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건강한 음식이야!
홍숙희 지음 / 인디펍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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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의 책리뷰🙋‍♀️

@lael_84 @indiepub_official 에서 서평이벤트로 받게된
<내가 제일 건강한 음식이야! > 🥕 🍚 를 읽고 주관적인 의견과 느낌을 가지고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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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내가 제일 건강한 음식이야!

저자:홍숙희

출판:인디펍

발행:2024.03.05.


요리에 큰 재능은 없었지만 그나마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집 소풍 덕에 김밥 마는 실력이 향상된 1인이다. <내가 제일 건강 한 음식이야!>는 저자의 추억이 담긴 에피소드를 직접 쓰고 그린 첫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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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희딸은 편식을 하는편이에요😅
초록색 나물들은 거~~의 안먹는편이고 그나마 먹는 야채가 당근, 콩나물, 콩, 숙주나물정도? 인것같아요. 오!신기하게도 고수는 진짜 잘먹어요ㅋㅋ 다른야채들은 잘게 다져서 볶음밥처럼 요리해서 줘야만 먹고 소고기도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고...어떻게하면 아이가 더 골고루 잘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어느덧 모양 야채 커팅틀을 쿠*에서 주문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았죠. 이모습이 다른 모든 엄마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

일단 이야기의 시작은 고소미 마을에서 건강한 음식재료 선발대회가 열려요.
당근,우엉,시금치, 무, 햄등이 서로 건강한 음식재료라고 싸우게 되고 서로 다투며 밥이장이 말려도 도무지 사그러들지않은 논쟁속에서 화장실에 다녀온 참기름이 유머있게 "감기걸리면큰일나유. 요렇게라도 말아드릴게유.
훨씬 따뜻하쥬. "라고 말하여 완성된 김밥!!!
완성된 김밥을 보고 저희딸이 김밥 유치원에서 먹었다고 너무 반가워 하더라구요.

위에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게된것도 어떻게 하면 아이가 여러 야채들을 더욱 정겹게 대하고 먹기 어려워하지 않을까란 기대감을 가지고 같이 읽게 되었는데요. 일단 음식재료들의 재미있는 표현들과 함께 그과정이 이야기로 풀어나가지니 딸의 관심도 생기고 김밥이 먹고싶다는 딸덕분에 주말에는 김밥을 말아주기로 약속했답니다.

사실 야채안먹는것만 걱정해서 볶음밥으로만 생각해봤지 김밥을 만들어줘야겠단 생각을 안했더라구요? 분명 유치원 생태체험가서 먹었고 부모님이 사다주신 꼬마김밥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고군분투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재미있게 이야기로 나타난것 같아 유익한 독서시간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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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 신나게 놀자!
유다정 지음, 조은화 그림 / 사파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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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safaribook_ 에서 신간도서신 <자전거 타고 비행기타고>그림책을 서평이벤트로 받게되어 아이와 즐겁게 읽은 후 서평을 적게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주관적 생각과 느낌을 적은 것이오니 참고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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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

저자:유다정

그림:조은화

출판:사파리

발행:2024.04.30

재미난 의성어, 의태어로 언어 능력이 쑥!
의성어는 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를 흉내 내는 말이고, 의태어는 모양이나 움직임을 흉내 내는 말이에요. 아이들은 의성어와 의태어를 접하며 다양한 말과 표현을 배우고, 더 나아가 우리말의 재미를 느끼며 책을 즐길 수 있지요.
그림책 《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 속에는 탈것의 소리와 움직임을 표현한 재미난 의성어와 의태어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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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매우 간단하지만 독특하게 수채화와 콜라주기법을 사용해서 수채화 배경에 종이를 오려 붙여 대상을 나타내어 입체감을 주어 아이들의 시선을 주목하게 만든 책인데요.
특히 저희딸이 자전거타는 것도 좋아하고 비행기 타본적도 없는데 하늘에서 비행기를 그렇게 잘 찾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탈것들이 나와 더 관심이 갔었어요.

