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의미 - Bible+Drawings 에프 그래픽 컬렉션
크빈트 부흐홀츠 지음, 염정용 옮김 / F(에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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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저를 위한 책을 만났어요.

출판사명도 짧지만 강렬한 f(에프). 책 제목은 시간의 의미 입니다.

크빈트 부흐홀츠라는 작가. 화가라고 설명드리는게 더 맞을 듯하네요.

이 책은 소설도, 시집도 아닌 화보의 어디쯤?에 해당하면서도

그림과 성서를 인용한 한 줄의 글들과 어울려져 뭔가 묵직한 여운을 주는 책이었어요.

크빈트 부흐홀츠는 점묘화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뭔가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그림세계를 가진 분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여러 책들을 출판하고, 또 일러스트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세계가 확실한 분으로 생각되엇어요.


처음 봤을 때 합성사진인듯한 그림들이 눈에 띄었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 번진듯하면서도 뚜렷한 대비되는 느낌을 동시에 들게 하는 그림들이에요.

그리고 한 쪽엔 단 한줄을 글들이 실려있죠.

그 글들은 성경의 전도서 3장 1절에서 8절까지의 말씀을 인용, 새롭게 해석하여 적어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 줄 한 줄 어떠한 때, 어떠한 시간에 대한 언급이 있어요.

단 한 줄뿐인 페이지지만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구절을 생각하다보면

짧지만 생각이 많아지게 되네요.

그림을 보면 정말 독특한 느낌을 받는데,

그림만 보았을 때의 느낌과 구절을 생각하며 그림을 바라봤을 때의 느낌이 달라요

그저 글만 읽고 그림만 슬쩍본다면 5분도 안걸릴 책.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면 각각의 처해진 시간에 부여된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뭔가 각박하고 힘들 때마저도,

지금 이러한 때도 하나하나 의미가 있겠구나하는 위로도 드네요.


처음 이 책의 소개를 보고 "마음의 평안을 얻기위한 지침서"란 말이 눈에 들어왔고,

가장 아름다운 성서구절을 인용했다는 말에

아름다운 이야기, 아름다운 그림만 생각하고 펼쳤는데,

 

실상 읽다보니 뭔가 묵직함이 더 큽니다.

 

허물고 무너뜨릴 때가 있으면

다시금 세울 때도 있고

 

비탄에 잠길 때가 있는가 하면

함께 기뻐 춤출 때가 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허물고 무너뜨리고 비탄에 잠긴 때라면

그 시간도 다시금 세우고 함께 기뻐 춤출 때를 위한 기다림으로 바꿀 수 있겠죠?

아름답게 가볍게 전해지는 시간의 의미가 아닌

극복하고 어려움에 대비되는 시간이 올거라는 믿음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책.

독서보다 감상이 어울리는 책.

 

"힘내!! 으쌰으쌰!"가 아닌

"힘들구나.. 그렇지만 곧 나아질거야~" 라는 메세지가 필요하다면

f(에프)의 "시간의 의미" 한 번쯤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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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로 적중 해커스 중학영문법 3학년 + 워크북 + 해설집 세트 - 전4권 - 핵심문법 암기리스트 + 핵심 단어암기장 수록 / 최신 개정 교과서·중학 내신 기출 빅데이터 반영 / 실전·서술형 문제로 내신 완벽 대비 해커스 중학 영문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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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위 어학전문 강의,출판사라해도 무색할 해커스.

저 역시 해커스의 토익과 회화 교재와 서적을 꽤 가지고 있는 편이고,

아이와 공부를 하기도 했었지만,

어찌됐건 해커스라하면 일반인을 위한 교재, 어학시험을 위한 교재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좋은 기회로 교사용교재를 만나게 되어

해커스에 이렇게 아이들의 학교 시험을 위한 교재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요.

어학전문 출판사에서 학생들을 위해 만든 교과과정을 위한 교재.

<기출로 적중 해커스 중학영문법>을 살펴봤어요.


제가 만나본 기출로 적중 해커스 중학영문법 교재는 3학년 교재에요.

두께가 상당한데, 이 안에는 메인북, 워크북, 해설집에 문법암기리스트와 단어암기장까지

각각이 별책이거나 분권가능한 구성으로 제대로 갖추고 있었어요.

목차를 살펴보면 문장의 형식부터 가정법, 화법, 특수구문까지

교과서와 교육과정상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모든 영역에 대해 다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영문법 수업을 하다보면,

몇 년에 걸쳐 초등이나 중학1년부터 쭉 배워온 경우 나름의 기초부터 잘 닦아 올라가서

중3정도 되면 어느정도 기틀을 거의 다 잡았다고 여겨지는 경우도 있지만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친구들, 기초가 부족한 친구들도 꽤 자주 만나게 되요.

그런 친구들에게는 사실 문장성분와 품사 구와 절에 대한 기초적인 용어에 대한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더라고요. 정말 어린 나이부터 문장으로, 책으로, 회화로 공부하는 친구들 역시 감으로 경험으로 습득한 영문법으로 훌륭하게 학습했음에도 학교 수업에서는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영문법 용어들에서 혼란을 겪기도 해요.

기출로 적중 해커스 중학영문법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간단해보이지만 꽤나 유용하고 어떻게보면 꼭 필요할 기초문법에 대한 간략한 강의도 가능하게끔 본책초입에 다뤄주고 있어서 작지만 큰 배려를 느낄 수 있었어요.


