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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레디? - 준비하라 내일이 네 인생의 첫날인 것처럼
백승진 지음 / 홍익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아 유 레디 ?
일단 책디자인이 깔끔하고 확 튀는게 너무 예뻣다.
파란색바탕이라 뭔가 차분해지는 느낌.
와닿았던 말.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아 유 레디?
이 책의 저자인 백승진은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유엔 중남미경제 위원회에서 일하고있다.
더 놀라운 것은 해외유학 경험도 전혀 없는 순수 국내파 출신이지만, 경쟁률 400:1을 뚫고 유엔 이코노미퍼스트가 되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요즘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은 스펙쌓기에만 열중한다. 도대체 스펙이 뭐라고 너도나도 모두 워킹홀리데이, 해외유학, 해외인턴쉽등 자신의 목표도 잃은 채 스펙을 쌓기 위해 해외로 떠난다.
대기업에 입사하려고 쌓는 스펙보다는 자신의 목적, 목표에 맞는 스펙을 쌓으라고 학생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인생 선배로서 들려주는 그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온다.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유엔국별경쟁시험에 합격하였다. 해외 유학 경험이 전무한데도 말이다.
정말 놀라웠다. 꼭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영어를 할 수 있고 유엔에도 합격할 수 있다니 말이다.
무조건 해외로만 나가려는 젊은이들은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또 마음에 와닿았던 내용은 바로 '티핑포인트'였다.
티핑포인트란 세상이 변하는 바로 그 순간을 의미한다.
가수 싸이가 월드스타가 된 이야기에 빗대어 재미있고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싸이의 유쾌한 에너지, 다른 가수와는 차별되는 모습과 싸이의 열정이 바로 그를 월드스타로 만들어준 것일 것이다.
노력이 기회를 만나면 행운이 된다고 한다. 우리는 지금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노력이 없으면 기회가 찾아와도 잡을 수 없고 잡지 못한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도 않는다.
지금 당장 결실이 없다고 실망하지말고 열심히, 또 꾸준히 노력하는 자에게는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 이다.
그 기회를 잡는 다면 누구나 성공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그 기회를 잡기위해 준비해라.
아 유 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