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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테로이드
포리얼(김준영)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7월
평점 :
비즈니스 스테로이드
포리얼(김준영) 지음
2022.7.22
마인드셋
이 책의 저자는 ‘포리얼’이다. 나는 유튜브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유튜버이면서 ‘베러모먼트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의 대표이사이다.
1년 6개월만에 10만 명 이사의 유튜브 구독자를 모으고, 하루 평균 1시간을 일하며 연 순이익 5억 원의 1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스테로이드란?
저자가 매출과 수익에 고민을. 품은 사업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
사업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은 내용이었다.
-> 헤드라인, 제목 잘 짓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이 내용은 블로그 글을 쓸 때도 적용하면 효과적일듯 하다.
무보수로 기꺼이 퍼주어라.
<호혜성의 법칙>
인간은 누군가로부터 예상치 못한 호의를 받으면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갚고자 하는 ‘빚진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이를 달리 말하면, 당신이 상대에게 빚진 감정을 느낄 때는 상대가 어떤 부탁을 하더라도 그것을 쉽게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이다.
-> 돈을 내지 않은 잠재 고객엑 기꺼이 먼저 도움을 주고, 가치를 전달하고자 고민하는 기업은 고객이 늘어나고 매출이 향상되기 마련이다.
‘가치 기반 마케팅’의 본질은 기업이 고객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억만장자들이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자산]
1. 신용과 평판 : 미래를 보장하는 확실한 ‘자산’
약속 늦지 않기 (택시비를 아끼려다 지각하면, 신용을 잃는 일)
기업 중에서도 고객에게 쓰는 비용을 아까워하며 장기적으로 브랜드 평판을 깎아내리는 행동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고객이 요청한 환불 비용이 아까워 이리저리 핑계를 대거나, 일부러 복잡한 절차를 만들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리는 기업 사례가 대표적이다.
작은 것을 아끼려다 오히려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 이 말에 정말 공감한다. 나도 이런 경험을 해봤는데, 내가 자주 사던 온라인 쇼핑몰이었는데, 구입한 스커트 마감이 일반적인 스커트와는 다르게 올이 풀어져 있었다. 이 내용은 상세페이지에 나와있지 않았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었기에 반품을 하러 쇼핑몰에 문의했다. 그런데 쇼핑몰에서는 상세페이지에는 안 써놨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면 그렇게 보인다며 흰색계열은 교환, 반품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나는 그 후로부터 그 쇼핑몰에 발길을 끊었다.
더 좋은 예로는, 베스킨 라빈스가 있다.
2009년 6월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선물' 이벤트를 열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첨을 통해 일본 여행권을 주겠다"라고 약속했다. 당시 베스킨라빈스는 안내문에 성수기 기간과 숙박 일수를 명시하지 않았다.
당시 최수진 변호사가 우연히 이벤트에 당첨됐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당첨자가 나오자 성수기라는 이유로 최 변호사에게 경품 지급을 거부하고 호텔 무료 숙박도 1박이라고 주장했다. 배스킨라빈스는 홈페이지 이벤트 안내문에 호텔 이용이 1박이라는 내용을 뒤늦게 추가했다.
결국 최수진 변호사는 소송까지 갔고, 법원은 최수진 변호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 이벤트 경품 지급하기 싫어서 하는 핑계가 치졸하다..
과연 당첨자가 변호사가 아니고, 일반 사람이었다면 경품 지급을 제대로 했을까?
이 사건은 두고두고 남을 베스킨라빈스의 흑역사가 아닐까싶다.
2. 시간 : 세상에서 뭣보다 가치 있는 ‘화폐’
중요한 시간을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적으로 쓰기
억만장자 사업가는 수시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스마트폰을 열어보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각자가 잘하는 걸 특화해서 역할 분담하는 것이 프로의 세계다.
(예: 집을 청소하는 시간에 일을 해서 돈을 더 벌 수 있다면 청소업체에 맡기기)
-> 내가 유튜브 채널을 키운다고 가정했을 때, 어느 정도 구독자가 모이면 영상 편집자를 구해서 영상의 양과 질을 늘리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한다.
(편집하는 시간에 영상 기획 및 촬영 하기)
3. 경험 : 최고의 수익을 안겨줄 ‘종잣돈’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경험이 되는 소비를 ‘투자’라고 볼 수 있어야 한다.
평생을 싸구려 모텔만 다닌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어느날 펜션을 개업하여 ‘최고급 서비스’를 하겠다고 외친다면, 그 최고급 서비스란 어떤 것일까?
본인이 겪어본 경험에서 국한된 것일 게 분명하다. 만약 그가 그랜드 하얏트처럼 최고급 호텔에 가본 경험이 있다면, 그만큼의 서비스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한 기업가 중에서는 경험 소비에 인색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고급호텔, 비즈니스클래스 등)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보고, 자기 회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상한다.
* 인간의 창의력은 상당 부분이 본인이 한 경험에서 비롯되어 나오는 산물이다.
-> 좋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한 달동안 1만원짜리 밥 사먹기 대신, 매일 별볼일 없이 먹더라도 한 달에 한 번 좋은 곳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위 세가지는 여러분이 앞으로 사업을 할 때, 현명한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좋았던 내용을 적었는데, 이 밖에도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았다.
성공한 30대 사업가가 어떻게 성공했는지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