총 16개의 챕터로 나눠져있지만 그 안에는 "기출로 적중"이라는 교재명에 걸맞게 이렇게 각각의 영문법 포인트들도 잡아주고 있고,

기출 출제율과 함께 출제비율이 높은 point들을 다시 확인시켜주고 있어서

강의나 학습을 할 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는게 효율적인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간이 넉넉하다면 모든 부분을 꼼꼼히 학습하는게 좋겠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출제비율이 높은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나머지 부분들을 채우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챕터로 들어가게 되면 앞서 기출 포인트들을 이렇게 유닛형식으로 나누어서 학습할 수 있는데,

개념의 설명과 대표 어휘, 예문들로 설명해주고 있고 연습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교사용 교재의 경우 어떤 포인트들을 짚어주는게 좋을지

영문법 포인트와 기출적중공식들을 따로 표기해두어서 빠지거나 하는 일 없이 강의촛점을 잘 맞출 수 있을듯 하네요.


각각의 포인트를 통해서 개념을 잘 학습하고 간단한 연습문제들까지 풀었다고해서

학교시험을 잘 본다는 보장은 없지요?

학교 시험들은 일반 자격시험과 다르게 학교 시험들만의 특징들이 있어서

학생들을 위한 교재는 학교 시험들을 대비하기 위한 문제들을 충분히 접할 필요가 있어요.

기출로 적중 해커스 중학영문법은

서술형 대비문제와 중간,기말고사 실전문제들을 꽤 넉넉히 담고 있는데

이렇게 실제 학교 시험과 유사한 문제들을 다양한 유형으로 만날 수 있어요.

이 문제들 역시 그저 다양한 문제들을 담은 것이 아니라

전국 내신 기출제된 문제들에서 기출빈도와 유형, 포인트들을 분석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실제 학교 시험에서 출제될 법한 문제들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어요.

영어의 경우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르기때문에

딱 정해진 한 학교의 교과서만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렇게 전체 내신 트렌드에 맞춰진 책이 분명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거로 생각되요


메인 북외에 따로 별책으로 되어있는 문법암기리스트와 단어암기장이 함께 구성되어있는데,

문법 암기리스트에서는 앞서 배운 문법들의 핵심포인트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두었더라고요.

별책이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 외에도

메인북이 예문과 예제로 자세히 다뤄주고 있는 것에 비해 포인트만 간략하게 나와있어서

시험 직전에 살펴보거나 복습용으로 활용하게끔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책에 들어있는 단어 암기장 역시 중학 필수 영단어와 표현들을 빼곡히 담고 있었는데요

단어리스트와 함께 테스트를 볼 수 있는 부분까지 있어서

따로 시험지를 만들거나 출력할 필요없이 단어 학습 후 테스트까지 한 책으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홈스쿨링을 진행하든 학원이나 과외 등에서 이용하든

분명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수고를 확실히 덜어줄 수 있는 부분이에요.


중학 영문법 교재에서 쉽게 찾기 힘든 워크북도 들어있는데,

형식적인 워크북이 아닌 복습용,과제용으로 충분한 양으로 구성되었어서 좋았어요.

가끔 영문법 교재들이 개념설명, 강의부분에 치중한 나머지

실전 문제들을 많이 다뤄주지 않아서 따로 문제를 준비해서 시험대비를 해줘야 할 때가 있는데

이렇게 중간,기말 실전문제까지 메인북에서 학습한 문제들 외에도 많은 문제들을 접할 수 있어서

이 교재 한 권만으로도 충분히 영문법 1년 학습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설집 역시 메인북부터 워크북까지 정답에서 해설까지 빠짐없이 다뤄주고 있고,

홈스쿨링을 하는 학생들도 해설만으로도 충분히 오답체크가 가능하게끔 꼼꼼히 설명해주는 부분도 눈에 띄는 부분이에요.


그 외에도 사이트에서 단어암기장mp3와 서술형대비 영작 워크시트등의 부가자료도 다운받을 수 있고, 선생님들을 위한 수업지원자료들도 있어서 해커스북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다운받아 추가 활용을 하시면 좋을 듯 해요.

해도해도 부족하지 않을 서술형 대비 영작 워크시트는 당연하고,

단어 암기장 mp3는 다운받아서 단어암기시 활용하면 효과가 만점일 듯 합니다.


해커스북에서 중고등 영어교재를 출간해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게 참 창피할만큼

교재가 알차고 훌륭했어요.

내용이나 구성도 꼼꼼하고 훌륭하지만,

학원이나 과외 수업에 활용한다면 추가문제나 단어장, 단어시험지, 영작 워크시트 등 따로 수업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할 부분들을 대신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

홈스쿨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조금만 신경쓴다면 충분히 혼자서 완벽한 학습이 가능하게끔

구성이 되어있으니, 여러모로 잘 만들어진 교재라고 생각되네요.

저 역시 앞으로 중학영문법 교재는 기출로 적중 해커스 중학영문법으로 함께 할게요.



- 황영카와 해커스북밴드를 통해 기출로 적중 해커스 중학영문법 3학년 교사용 교재를 제공받아 가이드없이 제가 교재를 접하며 경험한 점, 느낀 점을 진심을 담아 정성껏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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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우주와 지구의 수수께끼
토머스 카나반 지음, 루크 세갱 머기 그림, 문주선 옮김, 정근탁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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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도치맘 카페의 서평단으로 북멘토의 팩트 체크 사이언스 시리즈 2권인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공룡의 수수께끼"라는 책을 만나서 리뷰를 남긴적이 있어요.

