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약국의 딸들 - 박경리 장편소설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통영 앞바다 골목골목이 고스란히 옮겨온 듯한 풍경에 눈앞에 생생히 묘사되는 김약국의 집안 이야기. 어쩌면 삶이 저렇게 박복할까 싶다가도 이런 게 우리네 삶이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책을 다 읽었습니다. 박복하고 재수없어도 통영의 풍경만큼 우리 생활도 여전히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