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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 전가와 피해의식을 끊고 하나님의 섭리를 믿다, 2025년 개정판
데이비드 A. 씨맨즈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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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A 씨맨즈는 요한복음 11장 , 나사로 가정을 주제로 마르다와 마리아의 " 절망적인 나약한 , 과거의 만약" 즉, 우리의 일상에 깊숙히 들어와있는 원망, 자기혐오, 타인에 대한 비난, 분노 등을 현재에서 다루고 있다.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시지만 그분의 뜻을 복음으로 알아채지 못하고 성경말씀의 진리를 잊어버리고 과거에 얽매여 그때 그랬더라면.. 을 얼마나 되내이었던가
과거의 나에 집착하는 , 과거의 실패에 회한을 가지고
남의 탓을 하고 자기 혐오를 하고 더나아가 가정에 자녀에 부부에 부모에 친구에게 불안과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는지 나사로 가정에서 이루신 예수님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도 예수님이 치유하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중 가롯 유다는 뉘우쳤다고 되어있는데
뉘우침은 인간적인 회한이고 그 안에서 방향전환을 해서 용서를 구하러 내가 죄인임을 시인하고 예수께 나아가야한다는 것이 크나큰 은혜임을 알았다

돌이켜 방향을 바꾸어 나가는 회개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그러나 그 회개에 이르는 것 또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이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께 이야기한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이 말안에 담긴 여러감정들.....

그러나 예수님은 이제 과거에서 나와
현재의 마르다와 마리아 앞에 계신 예수님과 함께 하라고
하신다
그것의 키워드는
“네가 믿으면 ... ”으로 가능해진다.

예수님은 “보는 것이 믿는 것 ”에서
“믿는 것이 보는 것”으로 바꾸신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지금 현재의 Great I am , 영원한 현재이신 그분에 대한 믿음이다.

그 가운데에는 인간의 고통을 함께 하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그분에게 영광을 돌릴 수 밖에 없다
그분의 발등상아래 엎드릴 수 밖에 없다

나흘이 사년 같았을 그 시간의 고통을 마르다와 마리아는 지낸다. 예수님은 그 고통을 느끼시며 함께 우셨다
마법처럼 양탄자를 타고 순간이동을 해서 나사로를 살리시지 않는다.
십자가를 지신 그 방법과 같다.

친히 예수님은 인간인 우리의 현재의 고통을 함께 겪으시고 피해자가 아니신 분이 피해자가 되는 위치에 서신 그 사실을 다시 한번 묵상하게 한다
인간의 고통을 느끼시지 않아도 되는 분이 그것을 함께 하신다는 그 사랑을 그 복음을 받아들이는 은혜가 있는 자들이 진정한 승리자이다

순종할 때 역사하신다

예수님은 함께 고통을 나누시고 그들을 과거와 직면하게 할 용기를 북돋우시고 순종할때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나사로의 무덤에 막아놓은 돌을 옮기라 명하시고 순종하는 그들 위에 역사하셨고 나사로의 세마포를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신다

저자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비난의 염려가 없이 수치를 들어낼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우리는 주께 받은 은혜를 온전히 이루어 나갈 수 있음을 알게 한다.

