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페인팅: 핑크빛 화원 - FP-201 나만의 취미 DIY 페인팅
계림북스 편집부 지음 / 계림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동안

뭔가 할게 없을까 고민하던차에 한동안 인터넷과 방송을 달구었던 DIY 명화그리기.

그림을 배운적도 없는 사람이 명화를 그린다는 매력에 빠져 엄청나게 그려댔어요.

이게 바로 그 남은 물감들 ㅋㅋㅋㅋ

엄청나죠?? 그림을 그리고 버리기 아까워서 모아놓은 물감들인데요.

이게 하나하나 완성할수록 뭔가 시키는 것만 하기 싫어서 나만의 색으로 바꾸고 싶을 때

이 물감들을 이용하면 좋길래 모아두었거든요.

(사실 에코백 꾸밀 때도 이 물감으로 하면 좋아요 ㅋㅋㅋ)

 

이렇게 많은 그림들을 그리고 선물하기를 반복했는데,

사실 처음엔 저렴한 가격을 찾았고,

그 다음엔 장단점이 느껴지면서 점차 좋은 상품을 찾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따라그릴 수 있는 명화가 몇 개 없어요.

명화가 시간이 엄청 오래걸린다는 것도..조금 힘들게 하는 부분이었고요.

 

그래서 한동안 그림그리기를 멈췄는데,

좋은 기회로 계림북스의 아트 패밀리 페인팅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어요.

제가 만난 그림은 그 유명한 빨간머리 앤의 원제 "Anne of Green Gables" 인데요.

분홍분홍 꽃 배경으로 "Anne of Green Gables" 속 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계림북스의 아트 패밀리 페인팅 시리즈는 박스에서도 고급짐이 느껴졌는데요

정품 씰이 딱 있는게 왠지 박스도 버리면 안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박스 포장재에는 이렇게 아트 패밀리 페인팅 시리즈를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주의사항, 구성품을 잘 알려주고 있었어요.

캔버스 도안과 붓3종류와 물감까지 들어있으니 이 패키지면 다른 준비물이 필요없겠어요!!

박스를 열어보니

캔버스와 진공포장 된 번호가 적혀있는 물감, 그리고 서로 다른 크기의 3종류 붓이 들어있었고요.

종이에 프린트 된 도안도 들어있었어요.

진공 포장된 물감세트에는 이렇게 알파벳과 숫자로 이루어진 품번이 붙어있는데요.

박스 옆면에 작품 품번과 맞게 들어있는지 확인해봐야겠지요??

여러 판매처의 제품들을 만나보면서 제일 먼저 살펴봐야할 것이

바로 캔버스의 틀과 캔버스 재질인데요.

너무 얇은 나무틀로 되어있으면 나중에 뒤틀리기도 하고, 뭔가 고급짐이 떨어지더라고요.

 

아트 패밀리 페인팅 시리즈는

두께감있는 나무틀에 물감이 딱딱 잘 붙어있을법한 고급진 캔버스 재질을 가지고 있었고요.

옆면에도 색을 칠하면 입체캔버스 느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이 옆면에 색칠이 안되도록 되어있는 다른 제품들을 이용한 적 있는데요.

그리다보면 옆으로 막 삐져나가서 나중에 걸어놓으면 엄청 지저분해서

따로 액자틀을 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아트 패밀리 페인팅 시리즈는 옆면도 색칠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작품명까지 기재가 되어있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왼쪽은 따로 들어있었던 종이 도안이고, 오른쪽은 캔버스 도안인데요.

이 종이도안은 버리면 절대 안되요.

색칠하다보면 삐져나가기도 해서 원 그림을 살펴보고 싶어질 때가 있거든요.

작은 배려가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또한 살펴봐야할 것이 바로 캔버스에 그려진 도안의 품질이에요.

저렴하고 질 낮은 제품들은 이 숫자가 너무 흐리게 프린트 되거나 심지어 물감번호가 제대로 적혀있지않기도 하고요

손이 스쳐도 지워지거나 번지기도 해요.

 

아트 패밀리 페인팅 시리즈의 도안은 깔끔하고 정확하게 표현되어있지요?

질낮은 제품들이 이 뚜렷한 도안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물감에 있는데요

나중에 색칠할 때 따로 설명드릴게요.

물감을 빼보았는데, 분홍분홍한 색이 많이 들어있어요.

완성된 그림이 박스에 있는 그림이 되겠네요.

가끔 그리다보면 아직 그리지 않은 물감번호에 다른 물감이 색칠되서 지워지기도 해서

어떤 색을 칠해야할지 고민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박스에 완성작의 그림이 그 색깔 그대로 담겨있으니 너무 편리하고 좋았어요

그림이 완성될 때까지 박스는 절대 버리면 안되겠어요!