그림책안에는 여러가지 탈것들이 나오는데요. 자전거,소방자, 비행기, 기차 등등 이것들의 소리들과 함께 어떻게 가고있는지를 아이들이 이해하기쉽고 동작으로 나타낼 수 있게 표현되어 있어요.
이야기가 복잡하게 나와있지않고 핵심적인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어 책에 나와있는 탈것들을 만들거나 그려서 문장을 반복하며 어휘들을 연습하여 다양한 표현들을 익힐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더라구요. 특히 이중언어사용하는 저희 딸이 책에서나온 의성어와 의태어들을 배우면서 표현력을 키워낼 수 있을 것같아 더 의미가 있었어요.

간단하게 책놀이를 하며 말의 표현을 익히기 필요한 만 2~3세 아이들에게 좋은 책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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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안 졸려!
서진원 지음, 근홍 그림 / 북산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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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booksan_bs 에서 어린이날 이벤트로 선물받은 <엄마, 나 안졸려!>를 받아 아이와 같이 읽고 개인적인 의견과 느낌을 주관적으로 적은 서평오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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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

제목:엄마, 나 안 졸려!

저자:서진원

그림:근홍

출판:북산

발행:2023.07.14.

잠자기 싫어하는 아기 토끼 코코가 하품을 하며 숲속 어린이집에 갑니다. 숲속에서 만난 친구들은 잠을 못잔 코코의 모습을 보고 놀리지요. 어린이 집에 가서도 큰 소리로 하품을 하다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어요. 밤이 되자 코코는 또 잠을 안 자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오늘 밤 코코는 무사히 잠들 수 있을까요? 엄마는 어떤 방법으로 코코가 눈을 감고 스르륵 잠들게 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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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작가님과 북산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받은 <엄마, 나 안졸려!>를 딸과 함께 읽게 되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그림책에대한 기대가 컸어요.
주인공인 토끼 코코가 저희딸이랑 너무나 똑같은거죠. 일단 저의 이야기를 드리자면 저희 아이는 100일전에는 통잠도 잘자던 아기가 거짓말처럼 100일 이후부터 잠을 잘안자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잠이 없던 애였던것 같아요.

다른친구들은 다들 낮잠도 밤잠도 잘자는데 유독 저희애는 낮잠,밤잠재우기 기본 1시간이었죠. 그때부터 저도 잠을 못자서 불면증도 왔었고 아이가 놀고싶어하나라고 이해하고싶었지만 오히려 낮잠을 안자면 밤에 계속 깨서 악순환의 연속이라 억지로라도 재웠어요.물론 재우기까지도 스트레스였기에 정말 어찌할바를 몰랐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말이죠 😂

가정보육을 이번해 2월까지 한 후 첫 유치원을 보내기 시작하면서 낮잠에 대한 것을 과감히 포기하고 가기 몇주전부터 낮잠을 안자고 밤잠자는 연습을 했어요. 다행히도 너~~~~~~무나 적응잘한 저희 아이는ㅋㅋㅋ유치원에서도 잠안자고 잘 놀았답니다.

그러나 잠과의 사투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끝이 아니었죠. 저희애는 밤잠을 진짜 잘자면 12시간자고 평균은 10시간 반?정도 자는편인데 밤잠 재울때 그렇게 안잘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도 누우면 같이 얘기하다가 30분 내외로 잠이 들긴하는데...

이야기에 나오는 토토처럼 아침에 처음에는 괜찮지만 유치원 갈준비할때부터 눈이 쳐져있고 칭얼되다가 멀쩡해지다가를 반복ㅋㅋ 유치원선생님께서도 이사벨이 너무 피곤해보여서 "졸리면 선생님께 말해줘. 재워줄께."하셨는데도 안졸립다고 눈이 쳐진채로 놀더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토토도 저희딸처럼 더 놀고 싶어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책에서는 토토가 엄마한테 얘기하죠. 눈감으면 무섭다고. 심심하다고 말이죠.
아차!싶었어요. 왜냐하면 불현듯 저희딸도 비슷한 말을 몇번 했었거든요. 무섭다고 말이죠. 저희딸도 그런느낌이 싫어 안잤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토토의 이야기를 같이보면서 저희딸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그랬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희딸이 공감이 됬는지 요즘엔 잠자기전 이책을 여러번 찾더라구요.

