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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복음전도 -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역사에서 배우라
마이클 그린 지음, 황진기 옮김 / 두란노 / 2024년 5월
평점 :
세상을 바꾼 복음 전도 Evangelism -마이클 그린 지음
“어떻게 전도해야하는가 역사에서 배워라”
저자는
복음전도를 위해 그리스도인들을 훈련시키는 마이클 그린의 열정을 읽을 수 있다.
평생을 예수 복음 전도를 위해 강연하고 책을 집필하고 연구한 그의 인생 발자취는 실제 그 역할을 감당하고자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생활을 했는지 보여진다.
“나는 신발을 신은채 죽고 싶네!”
저자 마이클 그린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그리스도인들을 소개해준다.
마치 읽다보면 사도바울 이후의 현재형 사도행전을 읽는 느낌이 들고 사도바울이 에베소 교회나 빌립보 교회 등에 전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로 따뜻함도 느껴지고 그의 열정에 도전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현재에 복음전도에서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재시한다.
“믿음을 가지기 전에 먼저 소속되게 하기
세인트 페트릭 ”p15
▪️최초의 복음전도자 : 예수
예수님은 나사렛이라는 보잘것없는 동네의 비천한 노동자계층 집안 출신이었고 군사적 행동을 할 어떤 의도도 없으셨다.
그당시 첫번째는 헬라어 통용과 문화,
두번째는 로마의 평화, 도로망 ,
세번째는 흩어진 유대인들의 유대교 신앙이 있었다.
▪️예수님의 복음전도에는
첫째, 예수님의 권위있는 가르침
하나님 나라가 그들에게 임하였다는 것으로 하나님 나라는 물리절 영역을 말하지 않는다.
“왕적통치”를 말한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개입하셔서 자신의 왕적 통치를 세우시는 때를 뜻한다.
당시 유대인들은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고대했지만 그 나라가 오게 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서로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마가복음 1장 / 개역개정)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둘째, 예수님의 선포가 행위와 잘 부합되었다.
셋째, 예수님은 말씀하신대로 실천하셨다.
넷째,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었다.
다섯째, 정의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가지셨다.
여섯째, 제자훈련시키시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셨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치셨다.
“예수님은 그 자신이 하나님의 복음이시다”
▪️예수님의 복음전도법은
첫째,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확신하셨다.
즉 하나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확신하셨다.
둘째, 예수님은 비전가셨다.
이겨야할 세상이 있으셨다
셋째, 예수님은 영적전쟁의 성격을 잘 알고 계셨다.
넷째, 예수님은 대중과 함께 많이 어울리셨다.
다섯째, 예수님은 선포하실 때 겁내지 않으셨다.
여섯째, 예수님은 의도를 가지고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셨다
일곱째,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을 훈련시키셨다
여덟째, 예수님은 사람들과 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아홉째, 예수님에게는 영적권세가 있었다.
마지막, 예수님은 자기 삶의 강력한 동기를 가지고 계셨다.
▪️다섯명의 전도하는 주교들
첫번째 주교, 고트족 사도 울필라스(Ulfilas)
두번째 주교, 투르의 마르틴 (Martin of Tours)
세번째 주교, 밀란의 암브로스(Ambrose of Milan)
네번째 주교, 아우구스티누스 (Augustine), 아프리카인 으로 “하나님의 도성 ” (The City of God) ,"고백록”(Confessions)이란 책 저술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시는 죄인을 향한 순전한 은혜 (the sheer grace of God)강조
다섯번째 존 크리소스톰,
이 시기에는 가정전도(household evangelism)과 개인전도에 촛점으로 커다란 가정집을 빌려 그곳에 모임을 가지고 설교를 듣고 토론을 하였다.
▪️수도원운동
교인들 사이에서 도덕과 헌신이 퇴행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시작
성 안토니를 통해 시작
세상의 유혹과 교회의 부패로부터 벗어나는 것
강력한 복음전도 설교를 하였다
이외에도 영국을 복음화한 고대 기독교의 대표적 인물 세인트 패트릭(389-461)
유럽대륙을 전도한 에이든, 콜롬바누스...
이들은 켈트기독교라 부르는데 이들의 선교적 특징은 편안함, 유연성에 있다.
그리고 중세시대 존 위클리프 ( 라틴어가 아닌 보통사람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다)
피터왈도, 얀후스...
존웨슬리, 조지 휫필드..
윌리엄 윌버포스,찰스 시므온...
에반 로버츠...
드와이트 무디,빌리 그레이엄..
그리고 저자 마이클 그린까지 복음전도에 관한 사실들을 읽어보았다.
마지막 으로 소그룹과 나눌 질문들까지 읽어보았다.
교회에서 한학기 교재로 사용해도 너무 훌륭한 책임에 분명하다. 나역시 한 챕터가 끝나고 뒤의 소그룹 질문을 읽고 답하면서 다시 한번 정리가 된다.
읽으면서 너무 생소한 이름들 심지어 순교자의 이름들을 읽을 때 우리나라의 많은 순교자들 생각도 머리에 떠올랐다. 우리나라 이 땅에서 처럼 저 땅에서도 그리 했구나 라는 생각에 숙연해지는 맘이 들었다.
역사의 흐름에 따라 인물중심으로 이어가는 책의 전개가 흥미롭다. 마치 한사람 한사람의 시대적 간증을 읽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미친 영향도 함께 생각해보게 된다.
웨일즈 대부흥과 평양대부흥
우리나라에 들어온 많은 선교사들
그리고 빌리그레이엄 목사의 집회....
또 느낀 점은 복음전도 라는 것에 대해 넓게 확장되어 지는 계기가 되었다.
개인적인 전도에서부터 대중 집회, 간증 등 미디어와 대중 설교, 책, 문화적인 것들 , 교육적인 것들까지 다양한 방법과 노력으로 이것들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복음은 그 갈릴리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 때부터 지금까지 성령이 함께 하시고 주목하시는 그 땅과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역사적 흐름 속에서 항상 꺼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때론 가장 낮은 지위의 사람들에게 때론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때론 높은 지위에 있는 권력자에게도 복음은 성령과 함께 살아 숨쉬고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복음전도자가 할 일은 사람들이 모호하게 알고
동의하는 것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그들에게 반응하도록 도전하는 것이다(p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