 세가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면
내 삶은 어제보다 훨씬 더 나은 삶이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있을 것 같더군요!
     
한번쯤 시도해 보고 싶은 습관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책!
좀더 늦기 전에 읽어봐야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기획자의습관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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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E 2 : 튤립의 여행 팡 그래픽노블
소피 게리브 지음, 정혜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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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그래픽노블 튤립의여행2.

만화를 통해 철학을 배우다!

튤립의여행1권과 2권을 모두 읽어본 저는 이 책을 덮으면서 이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짧은 만화와 글귀를 통해서 인생을 배우고, 철학을 배우게 됩니다.

철학이라는 딱딱한 학문이지만,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서

등장하는 곰과새, 태양,나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동물과 자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와 비슷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그들의 대화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생각하게 되고,

우리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첫 페이지 넘기면서부터 웃을 수밖에 없었던 한컷!

나무들아 미안해......용서는 못해주겠다~^^;

이건 글로 볼게 아니라 책으로 직접 봐야만 재미있게 와닿을 것 같았어요.


하나의 알을 두고, 다양한 사건이 벌어지는 이 책을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주인공들에게 저를 대입 시켜 보면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단순하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도 엿보면서 배울수 있었답니다.

한가지 사건속에서 이뤄지는 대화들을 보면서 내 삶에도 적용시켜볼수 있었어요.

나 역시 한가지 일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뜻하지 않은 사치를 부리는 시간이 종종 있기에

잠시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며 나의 진로의 방향과 앞으로의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재미있는 그림과 깔끔한 전개를 보면서 조금 더 내공을 쌓은후에 이 책을 쓰신 작가님도 알아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바이올렛 이라는 새가 사랑하는 태양을 향해서 로켓발사를 통해 달나라까지 가게 되는데,

이때에 새가 느끼게 되는 감정들과 주어지는 현실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보고,

다 겪어본듯한 일이란 생각이 들어서 더욱 공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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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자소학 - 분당강쌤의 수능 필수어휘, 초등학교 때 시작하는 수능 필수어휘, 사자소학 50개 무료 강의 제공
분당강쌤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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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강쌤의 수능 필수어휘!

한달 전 이었어도 관심없게 봤을 것 같은 초등사자소학 책!

이 책은 분당강쌤이 쓰셨다는 말에 바로 선택하게 된 책이예요.

얼마전 지인의 추천으로 이분의 강의를 들었었거든요.

소문난 명강의를 하시는 분인데.. 강쌤이 말하는 사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남달랐어요.

사교육 때문에 흔들리는 엄마의 마음을 붙잡아 주기에 충분했다고 해야할까요?

그 강의를 듣고 난 후여서 이분에 대한 신뢰도가 급상승해 있었던 찰나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자소학! 엄마도 읽어본적 없고, 기억에도 없는 사자소학에 대한 이야기.

이걸 어떻게 우리 아이에게 풀어줘야 할까? 고민을 안고 책을 펼쳤는데요.

엄마의 고민이 쓸데없는 시간 낭비 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은지, 아이의 상황(수준)에 맞게 배워나갈수 있도록 해주셨더라구요.

초등학교 시기부터 익혀서 대학 입학시험까지 확실하게 도움이 되는 어휘의뼈대를 만들어주고자 출판된 책이라는 사자소학!

 

아이랑 대화할 때 종종 아이가 단어의 정확한 의미도 모르고, 어떤 뜻을 갖고 있는지를 몰라서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아이가 단어를 많이 아는것도 중요하고, 어휘를 이해하는게 초등학생인 지금도. 그리고 훗날 수능시험을 볼때에도 정말 꼭 필요하다는걸 알고 있는 엄마는 마음이 조마조마 했답니다.

뒤늦게 힘들어 하면서 가르칠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차근차근 해볼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기존의 사자소학과 다르게 다섯가지의 큰 특징을 갖고 있었어요.

1.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 한자는 배제했어요.

2. 보편적인 현대윤리를 고려했어요.

3. 한자 자체에 집중하지 않고, 어휘의 문맥적인 의미를 알게 했어요.

4. 반복을 통해 누적되어 쌓이는 공부가 되도록 했어요.

5. 학습서와 수양서의 역할을 하도록 했어요.

 

한마디로 정의하면, 꼭 필요한 핵심 한자어로 어휘의 문맥적인 의미를 알아가는 반복학습을 통해 학습적인 성장, 정신적인 성장이 되도록 만들어진 책이라는 것이지요!

 

책에서는 한들도 아직 잘 모르는 어린이와 한글을 알지만 어휘력이 부족한 어린이, 그리고 한글도 완벽하고 어휘력도 충분한 어린이는 어떤 학습법으로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안내해주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서 탁월하신 분이다보니

각 레벨에 맞게 최상의 공부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자소학50강 무료강의 큐알코드! 이 큐알코드를 보면서 얼마나 든든하던지요.

책 한권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료강의를 통해서 수업도 듣고, 이해도를 높이면서 학습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공부는 습관! 습관형성이 중요하기에 매일 계획대로 일정을 체크해 볼수 있는 공부계획표에 대한 부록도 잊지 않으셨답니다.

50강으로 이뤄진 강의와 함께 간단한 일러스트 한눈에 보기는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눈으로 익히고, 마음으로 이해하며, 머리로 기억할수 있게 해주는 꼭 필요한 요소가 되어주었어요.