작가님도 이와같은 고민에서 시작되어 만들게되신 책이라고 해요. 수면전문가인 작가님도 아이를 재우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는데 어른들은 졸리면 자리에 누워 눈 감는 게 ‘당연한 일’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하기 싫은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왜 잠자기 싫어하는지 마음을 읽어주고, 자연스럽게 눈을 감고 잠잘 준비를 하는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책소개에 나와 있더라구요. 작가님은 아빠로써 이 고민을 가지고 계셨다니 저희 남편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어요. 남편도 저와 아기 잠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이책읽고 꿀잠잔 저희 아이. 잠재우기 어려우신 분들께 잠자기전 이 그림책 읽어주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공감하고 이해할 수있게되는 계기도 되고 아이도 엄마,아빠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좋은 그림책 너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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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축제에서 만날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281
실비아 보란도 지음,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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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kookminbooks 에서 또 좋은 그림책을 받게되었어요. 신간 그림책인 <봄 축제에서 만날까?> 를 서평단 이벤트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봄의 끝자락에서 딸과 읽게 된 그림책이어서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있는게 너무 아쉽게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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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봄 축제에서 만날까?

저자:실비아 보란도

출판:국민서관

발행:2024.04.26

쪽수/무게/크기:48쪽511g234*264*12mm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설레기만 하지!
내가 바란 건 하나야, 달디달고 달디단 봄 축제!

오래 기다린 봄 축제를 앞두고 숲속 친구들은 들떠 있어요. 깡충깡충 뛰어가는 토끼, 겨울잠에서 깨어나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는 개구리, 꼬리털을 휘날리며 무리 지어 움직이는 청설모까지. 모두들 가장 기대했던 봄 축제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하지요.
거북이도 봄 축제에 가려고 부지런히 한 발 또 한 발 내디뎌요. 왠지 다들 거북이를 지나쳐 가는 것 같지만, 거북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황홀한 봄 풍경을 상상하며 힘차게 걸어가요. 과연 거북이는 어떤 봄 축제는 만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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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피고 따뜻한 계절이온 봄에 분주하게 어딘가로 가는 토끼에게서 봄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주인공인 거북이는 이사실에 매우 설레어해요.
거북이도 봄축제에 가고싶어 느릿느릿 가기 시작하죠.

봄축제에 가는길에 거북이는 축제에 가는 여러 동물들을 만나며 큰 기대를 하며 천천히 목적지를 향해가죠.
비록 다른 동물들이 자신보다 먼저 지나가도 천천히 천천히 자신의 스피드로 향해가고 어느덧 눈이 내리는 겨울이와요.

거북이는 겨울이 왔어도 봄축제가 열린다는 기대감에 목적지에 도착하자 이미 봄축제는 끝나있고 여름, 가을이 지난 겨울이라 횡하고 추운 빈곳이었죠.

봄축제가 이미 끝난것을 깨달은 거북이는 망연자실해요. 슬퍼하는 와중 자신과 비슷하게 도착한 달팽이를 만나게 되고 달팽이가 같이 놀자라는 제안에 거북이는 신이나 서로 눈사람도 만들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죠. 자신들만의 늦은 봄축제를 보낸 거북이와 달팽이는 다음봄에도 만나자하며 약속하죠.

거북이는 비록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하게 그 과정을 견뎌내며 원했던 결과가 아니더라도 다른 재미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느린 사람들이 있죠. 포기하냐 포기하지 않냐로 그들의 성공을 나타낸다는걸 이야기로 보여주고 있는것 같아요.
또한 아이를 끼우면서 느끼지만 모든 아이들이 다 같을 수는 없잖아요?
어떤부분은 빠르기도 하고 어떤 부분에선 느리게 습득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일반적인 기준으로 아이들을 맞추게 된다면 결국 아이들은 부담감과 함께 포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저희아이를 다른아이들과 비교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길 바라며 자존감을 스스로 키워낼 수 있도록 말이죠. 물론 부모로써 아이를 엇나가지 않게 서포트를 해주면서요.

비록 이야기 안에 거북이는 봄축제에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자신과 비슷한 친구와 함께 추운 날씨에도 재미있는 시간을 같이 보냄으로써 따스한 봄의 느낌을 느꼈을거라 생각해요.

