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과학편 3단계(3,4학년)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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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비문학독해로 독해와 과학을 한 번에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알찬 구성도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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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주택설계란 이런 것이야
마스다 스스무 지음, 이지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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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이가 들어 은퇴를 하게 되면 주택을 지어 조용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층간 소음에서도 자유롭고 우리 가족의 생활 패턴에 맞춰 지은 집이면 더 애착이 가겠지요. 주택에 사는 지인들이 '이번 집은 이런 점이 불편하니 다음 집은 이렇게 지어야지'라고 말하는 걸 보면 자신에게 맞는 집을 지어서 사는 것에 만족하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저도 나중에 주택을 지어 살려면 주택 설계에 대해 조금은 이해해야 할 것 같아 선택한 책입니다.



책 속에는 주택 설계의 거장인 저자가 하나하나 알려주는 꿀팁이 가득하네요. 주택을 설계할 때는 사람이 사는 공간이라는 전제하에 문 설치, 가구 배치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요. 사람이 활동할 공간을 확보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배치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택은 잘못 지으면 애물단지가 되기 마련입니다. 주택을 짓는다고 하면 다들 강조하는 부분이 단열, 기밀, 환기, 통기인데요. 저자는 단열과 기밀만 강조하면 환기와 통기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너무 밀폐된 공간을 만들면 실내 공기 오염과 산소 결핍이 일어나기 때문에 환기와 통기는 중요한데요. 단열 처리를 한 바로 바깥쪽에 통기층을 설치해서 습기를 내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집 전체에 두꺼운 스웨터를 입히기보다 사람이 스웨터를 입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합니다. 무엇이든 적당해야 균형이 맞겠죠.

이 책에는 주택 설계뿐 아니라 관련된 읽을거리가 많아서 좋았는데요. 집안에 쓰지 않는 물건들을 수납에 활용한다든지, 잘 보이는 곳에 물건들을 걸어둔다든지 하는 팁들은 자원을 절약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유용하네요. 지하상가의 두 번째 계단을 디딜 때 비틀거리게 된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첫 번째 계단이 다른 계단과 높이가 다른 이유는 바닥을 계속 보수하기 때문이죠. 그러고 보니 상가의 계단을 내려갈 때 마지막 계단을 밟고 나서 바닥을 밟을 때 높이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사는 공간을 설계하면서 생각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담긴 책입니다. 더불어 저자의 손그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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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름 매일 기초영어 - 모든 영어 공부의 첫 시작
이선미 지음 / 타보름교육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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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언제나 어렵습니다. 우리 말과 어순부터 다르니 바로바로 적용하고 해석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런데도 영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제가 영어 공부를 해 보니 문장을 제대로 말하고 이해하려면 영문법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는 영문법을 중요성을 강조하고 반복해서 공부하도록 하는데요. 이 책도 기초 영문법을 다루고 있어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공부하기 좋습니다. 영문법 책과 핸드북이 함께 왔네요. 영문법 책으로 문법을 공부하고 핸드북으로 복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드북은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은데요. 책에 나온 내용을 간단하게 줄여서 보여주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빠르게 훑어보면 실용적일 것 같아요. 영어는 우리 실생활에서 쓰지 않기 때문에 계속 반복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게 되죠. 이런 핸드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읽으면 좋겠네요. 여기 나오는 문법들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수준이라 크게 어렵지 않으니 영문법을 시작하는 초등학생부터 기초 영어를 공부하는 성인들에게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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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면 합격하는 실전 의대 입시
송민호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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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학생들은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사명감보다는 안정된 직장과 여유로운 미래를 위해서인 경우가 많죠. 부모님의 기대로 의대 입학을 위해 어릴 때부터 쉴새없이 공부하며 달려온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의대 입시는 이런 최상위권 학생들이 경쟁하는 구도입니다. 성적은 모두 대단하다보니 생기부나 면접 등에서 차별점을 둬야 합니다.



대학 진학은 정보전입니다. 입시 전형은 너무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아이의 수준에서 최적의 전략을 세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관건이죠. 의대도 그렇습니다. 이 책에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과 의대면접 준비법 등 꼭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니 잘 읽어두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생기부 평가는 매년 바뀌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합니다. 2024년부터는 창체동아리만 대입에 반영되기 때문에 봉사동아리로 가입하고 세특에 독서를 한 내용을 기록해 봉사와 독서 역량을 보여줄 것을 추천합니다.

생기부 세특을 어떻게 채워야할지도 고민인데요. 저자는 학교 지식에 앎을 적용해 깊이 있는 학습으로 가는 단계를 보여주는 심층 학습으로 핵심역량을 얻는 과정을 보여주라고 합니다. 교과 내용 중 핵심 아이디어를 추출하고 이를 현실에 적용시켜 삶을 변화시키는 것, 교과간 연계와 통합을 보여주는 것, 토론과 협동의 과정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드는 것 등을 예시와 함께 보여줍니다.

면접도 인성 면접, 주제 면접 등을 간단하게 예시로 보여주는데요. 히포크라테스 선서도 미리 외워두고 고전 의료와 현대 의료의 관점에서 분석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 선서에 담긴 내용 중 의사의 권한 문제, 의사와 환자 사이의 도덕적 문제, 환자의 이익과 타인 또는 사회의 이익 간의 충돌 문제 등을 분석하고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책에 나온 면접 질문을 읽어보니 의대 지망이 아니더라도 생각해볼 문제가 많네요. 그만큼 의술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의사는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의술을 행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인간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한 직업이죠. 검사 결과를 분석해 처방전을 쓰는 것은 AI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외과 수술도 로봇의 도움을 받아 예전보다 수월하게 진행하죠. 그렇다면 의사가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지 잘 생각해보고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녀가 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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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수학 약점을 찾아라 - 초등 수학의 구멍이 되는 약점 단원 정복하기
진주쌤 지음, 초등맘카페 기획 / 경향BP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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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은 중등, 고등까지 연결이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둬야 합니다. 하지만 공부가 어디 쉬운가요. 공부도 재능이다 보니 타고난 학생을 따라가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을 하면 조금 더 위로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공부하기보다 계획을 세워 부족한 부분을 메워가며 공부하는 효율성이 필요한데요. 이런 부분을 엄마표로 도와줄 수 있다면 참 좋겠죠. 이 책에는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서 도움이 됩니다.

초등 수학에서는 공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자는 자기주도적인 공부 습관을 만들기 위해 검산하는 습관, 문제 풀이 과정을 쓰는 습관 등을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수학 서술형 문제는 오히려 문제 풀이는 쉽기 때문에 독해 능력이 요구되는데요. 책을 많이 읽고 이해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교육 카페에 많이 나오는 키워드죠. 연산, 사고력, 선행, 심화를 꼭 해야 할까요. 이 책에는 아이에 따라 이런 과정이 필요한 경우와 아닌 경우를 알려 줍니다. 엄마표로 가능한 부분도 많으니 참고하면 좋겠죠. 특히 심화 문제는 중요한데요. 현행 심화 문제는 무척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은 다음 학년의 기본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문제를 머리 아프게 고민하며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거친 아니는 문제 해결능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 이런 심화 문제를 집에서 한두 문제 정도 푼다고 생각하면 시간이 많이 걸려도 걱정이 없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는 것, 필요한 문제집을 선정하는 것 모두 엄마가 할 일입니다.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아이의 수준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겠죠. 엄마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내 아이의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 책에는 수학 단계별 관련 문제집이나 학원 커리큘럼에 대한 정보도 들어있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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