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 고속 도로 환상 여행
강전희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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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jinsunbook 에서 프리뷰어로 <50번 고속 도로 환상 여행>를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강전희 작가님의 신간책이어서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
운전면허딴지 얼마 안되서 차운전을 시작한지 얼마안된 왕초보 운전자이자 그림책 애호가입니다. 얼마전 작은 사고까지 내서 아직 고속도로는 너무나 두려워 대리만족으로 여행떠나고 싶어 읽게된 책인데요. 책을 펼치자마자 어두운 밤 여행을 떠나는 세가족의 이야기로 시작되어 매우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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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50번 고속 도로 환상 여행

저자:강전희

출판:진선아이

발행:2024.08.20

‘어쩐지 낯선 오늘 밤,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아’
이상하고 아름다운 한밤의 나들이

‘떠돌이 혜성이 우리를 스쳐 가고
캄캄한 줄 알았던 어둠 속으로 밤 풍경이 지나가요.
이 어둠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요?’

모두 잠든 깊은 밤, 엄마와 아빠, 나, 세 식구는 외투를 걸치고 조용히 집을 나섭니다. 캄캄한 어둠을 뚫고 어딘가로 특별한 여행을 떠날 거예요. 번쩍이는 불빛과 소음을 뒤로하고 들어선 고요한 고속 도로에는 하늘의 달과 우리뿐. 어둠 너머 터널 안에는 밤하늘의 항성들이 별자리에 얽힌 옛 노래를 들려주고, 아질한 꿀 향기가 감도는 아름다운 숲속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달빛 아래 고래는 강을 거슬러 오르고 여우 결혼식의 축하연이 떠들썩하게 벌어집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길 위에서 가족들은 어둠을 빌어 세상에 나온 남다른 존재들을 만나고, 밤이 선사하는 신비한 상상을 만끽합니다. 50번 고속 도로에서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낯설고도 설레는 여정의 끝에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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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쳤을때 마치 제가 어렸을때 저희 5명 가족이 시골에 가기위해 이른 새벽에 부모님을따라 잠결에 차를타를 타던 기억이 떠오른 장면이었어요.

세가족이 간밤에 옷을 입고 집을 나서서 차를타고 여행을 떠나기 시작합니다. 도시의 불빛들이 서서히 사라지고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도로에는 마치 이 세가족만 여행하는것 처럼 보이죠.

어두운 터널을 지나 밝은 불빛을 따라 나오니 마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것 같아요. 마치 꿈을 꾸는것 같이 말이죠.

환상적인 세상에 들어간것 처럼 혜성들이 있는 밤길을 지나 동물들이 있는 숲속도 지나고 꽃향기도 맡으며 신비한 장소들을 지나가죠.

재일 인상깊었던것이 여우의 결혼식 연회가 나타나며 신비한 생명체들이 축하하는 장면들과 여행하다 쉬기위해 멈춘 휴계소에서 관광버스에서 내리는 동물 무리들과 편의점안으로 들어오는 동물들을 보고 놀란 세가족의 모습이었죠.

이러한 여행의 과정들이 지나 해가 뜨고 가족들은 바다에 도착해 일출을 보며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요.

이장면에선 제가 어렸을때 강원도에 갔을때 일출을 보기위해 가족들이 이른 새벽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는것 같아 추억이 떠오르면서도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나도 가정을 이뤘구나란 생각도 들었죠.

아직 고속도로 여행은 이르겠지만 저희 세가족도 언젠가 책에서 나오는 세가족처럼 언젠가 홀연히 여행을 떠나는 날이 오겠죠. 그 밤공기와 홀로 남겨진듯한 텅빈 도로, 그리고 차안에서 보는 밤경치들로 저희도 환상적인 여행을 했으면 좋겠어요.

독창적인 소재와 멋잇는 밤의 색감과 함께하는 그림체들로써 이야기의 특징들을 더 잘 나타낸 그림책이었기에 기억에 오래남았답니다.
왜 작가님이 4년동안 많은 고민을 하시며 이번 그림책을 만드셨을지가 이해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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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과 오후의 꽃잠 - 별빛 정원 이야기 2 밝은미래 그림책 49
김현화 지음 / 밝은미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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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
표지가 너무나 아름답고도 따뜻한 그림책인 <제라늄과 오후의 꽃잠>을 받아 서평하게 되었습니다. 재취저의 그림체여서 한장한장 넘기면서도 제라늄의 그림표현이 너무 이쁘고 또한 주인공 아이가 제라늄에게 주는 관심이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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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리뷰 📕

제라늄과 오후의 꽃잠(별빛 정원 이야기 2)

저자:김현화

그림:김현화

출판:밝은미래

발행:2021.04.05

아파트 베란다의 소소하지만 빛나는 일상.
제라늄 화분을 지키는 작은 모험 이야기!