이야기의 그림들도 간결하지만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색상들이 사용되어 있어 아이들도 이야기를 더쉽게 이해하고 더욱 창의적이게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여러분도 따뜻한 봄을 책을 통해 언제든지 느껴보시길 바라며 저의 리뷰를 끝내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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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A/S 상담소
이륜 지음 / 서랍의날씨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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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의 책리뷰💕
@_fandombooks_ 에서 서평이벤트로 받게된 신간소설책 💌첫사랑 A/S 상담소💌 를 읽고 주관적인 느낌과 감상을 리뷰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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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첫사랑 A/S 상담소

저자:이륜

출판:서랍의날씨

발행:2024.04.30

카테고리:한국소설

쪽수/무게/크기:345쪽511g137*201*24mm

당신의 지나간 첫사랑을 다시 이뤄드려요!
여기는 첫사랑 A/S 상담소입니다!

어느 날 내 핸드폰에 찾아온
AI 어플, ‘첫사랑 A/S 상담소’

당신의 모든 첫사랑을 알고 있는
그곳에서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인공 혜주는 실연의 아픔을 곱씹고 있던 도중 우연히 자신의 핸드폰으로부터 ‘첫사랑 AS 상담소’라는 앱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앱을 통해 헤어졌던 연인과 다시 화해하게 되고, 그 앱을 주변의 여러 사람에게도 소개해 주며 그들의 첫사랑도 다시 회복시켜 주는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첫사랑 AS 상담소’에는 혜주가 몰랐던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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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이책에 큰기대가 있었어요! 이책에 매인으로 나오는 여주인공 이름이 제이름이랑 똑같은 혜주인것이죠🤣
첫사랑의 풋풋함.. 진짜 먼옛날처럼 느껴지다가 이책을 읽으니 얼마되지 않았던것처럼 생생한 느낌을 받았죠.

일단 이야기의 처음에 나오는 혜주는 동준은 서로의 지나친 배려와 오해로 인해 헤어지게 되었고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던 혜주는 우연히 AI 앱인 첫사랑 AS상담소를 발견하게되는데 믿져야 본전이라고 반 호기심으로 앱을키고 AI적인 목소리의 상담사에게 얘기를 건내는데요. 그와중 짝사랑이었던 사람이랑 잘될수 있다고?란 의구심에 자신의 학창시절 짝사랑이라고 생각했던 문호를 생각하며 상대방에 대해 얘기하자 상담사는 그사람이 혜주의 첫사랑이 아니라고 얘기하며 헤어진 전남자친구가 누구이고 그사람이 왜첫사랑인지를 알려주었죠.
신기하게도 모든것을 알고 있는 상담사로인해 좀더 믿음이 가게된 혜주는 상담사와의 AS가 이어지고 자신의 감정을 얘기하며 헤어질당시에 동준의 생각속에 들어가게되어 동준의 마음까지도 알게된 혜주는 동준과 서로의 마음이 오해가 있었음을 깨닫고 다시 시작하게 된다는것으로 첫이야기가 시작되요.
이 첫이야기 안에서 첫사랑에 대한 판단을 상담사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저희가 첫사랑을 판단하는 기준은 이렇습니다. 상대의 세계에 자신을 모두 던져 넣을 수 있었던 첫 번째 사람.
그리고 자신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되는 첫 번째 사람입니다." (p.17)

이 말을 딱읽었을때 저희 남편이 생각났죠. 막연히 중학교때 좋아하던 친구가 아닌 그런 어린감정이 아닌 자신을 모두 던져 넣을 수 있는 사람이 제 남편이거든요. 저희도 저희 연애에 있어서 긴 역사?!가 있는데요. 오해도 있었고 국제커플이기때문에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처음만났을때 부터 알았거든요. 아!이사람이구나..내 인생에는 없어서는 안될사람. 🙆‍♂️🙆‍♀️ 서로를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하고 말이죠.😅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as상담소에 믿음이 간 혜주는 에프터서비스에서 이어주고 싶은 사람을 새봄과 문호라고 얘기하게되고 그밖의 현기와 수란, 우정과 정우등 몇커플들의 첫사랑 상담을 위해 큰 도움을 주게되죠.

판타지적인 요소들로 사랑에 있어서 서로가 어떠한 부분들이 부족하고 보안되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며 오랫만에 순정만화를 보듯 책을 통에 마음이 저릿함과 동시에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진정한 첫사랑에 대해 알고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봐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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