그분과의 관계를 화목하라 강조한다

상처와 두려움 불안 염려 걱정이 나를 시시때때로 침범해 올때 주님과의 관계를 통해 찬양과 감사와 기도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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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 영성 - 삶의 태도, 영혼의 향기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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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인간본성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 안에 심기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배려의 영성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살아낸 인물들과의 만남입니다.
배려란 남을 도와줌으로써 자신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배려란 남을 잘되게 함으로써 자신이 잘되는 것입니다. 배려란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배려하는 자에게 풍성한 복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십자가, 배려의 영성의 클라이맥스
예수님은 고통 중에도 어머니를 돌보셨습니다.
(요한복음 19장 / 개역개정)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예수님은 우리의 죗값을 대신 갚아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 개역개정)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로마서 8장 / 개역개정)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예수님은 우리를 신부로 삼아 주셨습니다.
(로마서 8장 / 개역개정)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배려라는 하나님의 성품을 아브라함, 요셉... 사도바울, 바나바, 그리고 십자가로 우리의 죄값을 치루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인간의 본성은 그 생각이 악하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사모하고 구하면서 닮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훈련이되고 성화하는 과정이 우리에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하나님은 능력보다 성품을 중요시여기시고 배려하고 겸손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그 배려가 남을 위하면서 또 나를 살리는 길임을 배운다.
그리고 “지속적” 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시적인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 ... 을 통해 진정한 배려가 이루어져나가는 것이고 하나님은 그 과정에서 개입하시고 복으로 삼으신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산다는 것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
가치관의 변회는 행동과 삶의 변화로 이어진다
그것이 진정한 변화이다
그것은 예수님이라는 나무에 잘 붙어있는 가지로 내가 잘 붙어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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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소망 - 오늘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힘
류응렬 지음 / 두란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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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에게
낙담하지 말고 소망을 가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소망은 세상적인 막연한 잘될거야 라는 그런 소망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하나님의 언약을 바탕으로 한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진짜 소망인 것입니다.
광야같은 인생, 바보같은 인생, 잘난 것 없는 삶, 사방을 둘러봐도 통로가 없습니다.
그러나 반전이 있습니다
우리 뒤에 우리 옆에 우리 앞에 우리 아래에 우리 위에 사방을 둘러싸 있는 것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각자의 광야에 서 있습니다.
광야를 뚫고 지나갈 수 있음은 예수님과 동행함 때문임을 이 책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없이는 그 광야같은 인생 길을 우리는 한발짝도 홀로 걸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인생입니다.
그것을 깨닫는 인생이 은혜입니다.

아골골짜기는 죽음입니다 .
그러나 그곳에서 예수님은 생명을 주십니다
우리는 아골골짜기를 낭비하면 안됩니다
아골골짜기에 매몰되면 안됩니다
그 곳에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기대하는 소망을 피웁니다.

십자가는 죄인들의 죄값을 치루는 형벌이었습니다
그러나 죄없는 예수님은 십자가 형벌을 대신 지시고 그 십자가에 생명을 주십니다
그것이 기독교 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소망입니다.

나의 모습을 보고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인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세상사람들이 그 다름을 안다면 그것이 전도이고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유로지비의 삶 그것이 우리가 평생 천국가는 그 길 끝까지 가지고 있어야 할 삶임을 기억하고 기억하고 기억해야합니다.
천국복음은 우리의 소망이고 처음이고 끝입니다.
이 소망이 있기에 우리는 광야같은 이 세상을 세상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인내와 기쁨과 희락과 평안으로 샬롬으로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세상이 볼 때 더 찌그러져보이고 더 바보같은 우리 모습이지만 천국에서 우리는 그 모습이 창조목적대로 회복이 됨에 소망이 있습니다.

류응렬 목사님의 "매일 소망" 안에는 우리의 이 땅에서오늘을 견디고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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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잡을 용기 - 자아 중독을 이기는 영적 습관 12단계
존 오트버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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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중독을 이기는 영적습관12단계

▪️저자 : 존 오토버그

저자 존 오토버그는 우리 삶에 물들어있는 하나님 중심이 아닌 나 중심의 생활을 " 자아 중독" 이란 말로 강력히 표현했다.

자아중독:
나의 뜻 • 나의 길에 중독된 나
p15
내 삶을 얼마나 내 뜻대로 살고 내 의지대로 살아가고 내 하고픈 욕구 욕망대로 육체의 것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는가
사람과의 관계, 경제문제, 가족 친구 직장..
이것을 자아 중독이라 강력한 표현을 사용한다
맞다 중독이다 이 중독에서 벗어나야 삶에서 하나님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다. 하나님 창조 본래의 목적대로 살아갈 수 있고 삶에 평안이 오는 것이다

먼저 문제인식이다
• 문제 : 나는 할 수 없다
• 해법 : 그분은 하실 수 있다
• 결정 : 하나님께 맡기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삶에서 실천하는 방법들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

12단계 12계단을 바라보고 한 계단 한계단 밟아 올라가다보면 하나님과의 관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우리를보게 될 것이다

오트버그는 알콜중독자 치유모임의 모티브로 가지고 와서 단계별로 차근차근 천천히 하지만 가능할 수 있는 범주에서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우리가 오직 고난을 통해서만 그 신세계의 문으로 들어갈 만큼의 겸손을 얻었다는 사실
강함이 약함에서 나오고
부활 전 굴욕을 당해야 하고
고통은 영적 거듭남의 댓가