김현화 작가의 별빛 정원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율마 화분을 키웠던 지난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예쁜 꽃을 피우는 제라늄 화분이 등장한다. 삭막할 것 같은 신도시 아파트 베란다에서 초록빛 식물을 키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포근한 수채화로 표현되었고 그 속에 담아낸 여유와 유머 또한 여전하다. 무더위 때문에 많은 식물이 시든 지난여름, 제라늄이 궁금했던 아이는 화분 사이로 조심조심 걸어가고 제라늄 화분을 지키는 작은 모험을 시작하는데! 마음이 간질간질한 사랑스러운 모험담과 파릇파릇한 제라늄의 생명력을 한껏 담은 싱그러운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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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가 있는 그림이야기는 언제나 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것 같아요.

이야기 안에서도 우리가 주변에서 특히 집안에서 많이들 키우는 제라늄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주인공인 아이는 지난여름 많은 식물들이 시들어버려서 제라늄도 시들지는 않았을까 걱정하며 제라늄에게 다가가며 이야기가 시작되요.

갑자기 작게 보여지는 아이는 엄지공주처럼 제라늄에게 다가가서 화분안을 빼꼼 들여다보니 다행히도 제라늄에게 새싹들이 나오고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잎들이 흔들리기 시작하여 보니 아이의 동생인 아기가 거인처럼 보이며 잎 🍃 을 흔드는게 아니겠어요? 아이는 동생을 멈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만 잎파리 하나가 떨어지고 말죠.

안타까운 마음에 혹시나 엄마가 고쳐주실 수 있을까하며 잎을 가지고 엄마에게 가는데 갑자기 잠에서 깬 우리 아이!!!꿈이었었나봐요. 몸도 원래의 크기의 아이로 돌아오죠.
아이는 제라늄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엄마에게 털어놔요.

다행이도 엄마께선 제라늄이 잘자라고 있다고 말해주시며 꽃까지 핀모습을 보니 안도를 하게되는 식물에 관심을 주는 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이야기였답니다.

따뜻한 색감들이 수채화로 표현되어져 있고 삭막하게만 보이는 아파트가 식물화분들 덕분에 따뜻하고 생명력있는 모습을 보여준 그림책이였습니다. 재치있는 시각으로 제라늄이란 특정적인 식물을 보여주며 쉽게 집에서도 볼 수도 있는 대상에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어서 더욱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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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아이들
김나연 지음, 최소린 그림 / 강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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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 🌩

이번책은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더욱 기대된 책인데요. 장난꾸러기 구름들의 이야기로 구름 아이들이 겪는 좌충우돌 얼떨결에 태풍을 만들어 곤란한 상황을 만들게되며 일어난 일들을 귀여운 그림체와함께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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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구름 아이들

저자:김나연

그림:최소린

출판:강가

발행:2024.08.15

김나연 글 작가, 최소린 그림 작가의 그림책 〈구름 아이들〉은 개구진 구름 아이들의 개구진 모험과 우정을 아이들에게 선물해준다. 그렇게 〈구름 아이들〉은 아이들에게 매일 보게 되는 하늘의 구름과 해님과 비와 번개를 보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키워나가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구름 아이들〉은 아이들에게 친구들 사이에서 갈등도 있을 수 있지만 힘과 마음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밝고 희망찬 우정의 메세지를 가르쳐준다. "우리가 해냈어!" 그 대사는 마지막 페이지에서 생략되었지만, 몽글몽글 아름다운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말을 건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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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구름들의 아침일상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구름학교 수업이 있는 날이라 일어나야 하지만 구름친구인 몽이는 잠에 깨는게 쉽지 않았어요. 그러나 친구 양이가 번개를 만들어 몽이를 깨우고 서쪽에 있는 학교로 향하게 되요.

몽이와 양이는 학교로 향하지만 그길은 꽤 멀었어요. 너무 피곤하고 졸려 몽이는 계속해서 쉬어가죠.