아이가 한참 공룡을 좋아하던 시기를 거쳐 잠시 시들해지던 초등 고학년에 들어섰던터에

이젠 흥미가 아닌 지식으로서 공룡을 알아가야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욕심냈던 책이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고 리뷰를 남겼었거든요~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공룡의 수수께끼 리뷰▼▽▼▽

https://blog.naver.com/tuddl7227/222297264968

그러던 중 다시 한 번 팩트 체크 사이언스 시리즈 3권인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우주와 지구의 수수께끼"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우주, 지구, 행성에 대해서 배우는 5학년 시기이고, 앞으로 중학 고등에서도 계속 만나게 될 우주과학이지요. 더더군다나 2권 공룡의 수수께끼를 아이가 너무 재밌게 봤었기에

"저요~저요!! 제가 열심히 읽고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라고 외치고 다시 서평단에 당첨되었네요^ㅡ^


그런데 이런 변이 있나....

책이 제 손에 들어오기도 전에 택배상자를 깐 아들의 손에 들어가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근 2주 간을 아들의 품 속에 있었네요.

책을 받고 10일 안에 서평을 쓰는게 규칙이거늘...

가끔 출판사에서 책을 늦게 보내는 경우도 많고, 요즘 택배파동도 있는지라 늦는구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제 책을 발견하고 어찌나 놀랬던지..ㅠㅠ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리뷰쓰기 전에 

깨끗한 책 사진을 먼저 찍어 놓고 책을 읽고 또 부분부분 찍는 편인데,

아이가 너무 열심히 읽어버린 관계로 책이 조금 너덜너덜 해져버렸네요..

 

새 책의 느낌 없는 사진이지만 최대한 보정해가면서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ㅠ_ㅠ


 

우리 아이들이 관심있는 우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우주와 지구에 대한 관심은 어른들도 많지만,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더욱 더 크지요?

어떻게 보면 이 관심을 계속 이어가게 해야하는게 어른들의 의무일 수도 있는데,

어느 순간 흥미가 아닌 학습이 되버리면서

아이들은 점차 재미가 없어지고, 관심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요.

 

책 표지 뒷면과 머릿말에서 알 수 있지만

팩트체크 사이언스를 두번째 만나다보니 이 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조금은 예상이 되었어요.

정말 독특하면서도 아이들이 궁금해할법한(어른들이 생각지도 못할만한) 질문들로 시작이 되겠죠??

그리고 그 답은 정말 과학적이면서 진지하게 이루어져요.

말 그대로 팩트체크 역시 이루어지고 있지요!

학습과 흥미 둘 다 잡을 수 있는 책.

팩트 체크 사이언스를 대변할 수 있는 문장인 것 같습니다.

차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끝내주는 우주" "별난 지구"와 같이 전형적인 지식서적, 백과사전과는 약간 느낌이 다르죠? 아이들이 지루하지않게, 아니 오히려 너무 독특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책임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동물도 식물도, 우리 몸도 나오네요.

도대체 어떤 내용까지 담고 있을지 궁금해요.


"끝내주는 우주"에서는 이렇게 우리가 예상할 수 있던 우주와 행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져있어요.

꽤 많은 내용들이 교과서에서 배워야할 내용들이 있었고,

그 외에도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어른인 저도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이었어요.

맞다! 이런 것도 궁금할 수 있겠구나~??!! 하는 질문들도 있었어요~

 

책 맨 뒷쪽에 소개되있지만 이 책은 교과 연계도서로써도 훌륭한대요.

이렇게 학년별 교과 연계 내용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학년에 맞게 교과서 내용을 공부하다가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책 전체를 읽어보고 이렇게 연계되어있구나 엄마가 미리 알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찌됐든 재밌게 읽으면서 교과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는건 큰 이점이겠지요?


 

"별난 지구"는 우주에 대해서 보고나서여서인지 지구의 행성으로서의 지식을 배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예상외로 굉장히 넓은 범위를 다루고 있었어요.

전반적으로는 우주과학보다는 지구과학에 더 가까운 내용이었어요.

하늘에서 개구리 비 내리는 내용은 아이가 전에 영어책에서 읽어본 적 있는 내용이라고 알려주었어요. 그 외에도 바닷물이 짠 이유와 조수, 해일에 대한 이야기들도 유익했어요.


"지구의 동물들"에서는 정말 신기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 상식에 관한 내용들이 담겨있었어요.

전기뱀장어를 만지면 감전이 되는지, 거미가 왜 자기 거미줄에 안걸리는지

정말 궁금할 법한 질문들과 답변들이 가득 담겨져 있어요.(그림의 재미는 덤!!)

"지구의 식물들"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에 관한 이야기들도 역시 굉장히 독특하고 재밌는 질문들이 많았고요. 정말 엉뚱한 질문들이 많았는데, 이런 질문들을 생각해내고 과학적인 답변을 내놓는 것 역시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그 외에도 "지구와 보이지 않는 힘" "또 하나의 우주, 우리 몸"에서도 여러가지 과학원리와 과학지식을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 엉뚱한 질문들과 답변, 그림들이 빼곡히 담겨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우주와 지구의 수수께끼라고 해서 우주과학에 대한 이야기로 한정짓고 책의 내용을 상상했는데, 지구에 살고 있는 동물과 식물, 우리까지 모두 담고 있었더라고요.