엄마의 게으름으로 아직 사자소학을 모르는 중1 아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동생보다 먼저 살펴보라고 책을 건네주었습니다.

만화가 함께 실려있어서 이해하기도 쉬웠는지 군소리 없이 보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사자소학]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지만, 분당강쌤의 강의와 이 책 한권으로 즐거운 한자배우기! 가등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초등사자소학 #분당강쌤 #분당강쌤의수능필수어휘 #초등학교때시작하는수능필수어휘 #시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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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 그린이네 그림책장
여름꽃 지음 / 그린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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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
우리가 생각하는 파란 하늘 대신 노란 하늘 속에 열기구를 타고 미소짓고 있는 아이의 표정이 따스함을 주는 그림책!
이 책은 제가 읽기 전에 딸아이가 먼저 읽은 책인데요.
아이들이 관심갖고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는 색감의 책 인가봐요~
‘내 손을 잡아’ 책 제목도 누구의 손을 잡으라고 하는건지 궁금하다면서 책을 펼치더라구요.
이야기는 “어느 날 파란색 얼룩이 묻었다” 로부터 시작 됩니다.
어디에서 묻었는지? 이유도 나와있지 않아요.
이정도 얼룩이야 금방 지워질거라 생각했는데...
생각한것과 다르게 얼룩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어떠한 일들로 파란색 얼룩이 커진걸까요?
파란색이 나를 다 덮어버릴까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아이의 모습과 말풍선 속의 짧은 외침들이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구요.
그러다 만나게 된 노랑친구! 페이지의 그림이 글 없이 파랑이와 노랑이의 만남이 그려져요.
파랑이의 모습을 발견한 노랑이, 그리고 조금씩 다가오는 각각의 모습들까지!
짧은 글과 그림으로 이뤄진 책이어서 어린 아이들도 함께 보면서
어떤 장면으로 보이는지? 어떤 마음일 것 같은지..
파랑이도 되어보고, 노랑이도 되어보며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작은 얼룩이 있다고 언제까지나 파랑이인채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고,
나 역시 누군가의 노랑이가 되어 함께 살아갈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는 책!
구구절절 이야기 하지 않아도 
그림만으로도 모든 내용이 전달되는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누구나 느껴볼수 있었던 감정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어서 감정을 나눠보는 소통의 도구로 그림책이 활용되어 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같이놀자’ 자신있게 친구에게 건네볼수 있는 용기도 선물해 주는 책이었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내손을잡아 #그린북 #여름꽃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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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 인생의 중간항로에서 만나는 융 심리학
제임스 홀리스 지음, 김현철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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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도 모른채 마흔이 되었다.
왜 하필 마흔일까? 책 페이지를 넘기자 마자 나오는 글귀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요즘 내가 자주 생각하는 말이거든요.
왜? 왜? 마흔이 뭐~ 어쨋길래~ 나 요즘 왜그러는거야?
주위 사람들에게도 ‘마흔의 사춘기’를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다니는 나이기에
이 책 제목! 정말 똭!! 와 닿았습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고민하게 되는 마흔!
저자는 마흔의 나이를 ‘중간항로’라고 부르고 싶다고 합니다. 중간항로란 아프리카 노예들이 이 항로를 거쳐 아메리카 대륙으로 끌갔던 항로인데요. 이 길은 1차 성인기라는 확장된 사춘기와 피할수 없는 노년과 죽음이자 통과의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여행하는 사람은 삶을 더 의미 있게 구축할 수 있는 시기이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은 정신적으로 여전히 어린시절의 트라우마에 갇힌채 살 수밖에 없는 시기!
책에서 내려준 정의를 따라 가다보니 나를 좀 이해 할수 있게 되더라구요.

융이 말한 개인의 성장을 돕는 것 세가지~ 통찰력, 인내력, 행동! 이것 역시 지금의 나이를 잘 살아내기 위해서 내게 필요한 것은 인내력과 통찰력 그리고, 행동하는것!

그동안에 내가 살아온 삶을 잘 통찰해 내고,
앞으로의 삶을 인내하며, 행동하는것! 융이 말한 세 세가지를 통해서
내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잡은 것 같단 생각을 할 정도로 반가웠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찾기에 아직 늦지 않았도다’
마흔이 아직 늦은 나이도 아닌데, 마흔에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것이 두렵기만 하고,
막연했던 나에게는 이 책은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앞으로 좀더 나은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여 갈수 있도록 나침반을 제시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 중간항로를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그동안에 내가 보았던 것, 생각했던것에 대해
나는 어떤 측면으로 보기 시작했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해볼수 있었습니다.

‘내가 누군지조차 모르겠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며, 나의 생각을 예측하고 있는 이 책에서는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것들, 불안해 하는 감정들 역시 편안하게 인정해줄수 있도록 여유를 갖게 해줍니다.
‘내가 의미있게 살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랬던거구나’
‘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을 좋아하네’
융이 말하는 심리학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그 질문들은 나를 향했고,
저 역시 나를 돌아보았습니다.
상처받고, 힘든 시간들을 지내온 나 이지만, 온전한 인간이고 싶어하는 나.
하나의 모습만이 ‘나’가 아니라, 이 모든 것들이 모여 ‘나’를 이룬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마흔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이 책을 읽게 된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내가누군지도모른채마흔이되었다 #더퀘스트 #제임스홀리스지음 #융의심리학 #마흔수업 #마흔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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