학교에서 태풍을 만들고 없애는법을 배운다고 했기에 양이는 자꾸만 쉬엄쉬엄가는 몽이에게 화가 났어요.

투덜투덜되는 소리에 해님이 기지개를 피고 일어나서 구름친구들은 왜 거기에 있냐고 묻지만 해님은 학교수업이 끝난 낮이라고 얘기를 해주어 학교에 결석하게 된걸 알게된 우리 구름친구들.

화가난 양이는 몽이 탓을 하고 몽이는 양이를 약올리며 뛰기 시작해요. 양이에게 잡힐뻔한 순간에 몽이는 원을 그리면서 방향을 바꿔 다시 뛰었더니 번개가 생기더니 갑자기 시꺼먼 구릉떼가 몰려와 태풍이 다가오기 시작해요.

양이는 태풍소식을 듣지 못햇다며 갸우뚱 하는 순간 해님이 두 구름친구들에게 꿀밤을 때렸어요.
그이유는 크게 원을 그리며 뛰면 태풍이 생기기 때문이었죠.

당황한 구름들은 발을 동동 굴렸더니 거센바람까지 불었어요.

이조차도 우리 장난꾸러기들은 자신들이 만들었다는것을 몰라 해님이 말해주었죠.

태풍을 없애고 싶지만 이방법은 구름학교에서만 알 수가 있었죠.
상황은 더 악화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발아래에서 파도가 크게치고 배를 덮쳐 사람이 파도에 휩쓸렸죠.

너무나 걱정된 양이와 몽이는 해님에게 자신들이 해결해보겠다고 하며 해님의 팔을 자기들 쪽으로 당겼더니 해님과 가까워지며 그름사이로 햇빛이 쏟아져 내려 태풍이 사그러들죠.

물에 떨어진 사람들도 그 빛덕분에 배를 찾아 배위로 다시 올라오게 되고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요.

단순한 날씨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작가님은 아이들로 구름을 표현하여 과학적인 날씨의 변화를 구름 아이들의 행동으로 변화가 되는 모습들을 재치있게 표현하셨어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할려고 노력하는 구름 아이들의 모습에서 대견스러움을 느꼈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파스텔 색감과 함께 몽글몽글한 구름들을 표현한 구름친구들의 작은 모험이야기!

아이와 너무 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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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참방 보람 그림책 2
보람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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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의 책리뷰 🏊‍♂️

날도 너무 덥고 딸아이가 딱 이책을 꺼내서 오늘의 리뷰를 남겨봅니다.
요즈음 같은 더운 날 열대야가 지속될때 아이와 같이 책속의 주인공들처럼 시원함을 느끼며 읽어보는 귀여운 그림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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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모두 참방

저자:보람

그림:보람

출판:길벗어린이

발행:2022.09.20

아주 아주 작은 개미도, 커다란 호랑이도
다함께 행복해지는 나만의 물속으로,
모두 참방!

바다? 호수? 웅덩이? 뭐가 맞아?
상황과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시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한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

도도도-, 개미 한 마리가 바다로 달려왔어요. 바다의 크기에 압도되어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이던 개미와 다르게 다람쥐 삼 남매, 토끼, 아이는 저마다 호수다!, 연못이다!, 웅덩이다! 를 외치며 신나서 뛰어들었어요.
그러다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꽈당! 넘어지고 친구들이 놀던 물은 사방으로 흩어져 버려요. 떨어진 짐을 주섬주섬 챙겨 아무 말 없이 어딘가로 향하는 호랑이를 따라가 보기로 한 친구들. 동물 친구들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작은 존재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책 《파닥파닥 해바라기》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보람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몸집도 생각도 제각각인 친구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방식으로 노는 이야기를 통해 나와는 다른 상대방의 의견과 시선을 포용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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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물들이 더위를 피해 물가를 찾아옵니다.
처음에는 개미가 튜브를 가지고 물가로 오지만 바다는 너무 크다고 무서워해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던 와중 다람쥐 삼남매들이 배를 몰고 물가로 참방!
이곳은 바다가 아니라 호수라고 다람쥐들~~

그다음으로는 토끼 친구들이 입장!!이번엔 토끼들이 연못인줄 알고 뛰어 들어왔어요~~

또끼들은 자신들이 가져온 음료를 먼저 온 친구들과 나눠 마시며 바다도, 호수도 아닌 연못이냐고 물어보는 개미와 다람지 친구들이었죠.