그림도 너무 재밌고, 내용도 정말 유익하네요.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만하겠죠?

 

저 역시 이 책을 읽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몰랐어요.

아이가 왜 2주간이나 이 책을 저에게 말도 안하고 침대 맡에 두고 보고 또 보고 했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억지로 아이들에게 지식을 강요하기보다

아이들이 가질만한 재밌고 엉뚱한 물음을 통해서 공감을 끌어내고

과학적으로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팩트체크까지 해주어서

흥미와 지식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북멘토의 팩트 체크 사이언스 3권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우주와 지구의 수수께끼"

우주과학과 지구과학부터 생물까지 우리 주변과 우리를 둘러싼 우주까지

폭 넓게 알아갈 수 있는 훌륭하고 재밌는 책이었어요.

 

유치원생부터 초등 고학년까지도 두루두루 추천할 수 있겠어요.

 



-엄마표 홈스쿨링을 도와주는 <도치맘 카페>를 통해 <북멘토>에서 책만 제공받아 가이드 없이 제가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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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개념응용 초등 수학 6-2 (2025년용) - 수학 1등 되는 개념+응용 완성 큐브 수학 (202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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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S 개념응용을 꾸준히 이렇게 많이 경험해 본 친구+엄마 있을까?' 싶을정도로 큐브수학S 개념응용 광팬인 랑이맘셩이에요. 큐브수학S 개념응용이 2학기 교재가 첫 출시된 올해 3월.(그 전에 1학기 교재를 몰라서 못 만난게 한이 될 정도..)

2학기 신간 체험단에 뽑힌 것을 계기로 큐브수학S 개념응용 5학년 2학기 교재를 처음 만났었지요.

▽▽▼▼큐브수학S 개념응용을 처음 만났던 5학년2학기 교재 리뷰▼▼▽▽

https://blog.naver.com/tuddl7227/222272056193

이제 막 5학년에 올라갔던 시기였고, 연산과 도형같은 영역별 문제집의 선행은 진행했지만

학기별 교과학습서는 풀어본 적 없었던터라 5학년 2학기 교재자체가 처음이었어요.

학습단이 아니었기때문에 잠깐의 체험 후 리뷰만 쓰면 되는 체험단이었지만,

교재를 접한 이후 푹 빠져서 아이와 함께 예정에 없던 교과학습서로 선행을 진행했었답니다.


5학년 2학기 교재를 완북한 후, 교과학습서로 선행하는 재미와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고,

개념부터 차근차근 난이도를 올려가며 응용까지 4step으로 진행되어 한 권으로 마무리되는 점,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이용해서 무료로 개념강의와 응용문제풀이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홈스쿨링을 하는 저희 아들에게 이보다 좋은 선행학습서는 없다는 판단하에

지체할 필요없이 바로 6학년 1학기 교재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와 아이가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아맘카페의 큐브수학S 공부습관 3주완성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

아이와 저는 3주안에 완북하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3주동안 매일 학습하고, 학습일지를 쓰며

(사실 완북이 조건이 아닌 공부습관을 만들기 위해 도와주는 학습단이었음에도 불구하고..ㅋㅋ)

결국 3주를 하얗게 불태워서 완북을 이뤄냈었어요.

​▼▼큐브수학S 6학년1학기 교재 리뷰 겸 3주완성 공부습관 챌린지 1일차 학습일지▼▼

https://blog.naver.com/tuddl7227/222377756429


완북을 했으니!! 다시 다음 교재인 6학년 2학기로 가야겠지요?? 구매를 서두르려던 찰나,

운이 좋게 동아서포터즈에 뽑히게 되었는데,

어머나 서포터즈 교재에 큐브수학S 개념응용이 떡하니 포함되어있는거 아니겠어요??

동아출판 라인업이 얼마나 많은데!!

백점수학도 있고, 백점단원평가, 초고필, 초능력도 있는데!!

큐브수학S 안에서도 개념, 실력, 심화도 있는데!!!

딱 큐브수학S 개념응용 이라니요!!!! 이정도면 운명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게 기분 좋게 큐브수학S 개념응용 6학년 2학기 교재를 만나게 되었어요.


6학년 2학기 교재는 총 6단원으로 되어있고, 이렇게 각 단원의 시작에는 학습한 날을 기록하고, 작은 목차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저의 경우에는 이걸 학습스케쥴러로 이용을 하거든요!!

홈스쿨링을 하다보면 늘 고민하는 하루 학습양에 대한 고민..

엄마표수학 하시는 분들..다들 얼만큼 해야 부담이 없을까..고민하시잖아요!!(저만 있는거 아니죠??)

이렇게 명확하고 친절하게 나눠주시니 주간학습계획표를 짤 때마다 늘 감사하고 있어요.

제가 3권의 큐브수학S 개념응용을 풀면서 지켜본바에 의하면

단원마다 소요되는 학습일이 학년·학기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보통 5일~7일에 걸쳐 학습하게 되어있어요.

학습 계획을 하실 때 주당 1단원을 계획하시고, 평일은 매일 주말은 있을 때만 진행하셔도 좋고

주말 학습을 빼고 싶으시다면 단원 무시하시고 진행하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 주의하실 점은 아래 다시 언급할 응용 쑥!과 연계되는 응용강화북의 학습일 배정이에요.

