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로잡을 용기 - 자아 중독을 이기는 영적 습관 12단계
존 오트버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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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중독을 이기는 영적습관12단계

▪️저자 : 존 오토버그

저자 존 오토버그는 우리 삶에 물들어있는 하나님 중심이 아닌 나 중심의 생활을 " 자아 중독" 이란 말로 강력히 표현했다.

자아중독:
나의 뜻 • 나의 길에 중독된 나
p15
내 삶을 얼마나 내 뜻대로 살고 내 의지대로 살아가고 내 하고픈 욕구 욕망대로 육체의 것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는가
사람과의 관계, 경제문제, 가족 친구 직장..
이것을 자아 중독이라 강력한 표현을 사용한다
맞다 중독이다 이 중독에서 벗어나야 삶에서 하나님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다. 하나님 창조 본래의 목적대로 살아갈 수 있고 삶에 평안이 오는 것이다

먼저 문제인식이다
• 문제 : 나는 할 수 없다
• 해법 : 그분은 하실 수 있다
• 결정 : 하나님께 맡기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삶에서 실천하는 방법들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

12단계 12계단을 바라보고 한 계단 한계단 밟아 올라가다보면 하나님과의 관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우리를보게 될 것이다

오트버그는 알콜중독자 치유모임의 모티브로 가지고 와서 단계별로 차근차근 천천히 하지만 가능할 수 있는 범주에서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우리가 오직 고난을 통해서만 그 신세계의 문으로 들어갈 만큼의 겸손을 얻었다는 사실
강함이 약함에서 나오고
부활 전 굴욕을 당해야 하고
고통은 영적 거듭남의 댓가

이 책의 목적은 여러분의 삶을 위한 프로그램로서 12단계를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다.
영적인 삶의 길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애착 attachment:
못이나 말뚝으로 뭔가를 단단히 고정하는 행동
출처 입력
먼저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출처 입력
소박한 공간은 교만을 내려놓아야 하는 곳임을 상기시켜준다 (p27)

가장 낮은 자리가 큰 능력의 자리가 된다(p27)

이 아래층이 준 의미는 참 신선했다.
사장님이나 회장님 방이 지하에 있는 것은 드물 것 같다
지하 아래층이 주는 그 공간적의미를
통해 나는 낮아진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다
12단계

단계 시작할 때 마다 기도문이 있다
이 기도문들은 읽기만 해도 은혜가 된다.




12단계를 삶에서 실천하고 싶다
믿을만한 신뢰할 만한 사람들 모임에서 나를 받아줄 수 있는 그런 모임에서 나를 오픈하고 나의 잘못을 부끄럽지만 인정하고 고치고 싶다 원래대로 바로잡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그 마음을 실천에 옮기는 그 과정이 단계 별로 있다

예를 들어
8단계 내가 해를 끼친 사람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내가 상처 준 이들의 명단 작성하기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 명단을 만드는 목적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깨끗하게 만들려는 것이다.(p270)


진정 용기가 필요하다
이 용기는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을 믿는 그 믿음과 확신에서 나올 수 있다
삭개오를 예로 들고 있다



10단계: 반복, 영적 습관 세우기
(현재에 집중하고 성령에 따라 행하기)
1. 하나님께 도우심을 요청하라
2.복을 세어보라
3. 하루동안 내가 품었던 주요 감정에 관해 기도하라
4. 기뻐하고 용서를 구하라
5. 내일을 보라



실패해도 돌아오라
계속해서 돌아오라
p397

우리가 어제 아무리 형편없었다 해도
우리에게는 매일 아침 새로운 소망이 찾아온다
혼자가 아니다
13번째 단계는 부활이다
나는 할 수 없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 맡길 것이다
p412

우리 삶에서 정체기, 어려움, 낙담, 소망을 읽어버림, 곤고함, 무기력감으로 과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혹은 내가 이것을 다 해야한다라는 것에 평안이 없을 때
내 삶에 만족이 없을 때
하루를 마감할 때 내가 비참해질때
나는 이 많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이런 무거운 짐으로 눌릴 때
오트버그의 자아중독을 이기는 영적습관 12단계를
밟아보자
그 과정 중에 하나님의 사랑과 관계의 회복이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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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마음 - 성경적 마음 이해
김은영 지음 / 두란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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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고유하고, 중요하고,
의미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뭔가를 잘해야 쓸모있는 사람이다 라는 정보가 내 삶에 있으면 기능이 내 존재의 어떠함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반응은 기독교적인 시각과 맞지 않습니다p4-5




.