그러다 콩콩콩 소리와 함께 물웅덩이다!라고 외치며 들어오는 우리 귀여운 아이! 다들 연못인지 호수인지 아님 바다인지 생각하고 있을때 어디서 쿵쿵쿵 소리가 나며 나타나는 호랑이 친구!!!!
호랑이가 들어오니 물은 너무나 작아지고 말았죠ㅜㅜ

같이 놀기에는 너무나 작아져서 이들은 호랑이를 따라 무작정 따라가요. 힘이드는 길을 호랑이 등에 올라가 서로 고맙다며 호랑이를 계속 따라가요.

도착한곳은 폭포가 있는 물가였죠! 바다인줄 알고 신나게 노는 우리친구들~호랑이는 이곳이 어디라고 단정짓지는 않지만 각자 생각하는대로 서로의 의견을 강요하지 않으며 재미있게 놀며 나중엔 옷도 같이 말리고 물놀이를 끝내며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요.

각자 생각하는 장소들은 달랐지만 여러 인물들에 크기에 따라 장소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도 있구나를 보여줘요.
그러나 이들은 서로 이러한 장소다라는 것을 우기지 않고 존중하며 사이좋게 놀며 화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귀여운 그림책 《모두 참방》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느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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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곤충일까?
코스모스 출판 지음, 배명자 옮김 / 생각의집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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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이번책은 <이건 무슨 곤충일까?>로써 저번에 이어 <이것은 무슨 새일까?>의 다음 버전으로 나온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도 세밀한 곤충삽화들과 함께 실제 사진들도 같이 있어 아이와 평소에 궁금하였던 곤충들을 찾아보기에 매우 유용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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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

제목:이건 무슨 곤충일까?
(집 앞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 82종)

저자:코스모스 출판사

번역:배명자

출판:생각의집

발행:2024.07.10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 안녕!
이 책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알아두면 좋을 곤충과 거미, 그 밖의 벌레들을 소개할 거예요.
집안과 정원, 공원과 숲 그리고 풀밭에서 여러분은 이 책에 나오는 곤충, 거미, 그 밖의 기어 다니는 벌레 대부분을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되지 않은 작은 벌레들을 틀림없이 훨씬 더 많이 발견할 거예요.
세상에는 아주 많은 다양한 곤충과 벌레들이 있기 때문이죠.
이 책만 있으면 곤충과 벌레들을 알아보는 데 충분해요.
하지만 돋보기가 있으면 중요한 특징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요.
그리고 뭔가를 기록하고 싶다면, 연필과 종이를 챙기세요.
자, 이제 자연으로 나가서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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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이 무려 82종이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목차로 이 곤충들이 정리되어 있는데요.
➡️ 나비와 잠자리
➡️딱정벌레와 노린재
➡️꿀벌, 땅벌, 개미, 파리
➡️메뚜기, 집게벌레, 좀벌레
➡️거미류, 등각류, 다족류
로 나뉘어져 있구요. 이 목차로써 세밀하게 곤충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들어본 곤충이름들도 있었지만 3분의 2정도는 정말 생소한 이름들의 곤충들이 많더라구요.

저희 아파트는 산주변으로 둘러쌓여 있어 많은 곤충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저희 집이 고층인 20층인데도 매년마다 신기한 곤충들이 올라오거든요. 빵땅정벌레와 집게벌레가 신기하게도 여기까지 올라와 집안까지 어떻게 들어왔는지 보고 놀랜적이 종종 있었답니다.

많이 보기는 했었지만 이름을 알지못했던것도 볼 수가 있었는데요. 각다귀나 삽사리와 주홍박각시도 이름으로 알게되어 다음에 아이와 같이 보면 알려줄 수 있겠더라구요.
주변에 나비들도 많이 날기도 하고 아이가 나비를 너무 좋아해서 그냥 노랑나비, 흰나비가 아닌 이름으로 말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책이었어요.

솔직히 곤충을 싫어하기에 마냥 피하기만 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책에서 그림과 사진 그리고 특징들이 설명으로 되어 있어 더욱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구요. 아이가 좀더 크면 같이 곤충을 관찰하며 그림도 그려보거나 사진으로 남기며 자신만의 곤충을 관찰하는 관찰책을 만들 수 있는 시간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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