응용 쑥!과 같은 날 배정하실지, 조금 시간을 두고 복습용으로 활용하실지는 엄마의 재량~!!!


1step 개념꽉!

개념과 응용을 함께 공부하는 교재의 한계를 넘어서서

무료 스마트러닝 강의와 꼼꼼한 개념설명, 충분한 예제 선행까지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어요.

큐브수학S 개념응용은 이름처럼 개념과 응용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교재지요?

그런데 이런 개념과 응용을 함께 섞은 교재들은 개념을 조금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응용이 섞여있는 교재들이라 개념은 알고 있는 친구들이겠지해서일까요?

학교에서 교과학습을 진행한 후 복습으로 사용하는 친구들이나 다른 개념서를 공부하고 시간이 흘러 잊어버린 친구들이라면 간단하게 요약된 개념들만 봐도 이해가 되겠지만,

저희 아이처럼 첫 교재로 개념 역시 잡아야하는 경우 하나하나 친절히 가르쳐줄 교재가 필요하거든요.

큐브수학S 개념응용은 이런 개념과 응용을 함께 공부하는 교재의 한계를 넘어서서 개념서를 패스하고 바로 이 책을 시작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도록 개념에 대한 꼼꼼한 설명과 개념이해에 대한 예제를 충분히 담고 있어요.

특히 6학년 2학기에 들어와서 입체도형이 나오면서,

쌓기나무 같은..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개념들에 대한 설명을 엄마가 해주기가 참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위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하나하나 너무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다보니

교구가 따로 없어도 눈 앞에 있듯 어떤 형태인지 머릿속으로 그려지더라고요.

그리고 개념페이지에서 설명한 부분들을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들이 친근하게 한 번 더 짚어주다보니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고요.

한 번 더!!! 아이들의 머릿속에 각인시켜주는 "외우자 이 개념"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코너에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쓰면서 외우지 않는 이상(수학 개념노트만들며 쓰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이렇게 한 번 더 읽어보는게 저희 아이의 경우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친절하고 꼼꼼하게 개념을 설명해주더라도 뭔가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을거에요.

그래서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의 개념학습을 위해 엄마들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홈스쿨링을 포기하고 학원 내지 최소 인강으로라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고 하거든요.

엄마가 개념을 몰라서가 아니라 아이 수준에 맞추어 눈높이에서 알려준다는게 참 힘들더라고요.

저 역시 고학년 수학으로 들어가고나서 한차례 위기를 겪었는데요.

다행히 그 때 만난 큐브수학S 개념응용의 "스마트러닝~★"

이렇게 ​1Step 개념 꽉!에서 QR코드에서도 만날 수 있고 동아출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모든 개념에 대한 강의, 그리고 빠짐없는 응용문제 풀이 강의까지..

6학년 2학기 교재 기준 총 100강에 걸친 꼼꼼한 강의 보이시나요?

따로 인강을 들을 필요가 없어요. 교재만 있다면 무료!!로 이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선행인만큼 개념강의를 열심히 들어요.

특히 6학년2학기의 경우 복잡한 입체도형이 나와서 선생님 강의가 필수더라고요.

무료이지만 절대 무료같지 않은 동아출판의 명성에 걸맞는 강의랍니다.


2step 문제 콕!

개념을 학습했다면

기본에서 응용,서술형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로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개념을 열심히 학습했고, 내 것으로 만들었다지만

문제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사실 수학학습에서는 큰 의미가 없지요.

그런데 이 문제의 수준이라는게 참 정하기 힘든 것 같아요.

너무 쉬운 문제만 풀면 자칫 지루해질수도 있고, 아이의 수학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문제만 풀다보면 아이가 자신감을 잃더라고요.

2Step 문제 콕!은 정말 쉬운 기본 문제에서부터 학교 시험 수준의 응용문제와 서술형 문제까지 담고 있어요.

다양한 유형,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만나면서 내가 학습한 개념을 적절히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교과학습 전 선행학습을 진행한다면 최소 2Step 문제콕!까지는 진행하시길 권해드려요.


3step 응용 쑥!

상위권 도약을 꿈꾼다면 한 발 더!!

어려운 응용문제,"외우자 이 법칙"으로

상위권 문턱을 넘어봐요!!

무료 스마트러닝 속 꼼꼼한 문제 풀의 강의로 도움받고

응용강화북으로 다지기까지

 

1Step과 2Step이 선행과 학교 교과수준의 학습을 위한 단계였다면,

3Step 응용 쑥!은 중상위권, 상위권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3Step에선 먼저 이렇게 "대표 응용 문제" 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앞선 2Step에서도 응용문제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이번 문제들은 조금 더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인 것 같죠?

아이들이 당황스럽지 않게 작지만 큰 배려~!!

바로 "외우자 이 법칙"이에요.

처음 어려운 응용문제를 만나면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

이럴 때 외우자 이 법칙을 통해서 이런 유형의 문제를 만났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의 키를 얻을 수 있어요.

이 문제 해결의 키를 이용해서 대표 유형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성공!!

그 후론 이렇게 "유사문제" "심화문제"를 만날 수 있어요.

대표 유형문제와는 조금 다른 문제로 점차 응용력을 강화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어요.

