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우주와 지구의 수수께끼
토머스 카나반 지음, 루크 세갱 머기 그림, 문주선 옮김, 정근탁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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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도치맘 카페의 서평단으로 북멘토의 팩트 체크 사이언스 시리즈 2권인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공룡의 수수께끼"라는 책을 만나서 리뷰를 남긴적이 있어요.

아이가 한참 공룡을 좋아하던 시기를 거쳐 잠시 시들해지던 초등 고학년에 들어섰던터에

이젠 흥미가 아닌 지식으로서 공룡을 알아가야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욕심냈던 책이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고 리뷰를 남겼었거든요~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공룡의 수수께끼 리뷰▼▽▼▽

https://blog.naver.com/tuddl7227/222297264968

그러던 중 다시 한 번 팩트 체크 사이언스 시리즈 3권인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우주와 지구의 수수께끼"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우주, 지구, 행성에 대해서 배우는 5학년 시기이고, 앞으로 중학 고등에서도 계속 만나게 될 우주과학이지요. 더더군다나 2권 공룡의 수수께끼를 아이가 너무 재밌게 봤었기에

"저요~저요!! 제가 열심히 읽고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라고 외치고 다시 서평단에 당첨되었네요^ㅡ^


그런데 이런 변이 있나....

책이 제 손에 들어오기도 전에 택배상자를 깐 아들의 손에 들어가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근 2주 간을 아들의 품 속에 있었네요.

책을 받고 10일 안에 서평을 쓰는게 규칙이거늘...

가끔 출판사에서 책을 늦게 보내는 경우도 많고, 요즘 택배파동도 있는지라 늦는구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제 책을 발견하고 어찌나 놀랬던지..ㅠㅠ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리뷰쓰기 전에 

깨끗한 책 사진을 먼저 찍어 놓고 책을 읽고 또 부분부분 찍는 편인데,

아이가 너무 열심히 읽어버린 관계로 책이 조금 너덜너덜 해져버렸네요..

 

새 책의 느낌 없는 사진이지만 최대한 보정해가면서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ㅠ_ㅠ


 

우리 아이들이 관심있는 우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우주와 지구에 대한 관심은 어른들도 많지만,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더욱 더 크지요?

어떻게 보면 이 관심을 계속 이어가게 해야하는게 어른들의 의무일 수도 있는데,

어느 순간 흥미가 아닌 학습이 되버리면서

아이들은 점차 재미가 없어지고, 관심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요.

 

책 표지 뒷면과 머릿말에서 알 수 있지만

팩트체크 사이언스를 두번째 만나다보니 이 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조금은 예상이 되었어요.

정말 독특하면서도 아이들이 궁금해할법한(어른들이 생각지도 못할만한) 질문들로 시작이 되겠죠??

그리고 그 답은 정말 과학적이면서 진지하게 이루어져요.

말 그대로 팩트체크 역시 이루어지고 있지요!

학습과 흥미 둘 다 잡을 수 있는 책.

팩트 체크 사이언스를 대변할 수 있는 문장인 것 같습니다.

차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끝내주는 우주" "별난 지구"와 같이 전형적인 지식서적, 백과사전과는 약간 느낌이 다르죠? 아이들이 지루하지않게, 아니 오히려 너무 독특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책임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동물도 식물도, 우리 몸도 나오네요.

도대체 어떤 내용까지 담고 있을지 궁금해요.


"끝내주는 우주"에서는 이렇게 우리가 예상할 수 있던 우주와 행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져있어요.

꽤 많은 내용들이 교과서에서 배워야할 내용들이 있었고,

그 외에도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어른인 저도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이었어요.

맞다! 이런 것도 궁금할 수 있겠구나~??!! 하는 질문들도 있었어요~

 

책 맨 뒷쪽에 소개되있지만 이 책은 교과 연계도서로써도 훌륭한대요.

이렇게 학년별 교과 연계 내용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학년에 맞게 교과서 내용을 공부하다가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책 전체를 읽어보고 이렇게 연계되어있구나 엄마가 미리 알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찌됐든 재밌게 읽으면서 교과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는건 큰 이점이겠지요?


 

"별난 지구"는 우주에 대해서 보고나서여서인지 지구의 행성으로서의 지식을 배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예상외로 굉장히 넓은 범위를 다루고 있었어요.

전반적으로는 우주과학보다는 지구과학에 더 가까운 내용이었어요.

하늘에서 개구리 비 내리는 내용은 아이가 전에 영어책에서 읽어본 적 있는 내용이라고 알려주었어요. 그 외에도 바닷물이 짠 이유와 조수, 해일에 대한 이야기들도 유익했어요.


"지구의 동물들"에서는 정말 신기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 상식에 관한 내용들이 담겨있었어요.

전기뱀장어를 만지면 감전이 되는지, 거미가 왜 자기 거미줄에 안걸리는지

정말 궁금할 법한 질문들과 답변들이 가득 담겨져 있어요.(그림의 재미는 덤!!)

"지구의 식물들"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에 관한 이야기들도 역시 굉장히 독특하고 재밌는 질문들이 많았고요. 정말 엉뚱한 질문들이 많았는데, 이런 질문들을 생각해내고 과학적인 답변을 내놓는 것 역시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그 외에도 "지구와 보이지 않는 힘" "또 하나의 우주, 우리 몸"에서도 여러가지 과학원리와 과학지식을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 엉뚱한 질문들과 답변, 그림들이 빼곡히 담겨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우주와 지구의 수수께끼라고 해서 우주과학에 대한 이야기로 한정짓고 책의 내용을 상상했는데, 지구에 살고 있는 동물과 식물, 우리까지 모두 담고 있었더라고요.

그림도 너무 재밌고, 내용도 정말 유익하네요.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만하겠죠?

 

저 역시 이 책을 읽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몰랐어요.

아이가 왜 2주간이나 이 책을 저에게 말도 안하고 침대 맡에 두고 보고 또 보고 했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억지로 아이들에게 지식을 강요하기보다

아이들이 가질만한 재밌고 엉뚱한 물음을 통해서 공감을 끌어내고

과학적으로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팩트체크까지 해주어서

흥미와 지식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북멘토의 팩트 체크 사이언스 3권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우주와 지구의 수수께끼"

우주과학과 지구과학부터 생물까지 우리 주변과 우리를 둘러싼 우주까지

폭 넓게 알아갈 수 있는 훌륭하고 재밌는 책이었어요.

 

유치원생부터 초등 고학년까지도 두루두루 추천할 수 있겠어요.

 



-엄마표 홈스쿨링을 도와주는 <도치맘 카페>를 통해 <북멘토>에서 책만 제공받아 가이드 없이 제가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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