마음과 생각을 잘 지켜 내고 계시나요?

하나님은 우리를 고유하고, 중요하고,
의미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뭔가를 잘해야 쓸모있는 사람이다 라는 정보가 내 삶에 있으면 기능이 내 존재의 어떠함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반응은 기독교적인 시각과 맞지 않습니다p4-5

우리는 관계적 존재로 창조



"인간은 누가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는 것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다"

• 인간은 신이 아니다 (Not God)

나를 비하하는 경우, 나를 자책하는 경우
이런 생각은 내 행동을 내 힘으로 모두 통제해야만 했다는 전제가 깔린다 .
p12


우리의 어법 , 대화에서 항상, 절대로, 똑바로,반드시란 말은 내가 전제적이라는 것이 깔려 있다
대체적으로, 그런 경향이 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Sin . 죄인이라는 건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는 죄 자체를
하나님과 타인의 필요에 대하여 열려있는 것과 자기 중심성 간의 끊임없는 긴장이다라고 말한다
p15
누군가를 돕는 것에 몰입되어 정작 나를 소외시키는 현상으로 나에게 다른 유익,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받고자 하는 것

우리는 죄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 죄가 행동의 동기, 의도에 까지 확대되어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p16
다르게 창조되어서 그래요
(창세기 2장 / 개역개정)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창조에 순서에서 알 수 있듯이 남성에게는 존재감이 중요하고 여성에게는 연결감이 중요하다

참 자기 , 진짜 자기 real self, true self

하나님이 창조해 주심 본연의 내 모습을
참 자기, 진짜 자기
p111
(창세기 2장 / 개역개정)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창세기 3장 / 개역개정)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우리는 죄를 짓고 눈이 밝아져 비교 판단하는 시각이 생겼다. 눈이 밝아져서 나도 평가하고 남도 평가하고 비교한다.
그리고 잎을 엮는 수고를 하면서 필사적으로 커버링(covering) 가리고 방어했다.


(창세기 3장 / 개역개정)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하나님은 만천하에 우리의 부끄러움을 공개하시고 수치를 당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다. 가려주시는 분이다.
이것이 은혜이다
이것이 십자가 사건이다
p113



윌리엄 슈츠의 대인관계 욕구이론

성경에서 인간은 하나님이 상호작용의 대상으로 창조한 존재이다








저자가 누가복음2장 52절의 말씀을 발달로 구분한 것도 참 신선했다.
예수님도 어린아이부터 성장하기 까지 인간의 발달단계를 거치셨다는 것이다.
우리 자녀들도, 자손들에게도 , 교회학교 학생들에게도 이런 축복이 있기를 소망하며 축복한다.

(누가복음 2장 / 개역개정)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누가복음 24장 / 개역개정)
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가족은 사회적 관계가 아니라 정서적 관계 입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제자에게 일어난 과정이 보입니다

첫째, 가까이 가서 동행하시던 예수님은 친밀함이 드러납니다
두번째,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봅니다
세번째, 먼저 들어주십니다
옳고 그름을 우선으로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네번째, 옳은 방향을 알려주십니다
다섯번째, 함께 음식을 나누십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먼저 이렇게 해라하는 모범을 보이셨다


이 책은 마음돌보기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성경말씀에 기본을 두고 인간을 바라본다. 하나님은 우리를 관계적인 존재로 창조하셨다. 그리고 우리를 존귀하고 고유하고 의미있게 창조하셨다는 것은 자주 망각하게되는데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나는 사랑받는 고귀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 나의 존재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 말이다.

마음을 지키는 가장 기준점이 아닐까
아버지와 나의 관계

하나님이 인간을 어떻게 창조하셨는지를 통해
"나" 란 사람 본연을 들여다보게 한다.