하지만 상위권 도약을 위한 문제답게 풀다보면 막히는 부분들도 있고,

가끔은 답은 나왔지만 이렇게 푼게 맞나?싶은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럴 때 다시 한번 등장하는 이 감사한 분!!!

개념강의를 해주신 그 스마트 러닝의 그 선생님이 다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문제 해설 강의를 해주세요.

대표 응용 문제뿐 아니라 유사문제, 심화문제까지 모든 문제를 꼼꼼하게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니

설령 막히는 문제가 있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이렇게 "외우자 이 법칙"과 "스마트 러닝의 선생님 강의"의 도움으로 응용문제 푸는 법을 이해했다고 해서 우리 아이가 다시 이 문제를 풀었을 때 풀 수 있을지, 아니면 조금 달라진 문제를 만나면 못 푸는건 아닌지 걱정되지 않으세요? 전 정말 이 부분이 제일 걱정이거든요..

해설지를 보고 이해를 해도, 선생님강의를 보고 이해를 해도 다음번에 똑같은 문제를 풀었을 때 못 푸는 경우도 있고, 풀더라도 풀었던 문제니까 푼 거 같기도 하고...

제가 큐브수학S 개념응용을 사랑하는 두번째 이유 ( 첫번째는 스마트러닝..어쩔 수 없음..ㅋㅋ)

바로 응용 강화북이에요.

이렇게 3Step 응용 쑥! 상단에보면 응용 강화북에서 연습문제 제공이라고 써있죠??

바로 큐브수학S 개념응용의 책속의 책, 답지처럼 분권이 되는 응용강화북이 따로 있어요.

답지처럼 생겼지만, 답지가 아니랍니다!!!

이렇게 펼쳐보면 1페이지당 3문제씩 담겨져 있는게, 어디서 많이 본 구성이지요??

이렇게 본 교재와 매칭되는 응용 강화북을 펼쳐 놓고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어요.

딱 봐도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지요?

이런 응용 강화북이 있기 때문에

"외우자 이 법칙""스마트 러닝의 선생님 강의"의 도움으로 응용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아이가 과연 제대로 응용 해결력을 갖추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어요.

똑같은 문제를 오답노트에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비슷한 문제를 조금 달리해서 이렇게 풀어본다면 더 확실히 이해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한 단원이 끝나고 나서 아이가 도움 받았던 해결방법을 잊어버렸을 것 같은 시점에 응용 강화북으로 복습을 시키고 있어요.


4step 단원마무리!

학교 시험 수준의 문제로 마무리 !!

총 2회에 걸친 단원마무리로

학교 시험도 대비하고, 단원을 잘 공부했는지 확인해봐요.

사실 4Step의 문제 수준은 2Step과 큰 차이가 없어요.

그렇다면 4Step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바로 단원 내의 전체 개념을 한 번에 정리한다는 것이죠.

2Step의 문제들을 모아서 4Step의 문제로 추렸냐고한다면

그것도 조금은 다르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Step이 1step에서 배운 내용에 한정된 응용문제들이었다면,

4Step은 각 1Step의 개념들을 합친 문제들이거든요.

예를 들면 첫번째 1Step에서 덧셈을 배우면 첫번째 2Step은 덧셈응용문제를

두번째 1Step에서 뺄셈을 배우면 두번째 2Step은 뺄셈응용문제가 나오겠죠?

이렇게 되면 4Step은 덧셈문제와 뺄셈문제의 모음이 아닌, 한 문제에서 덧셈과 뺄셈이 혼용되어 나오기도 하는 전체를 아우르는 문제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좀 더 포괄적으로 단원 전체를 아우르는 문제들이다!!! 라고 생각하셔야겠지요?

그래서 단원 중간중간 보는 쪽지시험이 아닌 이상 학교에서 보는 시험은 대부분이 단원마무리 평가라서 4Step 단원마무리 문제들이 학교시험에 좀 더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4Step 단원마무리를 풀 때는 학교 시험을 보듯이 집중시켜서 풀도록 하고 있어요.

먼저 교재를 사용해본 사람의 팁이라면~

이 4Step을 풀게 하실 때는 시험보는 환경을 만들어서 시간도 재시고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해서 풀게 해보시고, 채점 후에 아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개념과 응용 두가지를 다 담은 교재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제대로 된 개념학습을 위해

무료 스마트러닝 개념 강의와 꼼꼼한 개념설명, 충분한 예제, 외우자 이 개념으로 반복 학습을 해주고

기본에서 응용,서술형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로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외우자 이 법칙과 문제해설강의를 통해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제공해줌과 동시에 응용 강화북으로 한 번 더 다져주고

●단원 전체를 아우르는 2회에 걸친 단원마무리 문제제공으로 학교시험까지 완벽 대비해주는

큐브수학S 개념응용~

선행으로도, 학기 중 교재로도, 복습용 교재로도 어디서도 부족하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교재

직접 5학년2학기부터 6학년2학기까지 3개 학기에 걸쳐 사용해 본

홈스쿨링맘으로써 적극 추천합니다★★★

※ 큐브수학S 개념응용교재 리뷰는 내돈내산+서포터즈로 제공교재로 이어서 학습하며 작성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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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국어 독해 6단계 (6학년) -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초능력 국어 독해 6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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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이라도 정보에 빠른 엄마들이라면

이미 올해 수능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눈여겨 보고 계시겠지요?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이과 통합수능.

도대체 어떤 형태일지 이렇다 저렇다 말도 많았다가 6월 모평으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가는 모양새인데요.

