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이 은혜스럽다 - 오늘의 행복을 나누어 드립니다
김병삼 지음 / 두란노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Every Day is a Blessing ”
그날
그날
깨닫고
은혜가 되는
생각을
글로 옮겼습니다
P5

나는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일도 별로 없고,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p16

에덴동산을 축복으로 여기지 못하고 선악과를 탐낸 아담의 욕심으로부터.
그리고 동생 아벨의 제사만 받으신 하나님 때문에 동생을 죽이고 무서운 영혼의 범죄를 저지른 가인의 질투로부터.

목회자의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는 성도들을 위해 복을 구하는 것입니다
기복신앙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잘못된 복을 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지요P174


모든 날이 은혜스럽다 책은 김병삼목사님의 그날 그날 생활 , 삶 중에 일어났던 일들 가운데 정리된 생각들이 45개의 소제목으로 수필집처럼 잔잔하게 풀어지고 있다. 중간 중간 모네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글을 읽어내려가면 편안한 마음이 든다

우리가 늘상 하루를 살고 마무리를 하면서
과연 나는 오늘 하루 하나님과 함께 하는 하루 였는지 반성 또는 복기를 해보게 되는데

그런 과정에서 성령님이 나에게 하신 말씀에 귀기울이고 다시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

마치 거울을 들여다보는 느낌...이든다

45개의 수필, 노트 , 단상, 묵상, 일기 라고 해야 할까
하루 하루 읽어내려가면 나에게 영적 에너지를 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 같다.
매일 매일 주님 은혜에 감사하는
그 은혜에 은혜를 더하는
우리의 삶이
주님 앞에 서 있기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