이 책의 목적은 여러분의 삶을 위한 프로그램로서 12단계를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다.
영적인 삶의 길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애착 attachment:
못이나 말뚝으로 뭔가를 단단히 고정하는 행동
출처 입력
먼저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출처 입력
소박한 공간은 교만을 내려놓아야 하는 곳임을 상기시켜준다 (p27)

가장 낮은 자리가 큰 능력의 자리가 된다(p27)

이 아래층이 준 의미는 참 신선했다.
사장님이나 회장님 방이 지하에 있는 것은 드물 것 같다
지하 아래층이 주는 그 공간적의미를
통해 나는 낮아진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다
12단계

단계 시작할 때 마다 기도문이 있다
이 기도문들은 읽기만 해도 은혜가 된다.




12단계를 삶에서 실천하고 싶다
믿을만한 신뢰할 만한 사람들 모임에서 나를 받아줄 수 있는 그런 모임에서 나를 오픈하고 나의 잘못을 부끄럽지만 인정하고 고치고 싶다 원래대로 바로잡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그 마음을 실천에 옮기는 그 과정이 단계 별로 있다

예를 들어
8단계 내가 해를 끼친 사람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내가 상처 준 이들의 명단 작성하기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 명단을 만드는 목적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깨끗하게 만들려는 것이다.(p270)


진정 용기가 필요하다
이 용기는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을 믿는 그 믿음과 확신에서 나올 수 있다
삭개오를 예로 들고 있다



10단계: 반복, 영적 습관 세우기
(현재에 집중하고 성령에 따라 행하기)
1. 하나님께 도우심을 요청하라
2.복을 세어보라
3. 하루동안 내가 품었던 주요 감정에 관해 기도하라
4. 기뻐하고 용서를 구하라
5. 내일을 보라



실패해도 돌아오라
계속해서 돌아오라
p397

우리가 어제 아무리 형편없었다 해도
우리에게는 매일 아침 새로운 소망이 찾아온다
혼자가 아니다
13번째 단계는 부활이다
나는 할 수 없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 맡길 것이다
p412

우리 삶에서 정체기, 어려움, 낙담, 소망을 읽어버림, 곤고함, 무기력감으로 과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혹은 내가 이것을 다 해야한다라는 것에 평안이 없을 때
내 삶에 만족이 없을 때
하루를 마감할 때 내가 비참해질때
나는 이 많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이런 무거운 짐으로 눌릴 때
오트버그의 자아중독을 이기는 영적습관 12단계를
밟아보자
그 과정 중에 하나님의 사랑과 관계의 회복이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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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마음 - 성경적 마음 이해
김은영 지음 / 두란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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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고유하고, 중요하고,
의미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뭔가를 잘해야 쓸모있는 사람이다 라는 정보가 내 삶에 있으면 기능이 내 존재의 어떠함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반응은 기독교적인 시각과 맞지 않습니다p4-5




.



마음과 생각을 잘 지켜 내고 계시나요?

하나님은 우리를 고유하고, 중요하고,
의미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뭔가를 잘해야 쓸모있는 사람이다 라는 정보가 내 삶에 있으면 기능이 내 존재의 어떠함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반응은 기독교적인 시각과 맞지 않습니다p4-5

우리는 관계적 존재로 창조



"인간은 누가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는 것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다"

• 인간은 신이 아니다 (Not God)

나를 비하하는 경우, 나를 자책하는 경우
이런 생각은 내 행동을 내 힘으로 모두 통제해야만 했다는 전제가 깔린다 .
p12


우리의 어법 , 대화에서 항상, 절대로, 똑바로,반드시란 말은 내가 전제적이라는 것이 깔려 있다
대체적으로, 그런 경향이 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Sin . 죄인이라는 건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는 죄 자체를
하나님과 타인의 필요에 대하여 열려있는 것과 자기 중심성 간의 끊임없는 긴장이다라고 말한다
p15
누군가를 돕는 것에 몰입되어 정작 나를 소외시키는 현상으로 나에게 다른 유익,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받고자 하는 것