어떤 전문가라도 이견없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국어, 독해, 어휘, 문해력의 강조더라고요.

국어영역의 어떤 것을 선택하더라도, 독해력이 더 중요해졌다라는 사실.

그런데 이런 것을 차치하더라도

고득점을 위해선 전 과목의 국어화라고 불리울만큼 독해력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는 것이에요.

또 멀리 수능을 보지 않더라도 짧게는 초등부터 문장제문제들을 만나고

서술형,논술형 문항들을 풀어나가야하는 아이들이기에 독해, 어휘학습은 이제 필수가 되었어요.

 

그런데 이런 능력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리도 없고, 예전처럼 독서만으로 느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특히 비문학쪽이나 글의 구조화같은 부분은 단순 독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초등, 빠르면 유아부터 요즘은 독해, 어휘 교재를 풀 곤 하지요.

 

저희 아이도 말은 참~잘하는데, 이 어휘가 참 부족하고, 글을 조리있게 쓰질 못 하더라고요.

특히 서술형에 있어서 말이죠.

그래서 독서논술학원도 생각을 해봤는데, 아이가 너무 지루해하고 부담스러워하길래 아직은 좀 부담주고 싶지 않았어요.

 

과연 독해,어휘 등의 국어학습을 집에서 교재만으로 공부시킬 수 있을까?

사실 똑똑한 엄마들은 아이들 가르치기 위해서 관련 도서도 가져와서 가르치기도 하고,

독서지도사자격증도 취득하기도 하신다던데, 전 그런 능력은 없거든요..

 

그러던 중 만나게 된 교재가 바로 동아출판초능력 국어 독해에요.

제가 초능력 국어독해를 선택하게 된 첫번째 이유!!!

사실은.. 이 것 때문이었어요. 무료 스마트 러닝!★★

TV광고에서도 많이 보셨지요? 막 집으로 쳐들어오시던 그 분!!!ㅋㅋㅋ

그 초능력 쌤이 초능력 국어 독해에도 계시더라고요~

 

동아출판의 무료 스마트러닝 퀄리티

이미 동아출판의 다른 교재들( 전과, 하이탑, 큐브수학 등 )을 이용하면서 익히 경험해봤기 때문에

믿고 선택할만한 것이었어요! (몰라서 선택 못했지, 알고 안 할 이유는 없는!!)

 

학원은 죽어도 가기 싫어하는 아이.

그렇다고 초등아이 독해를 시키겠다고 과외선생님을 붙이기는 너무 오버스럽던 차

정말 딱 좋은 타이밍에 알게 되었죠.

 

그렇게 아이 초등 5학년에 조금은 늦게 초능력 국어독해 교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사실 초능력 국어독해 6단계 교재의 차례로 살펴보자면

어휘로 마무리하기를 제외하고 1주일에 5일씩 6주완성되는 교재라는 점을 알 수 있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진행하고 주말에 어휘로 마무리하기를 해서 6주로 완성해도 좋고

좀 빠르게 진행하고 싶다면 주차를 무시하고 주말까지 매일 한다면(5일차+어휘마무리) 30일완성으로 1달이죠.

 

그렇게 많은 양이 아니에요. 절대로 부담스럽지 않은 양입니다.

그런데 ★★한 권을 끝내면 총 60개의 지문★★이 되는거죠. 엄청나죠?

이래서 매일의 힘이 무서운가봅니다.

그래서 5학년이지만 초능력 독해 교재 적응도 할 겸 4단계(초등4학년권장)부터 시작하여서

정말 틈틈히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한학기가 끝나기전에 6단계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아이는 그동안 4단계와 5단계, 2권을 완북하여서 120개의 지문을 끝내고

+ 6단계 2주차까지 끝냈으니 20개의 지문을 더 학습했네요.(총140개!!)

이렇게 교재를 펼쳐보면 매일 첫번째 지문의 제목 옆에 지문 분석 강의 QR코드가 있어요.

QR코드로 모바일기기로 이용해도 되지만, 동아출판 홈페이지에서도 이용가능하답니다!!

저의 경우 눈이 나쁜 아이의 눈과 귀를 보호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트북 모니터와 헤드셋 이용을 안하고 있어요.

줌강의도 인강도,화상영어도 모두 PC화면을 TV로 띄워서 보여주거든요.

스마트러닝 역시 홈페이지에서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이렇게 이용가능하지요(감사합니다 ㅠㅠ)

 

처음 독해교재를 시작할 때는 지문분석강의를 보고 지문을 읽고 문제풀기를 시작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아이가 지문을 읽고 스스로 분석해보고 문제를 푼 다음에,

지문 분석 강의를 보면서 자기가 지문을 잘 분석하고 독해를 잘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초능력쌤과 함께 아이 스스로 활용법을 발전시켜나가고 있어요.

일부 교재들의 이름뿐인 무료동영상강의에 실망하셨다면

초능력쌤의 급이 다른 스마트러닝 강의에 놀라움+대만족 하실거에요~

 

초능력 국어 독해교재의 장점은 스마트러닝에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단계별(학년별)교재이니만큼 아이들 수준에 맞게 단계별 난이도가 적절히 구성되어있는 것은 당연하겠지만서도

이보다 더 눈여겨볼 점은 단순히 독해력 향상을 위해 마구 골라진 지문이 아닌 교과 연계가 되어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냥 한 두 지문 담아놓고 교과연계지문수록이라는 문구로 현혹하는게 아닌

이렇게 교재 안에 교과 연계표까지 들어있어 어떤 과목의 어떤 단원과 관련있는 지문인지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정말 든든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이뿐 아니라 책 전체 차례에서도, 이렇게 주차의 시작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는 각 일자별 영역을 살펴보면

지문들이 한 영역에만 치중되지 않도록 여러 영역에 걸쳐 골고루 담겨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어요.

