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그런데 침체 후 상승기에서는 알짜 부동산이 급격한 상승을 하지요. 지금은 금리 인상과 여러 요인으로 인해 부동산 거래가 거의 없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금리가 안정되고 다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기 시작한다면 어느 지역이 많이 오를까요. 지금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아 관심이 생깁니다.
저자는 서울 각 지역의 역사와 부동산 흐름을 간략하게 알려주고 주목할 만한 지역을 소개합니다. 강남은 반포동, 서초동, 방배동, 압구정, 잠시, 양재동을 추천하고요. 그 외 제2의 강남이 될 지역으로 용산, 목동, 마곡지구, 방화뉴타운, 여의도를 소개합니다. 미래가치 상승 지역으로 실길뉴타운, 영등포, 흑석뉴타운, 노량진뉴타운, 상도동, 사당동, 창동 등을 추천합니다. 또 눈여겨볼 만한 지역으로 갈현1,대조1,불광5구역, 수색, 증산뉴타운, 은평뉴타운, 미아, 길음뉴타운, 장위뉴타운을 알려주네요. 경기도는 판교, 분당, 과천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다 보니 적은 자본으로 드라마틱한 수익을 거둔 지역은 재개발 지역입니다. 서울에는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만한 자리가 거의 없고,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렇기에 저자는 재건축이나 재개발 예정지역, 교통호재, 산업단지 개발 등을 주목하라고 합니다. 해당 지역을 잘 모른다면 믿을만한 공인중개사와 잘 의논해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요. 거래할 때는 시세보다 비싸게 살까 봐, 사고 나면 가격이 떨어질까 봐 걱정이 되겠지만 미래 가치를 잘 계산해서 투자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작은 물건부터 하나씩 투자해가며 성장하는 투자가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