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과 오후의 꽃잠 - 별빛 정원 이야기 2 밝은미래 그림책 49
김현화 지음 / 밝은미래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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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
표지가 너무나 아름답고도 따뜻한 그림책인 <제라늄과 오후의 꽃잠>을 받아 서평하게 되었습니다. 재취저의 그림체여서 한장한장 넘기면서도 제라늄의 그림표현이 너무 이쁘고 또한 주인공 아이가 제라늄에게 주는 관심이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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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리뷰 📕

제라늄과 오후의 꽃잠(별빛 정원 이야기 2)

저자:김현화

그림:김현화

출판:밝은미래

발행:2021.04.05

아파트 베란다의 소소하지만 빛나는 일상.
제라늄 화분을 지키는 작은 모험 이야기!

김현화 작가의 별빛 정원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율마 화분을 키웠던 지난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예쁜 꽃을 피우는 제라늄 화분이 등장한다. 삭막할 것 같은 신도시 아파트 베란다에서 초록빛 식물을 키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포근한 수채화로 표현되었고 그 속에 담아낸 여유와 유머 또한 여전하다. 무더위 때문에 많은 식물이 시든 지난여름, 제라늄이 궁금했던 아이는 화분 사이로 조심조심 걸어가고 제라늄 화분을 지키는 작은 모험을 시작하는데! 마음이 간질간질한 사랑스러운 모험담과 파릇파릇한 제라늄의 생명력을 한껏 담은 싱그러운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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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가 있는 그림이야기는 언제나 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것 같아요.

이야기 안에서도 우리가 주변에서 특히 집안에서 많이들 키우는 제라늄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주인공인 아이는 지난여름 많은 식물들이 시들어버려서 제라늄도 시들지는 않았을까 걱정하며 제라늄에게 다가가며 이야기가 시작되요.

갑자기 작게 보여지는 아이는 엄지공주처럼 제라늄에게 다가가서 화분안을 빼꼼 들여다보니 다행히도 제라늄에게 새싹들이 나오고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잎들이 흔들리기 시작하여 보니 아이의 동생인 아기가 거인처럼 보이며 잎 🍃 을 흔드는게 아니겠어요? 아이는 동생을 멈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만 잎파리 하나가 떨어지고 말죠.

안타까운 마음에 혹시나 엄마가 고쳐주실 수 있을까하며 잎을 가지고 엄마에게 가는데 갑자기 잠에서 깬 우리 아이!!!꿈이었었나봐요. 몸도 원래의 크기의 아이로 돌아오죠.
아이는 제라늄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엄마에게 털어놔요.

다행이도 엄마께선 제라늄이 잘자라고 있다고 말해주시며 꽃까지 핀모습을 보니 안도를 하게되는 식물에 관심을 주는 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이야기였답니다.

따뜻한 색감들이 수채화로 표현되어져 있고 삭막하게만 보이는 아파트가 식물화분들 덕분에 따뜻하고 생명력있는 모습을 보여준 그림책이였습니다. 재치있는 시각으로 제라늄이란 특정적인 식물을 보여주며 쉽게 집에서도 볼 수도 있는 대상에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어서 더욱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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