설명서에는 써있지않지만

경험에 의하면 물감은 왼쪽 위부터(오른손 잡이 기준) 칠해나가야 덜 마르더라도 손에 묻지 않는데요.

왼쪽 위 중에서도 밝은색부터 칠해나가야 나중에 깔끔하지 않은 부분들의 수정에도 좋고,

붓이 조금 덜 씻겨있더라도 덧칠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저는 왼쪽 위의 8번부터 칠해나가기 시작했는데요

오~~~첫 붓질에 느껴지는 물감의 느낌이 상당히 좋아요.

가끔 저렴한 제품들은 이 아크릴 물감이 너무 묽거나 진득해서 칠하기 힘들거든요.

적당한 묽기의 물감인데, 아주 칠하기 좋더라고요.

거기다가 아까 말했듯

저렴한 제품들이 흐린 도안을 사용하는 이유가 물감때문이라고 했잖아요?

바로 물감의 질이 너무 안좋아서 칠을 하고 나서도 이 도안이 비쳐보이는 이유에요.

그래서 밝은 색의 물감을 칠할 때 마르고 바르고 마르고 바르고 수 번을 진행해도

결국 도안의 물감번호가 보여서 그 부분만 두껍게 덧바르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계림북스의 아트 패밀리 페인팅 시리즈의 물감은 고품질이라는게 딱 느껴지는게

꾸덕한 물감이 아니어서 바르기 좋으면서도

이렇게 밝은 색을 사용해도 진하게 프린트 된 도안이 잘 가려지더라고요.!!!

 

물론 유화질감을 살리기 위해 여러번 칠하는게 더 이쁘긴하지만

물감번호부분만 두텁게 발라지면 진짜 이상하기 때문에

이런 걱정없이 원하는 만큼 덧칠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질 좋은 제품이라는게 느껴졌어요

제가 칠해나가기 시작하니까 옆에서 지켜보던 아들이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다른 제품 제가 할 때 많이 사니까 서비스로 주는 작은 제품들을 아이가 해본적 있었는데

그 때 붓도 잘 안나가고, 물감번호 안보이게 여러번 덧칠하다가 지쳐서 금방 질려하고 포기해서 제가 마무리해주곤 했거든요.

 

붓도 상당히 좋고, 물감 품질도 좋아서인지

아이가 금방금방 잘 해내더라고요.

워낙 산만하고 집중력 낮은 아이라서

뭔가 꾸준한 힘을 길러주는 취미를 갖게 하고 싶었는데

한 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해나가는 아이 모습을 보니까 이거다 싶더라고요.

 

 

다른 비싼 재료들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붓 씻을 물그릇과 물을 닦아낼 스펀지나 물티슈등만 준비하면 끝나는

패키지 상품이라

저처럼 그림을 정식으로 배우지 않았어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에요.

 

특히 고품질의 캔버스와 물감,

그리고 어려운 명화처럼 오랜 시간동안 목디스크를 불러올(?실제로 그랬답니다..)만큼 힘들이지않아도 너무 예쁜 그림들을 완성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어요.

 

아트 패밀리 페인팅 이라는 이름처럼

어른도 아이도 모두, 온가족이 즐겁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

계림북스의 아트 패밀리 페인팅 시리즈 적극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대 삼 형제의 스노볼 공부법 - 눈덩이처럼 실력이 불어나는
윤인숙 지음 / 심야책방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서울대 삼 형제"라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1명을 보내기도 힘든 자타공인 최고의 대학이라는 서울대에 삼형제를 모두 보낸 엄마.

도대체 그 비밀은 무엇일까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꺼내든다는게 솔직한 심정이겠지요.

아마 제 주변에 이런 엄마가 있었다면

저 역시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똑똑했나요? 도대체 어떻게 공부시키셨어요?"하고 물었을테죠.

이 질문에 어떤 답을 내놓아도 아마..

'에이 그래도 뭔가 애들이 다르겠지..'라는 생각을 할거면서 말이죠..

그러나 한편으론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했던 아이들이었다는 말에

희망이 생겨나는 것도 당연한 마음인 것 같아요.

사실 외동인 아이임에도 아들을 키우면서 엄마와는 다른 성향의 아이이기에 참 힘들다 느끼는데

세 자매가 아닌 삼 형제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버겁지않았을까 생각도 해보았어요.

그런 아이들을 엄마가 적절히 이끌어주며 모두 서울대에 보냈다는게 더욱 대단하게 느껴졌는데요.

제일 중요한게 노력이라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그래도 이 분이 아이들을 키워나가면서 나와 조금은 다른 점을 찾아보자는 욕심도 생겼네요

이 책의 프롤로그나 1부의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아이들을 키우면서 서울대를 목표로 한 학습이 주가 된 생활이 아닌

인성과 형제간의 우애를 바탕으로 한 바른 학습태도와 환경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더욱 대단하게 여겨졌고,

서울대란 타이틀만 보고 이 책을 읽는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만큼

책의 내용이 아이들을 키우는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게 생각이 되었어요.