우리는 죄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 죄가 행동의 동기, 의도에 까지 확대되어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p16
다르게 창조되어서 그래요
(창세기 2장 / 개역개정)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창조에 순서에서 알 수 있듯이 남성에게는 존재감이 중요하고 여성에게는 연결감이 중요하다

참 자기 , 진짜 자기 real self, true self

하나님이 창조해 주심 본연의 내 모습을
참 자기, 진짜 자기
p111
(창세기 2장 / 개역개정)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창세기 3장 / 개역개정)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우리는 죄를 짓고 눈이 밝아져 비교 판단하는 시각이 생겼다. 눈이 밝아져서 나도 평가하고 남도 평가하고 비교한다.
그리고 잎을 엮는 수고를 하면서 필사적으로 커버링(covering) 가리고 방어했다.


(창세기 3장 / 개역개정)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하나님은 만천하에 우리의 부끄러움을 공개하시고 수치를 당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다. 가려주시는 분이다.
이것이 은혜이다
이것이 십자가 사건이다
p113



윌리엄 슈츠의 대인관계 욕구이론

성경에서 인간은 하나님이 상호작용의 대상으로 창조한 존재이다








저자가 누가복음2장 52절의 말씀을 발달로 구분한 것도 참 신선했다.
예수님도 어린아이부터 성장하기 까지 인간의 발달단계를 거치셨다는 것이다.
우리 자녀들도, 자손들에게도 , 교회학교 학생들에게도 이런 축복이 있기를 소망하며 축복한다.

(누가복음 2장 / 개역개정)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누가복음 24장 / 개역개정)
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가족은 사회적 관계가 아니라 정서적 관계 입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제자에게 일어난 과정이 보입니다

첫째, 가까이 가서 동행하시던 예수님은 친밀함이 드러납니다
두번째,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봅니다
세번째, 먼저 들어주십니다
옳고 그름을 우선으로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네번째, 옳은 방향을 알려주십니다
다섯번째, 함께 음식을 나누십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먼저 이렇게 해라하는 모범을 보이셨다


이 책은 마음돌보기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성경말씀에 기본을 두고 인간을 바라본다. 하나님은 우리를 관계적인 존재로 창조하셨다. 그리고 우리를 존귀하고 고유하고 의미있게 창조하셨다는 것은 자주 망각하게되는데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나는 사랑받는 고귀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 나의 존재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 말이다.

마음을 지키는 가장 기준점이 아닐까
아버지와 나의 관계

하나님이 인간을 어떻게 창조하셨는지를 통해
"나" 란 사람 본연을 들여다보게 한다.

먼저 창조 된 나 라는 것이 출발점이다

거기서 출발했지만 죄로 인해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우리는 이제 마음을 지켜야만하게 된 것이다.
예수님이 피값으로 우리의 부끄러운 죄를 가리워주셨지만
현실에서 우리의 어려운 마음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저자는 성경말씀을 심리학이라는 척도로 우리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자녀관계 부부관계 친구관계 등등 그 관계성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마음의 근본을 하나님의 창조론에 입각해서 들여다보고 나의 마음을 지키고 올바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나를 알고 너를 알고 그리고 관계 속에서 올바른 소통을 하는 것이 무릇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특히 나를 자책하는 것 또한 내가 완벽하게 나를 통제하려는 것에서 비롯되어 하나님 오직 한분만이 전능하심을
망각하는 것임을 알았다.
나를 올곧이 인정하고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의 완벽하고자 함을 내려놓고 죄를 가리우려 커버링하는 엄청난 노력을 이제는 내려놓고 주님은 나의 수치를 드러내려는 분이 아님을 주님의 가죽옷을 지어주시는 그 은혜에 다시 한번 그 사랑에 감격하게 된다

나의 부족함을 알수록 주께 가까이 가게 된다

엠마오로 가는 두제자에게 친밀히 다가오셔서 예수님이 안계신 그 상황 그 황망한 마음을 그들의 마음을 그들의 시간과 장소에서 놀라지 않게 만져주신 예수님의 세밀한 사랑을 저자는 깨뚫어 보았다.

마르틴 부버의 나와너 (lch und du) 책이 떠오른다
나와 너 라는 관계...

(잠언 4장 / 개역개정)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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