먼저 창조 된 나 라는 것이 출발점이다

거기서 출발했지만 죄로 인해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우리는 이제 마음을 지켜야만하게 된 것이다.
예수님이 피값으로 우리의 부끄러운 죄를 가리워주셨지만
현실에서 우리의 어려운 마음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저자는 성경말씀을 심리학이라는 척도로 우리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자녀관계 부부관계 친구관계 등등 그 관계성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마음의 근본을 하나님의 창조론에 입각해서 들여다보고 나의 마음을 지키고 올바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나를 알고 너를 알고 그리고 관계 속에서 올바른 소통을 하는 것이 무릇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특히 나를 자책하는 것 또한 내가 완벽하게 나를 통제하려는 것에서 비롯되어 하나님 오직 한분만이 전능하심을
망각하는 것임을 알았다.
나를 올곧이 인정하고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의 완벽하고자 함을 내려놓고 죄를 가리우려 커버링하는 엄청난 노력을 이제는 내려놓고 주님은 나의 수치를 드러내려는 분이 아님을 주님의 가죽옷을 지어주시는 그 은혜에 다시 한번 그 사랑에 감격하게 된다

나의 부족함을 알수록 주께 가까이 가게 된다

엠마오로 가는 두제자에게 친밀히 다가오셔서 예수님이 안계신 그 상황 그 황망한 마음을 그들의 마음을 그들의 시간과 장소에서 놀라지 않게 만져주신 예수님의 세밀한 사랑을 저자는 깨뚫어 보았다.

마르틴 부버의 나와너 (lch und du) 책이 떠오른다
나와 너 라는 관계...

(잠언 4장 / 개역개정)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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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 불확실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
필립 라이큰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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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면서 의심의 생각이 들때 그리고 의심의 질문을 받을 때 우리는 어떻게 그 의심을 믿음으로 향하게 할 수 있는지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의심될 때”
▪️하와를 예로 든다
(창세기 2장 / 개역개정)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3장 / 개역개정)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하나님의 말씀에 뭔가를 더하면
영적위험에 빠진다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로 첫번째 복음의 약속을 들었다

(창세기 3장 / 개역개정)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구원의 첫 징표: 수치를 가려주는 짐승가죽

하와는 첫 신자, 구세주가 오시리라 믿었다.
우리의 대답은 이제
“네, 하나님은 분명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예레미야를 통해
우리는 말씀이 의심될때
하나님의 약속이 의심될 때
영혼의 어두운 밤에 예레미야는
기도로 하나님을 만났다
예배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예레미야 20장 / 개역개정)
11.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도마의 의심을 확인해 준 예수님
모든 순간에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셨다.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것 바로 이것이 베드로가 갈릴리 바다에서 배운 인생의 교훈이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불신과의 끊임없는 씨름 중에서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교훈이다.
우리는 늘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이 땅을 살아가고 있다

하와 , 사라, 모세, 엘리사, 나오미, 시편의 아삽, 눈물의 산지자 예레미야,도마, 베드로... 믿음의 선조들을 이야기한다. 그들도 의심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 시선을 두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그분이 우리를 스스로 보살피심을 알게 될 것이다.

베드로 처럼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우리의 믿음에 의심이 생길 때
하나님께 성령님께 의지했던 성경의 인물들을 생각해보면서 그들이 겪었던 의심을 그들은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우리는 그들을 보면서 우리를 예수님과 동행하고 시선을 주님께 두는 것이 믿음을 지켜나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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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믿음이 필요하다 - 종교는 있지만 진짜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강정훈 지음 / 두란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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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터넷, 과학의 발전이란 이 시대 상 앞에서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논리적으로 전개해나간다.

무신론자,철학자, 유물론자, 인문주의자 등 유발하라리, 찰스킴볼(종교가 사악해질때),리처드 도킨스(만들어진 신),데니엘 데닛.. 기독교의 구원에 대해 비판하는 지성인들의 말들을 두루 언급하면서 결국 그 근원에는 성경이 있음을 저자는 풀어나간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종교심이 있는데 성경은 이 종교심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말한다.

교회를 떠나고 세상이 주는 다른 유익을 쫓는 이 시대 앞에 우리가 결국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은 믿음임을 설득한다.