 

이게 왜 중요할까요?

예를 들어 문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문학 지문을 좋아하고 문제를 잘 풀어내는데, 반면 비문학에 조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오히려 이런 부분에 힘을 줘야겠지요.(대부분의 아이들이 비문학을 힘들어해요)

그런데 아이들은 자칫 피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럼 엄마는 비문학을 권할 수 밖에 없어요.

실제로 어떤 독해교재들은 비문학에 많은 비중을 두고,이런 이유로 엄마들은 이런 교재를 선택하기도 하죠.

그런데 또 너무 비문학에만 힘을 쏟으면 아이가 지루해하고 흥미를 잃기 쉬워요. 자신감도 잃고, 글을 읽는데 힘들어하고..독해라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져요. 아직은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 시기인데 말이죠.

 

제 경험과 다른 아이들을 지켜본바에 의하면 독해교재에서만큼은 모든 영역에 걸쳐서 골고루 담겨져 있어야 어느 한 쪽에선 흥미도 느끼고, 어느 한 쪽에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도 하면서 서로 보완해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초능력 국어독해는 정말 그 비율을 잘 맞춘 것 같아요.

지문의 양도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양이고, 활자의 크기도 너무 작거나 크지 않은 정도의 양이에요.

이 역시 단계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아이들이 성장해 나갈수록 조금씩 교재도 성장해 나갑니다.

 

그런데 문학지문을 보면 다른 지문들과 조금은 다른 점이 있어요.

(이 부분 전 100점 만점에 200점 드리고 싶어요★★)

바로 문학지문에서 작품의 전체 줄거리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었어요.

지문 일부를 읽고 나면, 전체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잖아요? 또 이런 단순 호기심을 넘어서 이 문제집에서 문제를 풀 때는 전체 줄거리를 모르더라도 지문만으로도 풀 수 있겠지만, 전체 줄거리를 알게 된 이후는 독해력향상을 넘어서 지문이 나의 배경지식으로 남게 되겠지요. (참고로 저의 경우 국어 교과서 지문에 나오는 문학 도서는 방학 중 미리 다 읽히는 편입니다)

중요한 작품의 경우 온전한 작품을 다 읽는 것이 정말 좋겠지만, 다 읽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양의 소설이나 어려운 소설의 경우 이렇게 간략하게라도 전체 줄거리를 알 게 해준다는 것은 어느 분의 기획이신지 정말 아이들에게 너무 감사한 배려가 아닐 수 없네요.

 

또한 독해실력 향상을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어휘!!

초능력 국어 독해 속엔 어휘 교재만큼이나 충실한 어휘학습이 가능했어요.

이렇게 지문 한쪽에 어려운 어휘, 한자어나 외래어 등의 풀이가 정말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있거든요.

저희 아이가 유독 어휘가 약해요. 그래서 지문을 읽기 전에 이 어휘들을 미리 공부한 후 지문을 읽어보고 있어요.

만약 일일이 사전을 찾아보며 지문을 읽어야 했다면, 독해라는 목적을 잃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간단해 보이지만 헷갈리기 쉬운 어휘들을 재밌는 초성퀴즈로 맞춰보기도 하네요.

아이는 이건 꽤 잘 맞추는 편이에요.

매일 공부하는 어휘도 있지만 이렇게 한 주의 끝엔 독해 속 어휘 마무리! 라는 이름으로 정말 제대로 어휘 학습을 할 수 있는어요. 독해력교재의 탈을 쓴 어휘력교재라해도 무방하겠죠.

독해 속 어휘 마무리! 모서리에 있는 어휘 체크칸..

매 주 아이와 체크하며 '세모다, 동그라미다' 서로 실랑이 합니다.ㅋㅋ


사실 교재 설명을 하자면 하나하나 문항 설명도 하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독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30초 요약 문제도 그렇고,,사실 문항들이 너무 좋아요)

아이들 흥미를 끄는 그림, 사진들하며 영역별 지문들 특징도 설명하고 싶은데

늘..글이 너무 길어지면 읽는 사람은 지치고 저만 신나는거 같아요..(진심 시무룩....)

 

워낙 유명한 교재니까 리뷰하신 분들도 많으실테니..객관적인 장점은 다른 분들께 양보할게요..

"늘 주관적인 장점(제 리뷰의 크나큰 약점이자 강점ㅠㅠ)"만 쓰는 랑이맘이니까요..

꾸준히 학습하는 아이모습을 담는 것도 엄마의 기쁨이에요.

그런데!! 초능력 국어독해 6단계 끝나면, 7단계가 없다는게 함정..(또르르..)

아~하지만 초고필 독해가 있긴 하네요!! 6단계가 끝나기 전에 또 서점을 두리번 해야겠다!!

초고필 만나면 다시 한 번 리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초능력 국어독해 4,5단계는 내돈내산+ 6단계는 운 좋게 서포터즈로 교재를 제공받아 이어서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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