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랑을 배운다 -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행복한 항복’
이상학 지음 / 두란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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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행복한 항복”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의 세계관으로 이해하게 해준다
나의 시선의 안목을 회개하게 해주고
나의 영적 상태 나의 세상적 안목을 돌아보게 한다
앞으로 내게 주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돌아보게 한다
베드로처럼 나의 바닥을 알기에 삭개오처럼 주님을 간절히 바라는 그 시간을 경험하길 소망하게 된다
“하사람“ 하나님 사랑의 사람 으로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연습하자 용기가 생기는 책
하나님의 세계관을 알면 우리의 인생관 세계관도 변화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는 그 '사랑'에서 가능하다.
따라서 고난까지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
나의 영적 정체성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임에 있다.
우리를 죽음으로써 살리신 사랑이다.

저자의 경험에서 시작하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 “I trul-ly trul-ly love you"
나는 내 인생을 축복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번 안식년 동안에 내 인생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바뀌는 일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을 보는 관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있느냐에 따라 궁극적으로 그의 신앙관뿐 아니라 인생관과 우주관, 세계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문제는 하나님의 사랑을 피상적으로 아는 것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p27)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피상적으로 보는 이유
첫째, 섣부른 도덕주의적 접근
둘째, 사랑이라는 언어는 경험과 체득의 언어
세번째 이유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속성이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심판과 사랑, 저주와 긍휼이 교차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다.
세상의 누가 우리를 어떻게 판단하고 정죄하든,우리는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는 자다 를 그 정체성을 가지길 바란다
그러면 고난이 올 때 자기에게 찾아온 고난의 가시만 보지말고 고난의 이면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그 고난 가운데도 하나님은 함께 계시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광야에서 애굽에서 겪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은 잊어버리고 현실의 것만에 집중할 때:

로고스이신 하나님이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나를 위해 돌아가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기억하자
자신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이심을 믿고 담대함으로 주님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성경 66권을 간단히 말하면 모두 이 이야기다
시몬으로 살던 사람을 베드로로 깨워낸 이야기
시몬을 베드로로 변화시켜 아름답고
위대한 삶을 살게 한 이야기다
하나님 안에서는 흙수저도, 은수저도 없고
오직 성령수저만 있을 뿐이다
우리는 성령에 은총을 받길 기도해야한다
미래태를 현실태로 만드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산다는 것은 시간관의 회심을 전제로 한다.
미래를 믿음으로 가서 보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지금 여기를 살아간다.
미래태는 단순히 미래의 꼴이 아니라 지금 여기로 걸어오고 있는 미래이다. 실현될 미래를 미리 보고, 현재로 돌아와 여기를 살아간다.
이 시간관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믿음이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11:1)라는 말씀이 성립된다.p76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들고 나서 보시기에 좋았다라고 하셨다. “토브”는 하나님이 세상을 보시는 관점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 세상에 살면서 이 세상을 섬긴다. 세상을 두려워 한다.
하나님은 정복하고 다스리라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다.
가이사와 같은 세상 지배자가 통치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겉껍데기일 뿐이다.

창세기의 두 세계
•창세기 3장 : 아담 죄악으로 타락하여 저주받은 세계
•창세기 8장: 세상을 홍수로 멸하시고 새롭게 열어가신 세계

그리고 예수님을 보내시어 죽음 후 부활로 이 세상을 통치하게 하셨다.
만물이 그의 발 아래 있다.

안목의 회개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이 때까지 바라본 것과는 다른
시야에서 세계를 다시 보기 시작하는 것
하나님, 예수님께서 보셨던 그 세상을 보게 해 주십시오.저의 눈의 비늘이 벗겨지게 하시어 이 세상에 주입된 세계관을 벗어버리게 해 주시길 기도하자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는 사랑받는 자다 라는 자아의식이 강하면 그것은 자칫 그리스도인을 응석받이처럼 만드는 것은 아닌가? 자기중심적 이기주의자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아니다
성령이 바르게 역사하면 그런 일은 없다.
참사랑은 사랑을 낳는다

사랑하는 분이 원하시는 것이 곧 그의 소원이 된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해 살기 시작하고 ,
하나님을 위해 살기 시작한다.

우리는 주님의 그 사랑으로 가슴이 뜨거워지고 성령이 임하셔서 죄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베드로에게 삭개오에게 보여주신 그 사랑을 경험하길 간절히 소망한다
그 사랑은 주님의 세계관을 이해함으로 믿음으로 가능하고 죽기까지 나를 사랑한 그 사랑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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