종교는 종교학이 아니다
우리 DNA요 본능이다
성경은 이 종교심이 하나님으로 부터 왔다고 말한다

전도서 3장 / 개역개정)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히브리대학교 교수 유발하라리 (사피언스),(호모데우스)는 진화론에 기반을 둔 인류사에 관한 이야기인데
과연 그의 말대로 인간은 죽음을 극복하고 불멸이 됨으로 인간자력으로 신성을 가질 수 있을까.. 미래에는 지상에 영생의 세계를 만든다는데 그 장수가 재앙일까 축복일까...p23

인생설계는 과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쓸데없는 논리에 자신을 가두고 아무렇게나 신을 판단하거나 아예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신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영원히 얻지 못할 것이다

• 사람들은 먹고 살만하면 종교를 떠난다.
•영국을 중심으로 일어난 진화론, 무신론 영향
• 종교분쟁으로 인한 전쟁 , 그로 인한 종교혐오심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기독교인 악역이 단골로 등장한다. 사랑과 희생의 아이콘이 되어야 할 기독교인이 사회적으로 왜 이리 추한 악인이 되어 버렸을까?

교회는 다니지만 일반인들보다 못한 생활태도를 지닌 사람들

종교중독이란 종교 집단의 교리나 가르침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행위를 말한다. 종교중독에 빠진 자들은 신을 믿기보다는 종교활동이나 교리 등 신 이외의 것에 집착하여 실천과 봉사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인정받고자 하는 성향이 강한데 이것은 현실의 고통을 회피하고자 하는 내면의 정서에 기인한다.p30

해로운 신앙의 가장 두드러진 형태가 종교와 교회를 자기 이익에 이용하는 어용신자들이다

반(反)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이들이
교회는 왜 다니는 걸까?
과연 나는 예수를 제대로 따르는 그리스도인인가?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도 죽음 앞에서는 결국 종교에게 길을 물었다.
나는 감사하게도 나의 미래에 대해, 죽음 이후에 대한 해답을 기독교에서 찾았다
기독교인들에게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천국에서 다시 만난다는 소망이 있기에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앞에서 위로를 얻는다p37

그러나 분명한 것은 ,
천국은 확실히 있다는 사실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의 책이다.

신구약성경에는 기쁨이란 단어가 107회나 등장한다.

기쁨은 곧 행복의 다른 말이라 본다면 기뻐하라는 가르침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위 행복은 당연하다p41


저자는 지성인들 학자들의 말들을 인용하여 반박하고 또 논증하면서 기독교, 복음에 관해 그 진리에 관해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다
소위 지식인들이나 무신론자들 종교에 회의적인 사람들이 말하는 신앙이 왜 필요한지? 교회가 왜 필요한지?
사후세계가 있는지? 종교없이도 행복한데요 하는 사람들에게 연구자료 학자들의 말 등을 통해 논리적 이유를 제시하고 있어서 유익하다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왜 내가 기독교를 선택해야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는 복음 전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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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날이 은혜스럽다 - 오늘의 행복을 나누어 드립니다
김병삼 지음 / 두란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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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Day is a Blessing ”
그날
그날
깨닫고
은혜가 되는
생각을
글로 옮겼습니다
P5

나는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일도 별로 없고,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p16

에덴동산을 축복으로 여기지 못하고 선악과를 탐낸 아담의 욕심으로부터.
그리고 동생 아벨의 제사만 받으신 하나님 때문에 동생을 죽이고 무서운 영혼의 범죄를 저지른 가인의 질투로부터.

목회자의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는 성도들을 위해 복을 구하는 것입니다
기복신앙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잘못된 복을 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지요P174


모든 날이 은혜스럽다 책은 김병삼목사님의 그날 그날 생활 , 삶 중에 일어났던 일들 가운데 정리된 생각들이 45개의 소제목으로 수필집처럼 잔잔하게 풀어지고 있다. 중간 중간 모네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글을 읽어내려가면 편안한 마음이 든다

우리가 늘상 하루를 살고 마무리를 하면서
과연 나는 오늘 하루 하나님과 함께 하는 하루 였는지 반성 또는 복기를 해보게 되는데

그런 과정에서 성령님이 나에게 하신 말씀에 귀기울이고 다시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

마치 거울을 들여다보는 느낌...이든다

45개의 수필, 노트 , 단상, 묵상, 일기 라고 해야 할까
하루 하루 읽어내려가면 나에게 영적 에너지를 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 같다.
매일 매일 주님 은혜에 감사하는
그 은혜에 은혜를 더하는
우리의 삶이
주님 앞에 서 있기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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