프롤로그에 이어 1부에서는

스노볼 공부법에 대한 궁금증으로 바로 학습에 관련된 노하우를 기대했던 마음이 부끄러울만큼

아이들의 학습에 앞서 아이가 바른 생활태도를 가지고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가야할 필요성에 대해서

선배맘의 마음으로 이야기해주고 있었어요.

스스로 잘 크는 아이는 없고,

잘 커나갈 아이의 그릇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부모의 말과 행동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었어요.

 

인성은 삶을 살아가는 기본적인 태도이고,

좋은 인성을 키워나가야 최종적으로 학습에 있어서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할 수 있겠지요.

그러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꾸준히 해주길 권하는 작가의 말에

반성과 함께 또 다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그 후로 생활습관에 대한 여러 조언들도 담겨있었어요.

공부법에 앞서 공부를 하기 위한 자세와 태도를 만들어나가는게 우선이고

그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에

'아 맞아!'하면서 아이와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또한 인성과 생활태도 중에서도

학습을 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를 만들어가는 부모가 가져야 할 사고방식 중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따로 하나의 주제로 다룰만큼 중요하게 꼽고 있었어요.

아이들의 제대로 된 인성과 긍정적인 사고를 위해서

우리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안내와 그 필요성에 대한 조언은

이 책을 서울대라는 타이틀과 학습법이라는 노하우를 노리고 폈음에도

어느덧 더 많은 관심을 가져가기 충분했어요.

이미 많은 양육서와 교육서를 봤지만,

책들을 보면서 그 때마다 느꼈던 감동과 깨달음을 또 하루하루 지나며 잊었다면

 

이 책 한 권에서 모두 다시 만났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을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만큼 그 내용이 충실하고 다양했어요.

2부부터 시작되는 스노볼 공부법은

공부습관에서부터 그 안내가 시작이 되고 있어요.

공부의 큰 틀을 이해하기로 시작되는 학습법에 대한 안내는

어떻게 보면 조금은 특별했을거란 삼 형제에 대한 예상과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타고난 머리가 없어도 평범해도 교육과정이 그 아이들의 수준을 넘어서지않고

올바른 공부 습관과 노력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훨씬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런 태도와 자세를 가지게 하기 위한 여러 노하우들이 소개되고 있었는데,

언뜻 소제목들만 보면 그 안내가 포괄적인 것 같으면서도

책을 읽다보면 그 내용이 꽤 구체적이면서도

평범한 아이와 평범한 부모들도 충분히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을 법한 내용들이었어요.

학원을 운영하는 작가가 사교육보다 학교 공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그 이유들을 나열할 때는 사실 공교육에 대한 믿음이 없는 나로썬 쉬이 공감하기 쉽지 않았는데

한 장 한 장 책을 넘길수록 공교육을 믿지 못하더라도

최소 공교육을 무시해선 안된다는 마음이 들만큼 그 중요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또한 그 중요한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기 위해

학부모가 해줄 수 있는 일들, 아이가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한 안내도 있었는데요

늘 고민하고 있던 필기, 복습법에 대한 안내는 특히 큰 도움이 되었어요.

노트필기의 중요성에 대한 깨달음과

실제 잘 정리된 노트를 보며 아이가 어떻게 어떤방식으로 필기를 해나가며

아이가 학교공부를 복습해나갈지 대략적인 구상도 할 수 있었고,

제대로 된 학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가이드 역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어요.

부모 주도에서 학습 주도권을 점차 아이에게 넘겨가며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조언들을 읽을 때면

아직까지 완벽한 자기주도를 하지 못하는 아이를 이제는 조금씩 놓아줄 필요가 있단 생각도 들었어요.

 

작가가 제시한 기간에 비해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제대로 된 학습, 스노볼처럼 점차 불려가는 아이의 실력향상을 위해서

이젠 저도 조금 더 노력해봐야겠다 생각했네요.

또한 과목별로 학습법을 제시한 부분들은

따로 노트필기를 하면서 요약해가며 읽어나갈만큼 얻을 수 있는게 많았는데요

홈스쿨링을 하는 엄마로 막연하게 교재에 의지해왔다면

어떻게 과목별로 학습들을 이끌어가고

결국 아이 스스로 어떻게 학습하게 할지까지 나름의 구상을 해가는 시간이 되었네요

 

이 책의 또 하나의 재미는 삼 형제 인터뷰였는데요.

실제 작가의 아들들, 서울대 삼 형제들의 이야기까지 들으면서

작가가 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부분들외에

직접 공부를 하는 학생으로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하고

학습에 있어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지 살펴볼 기회가 되었어요.

 

 

이 작가분의 노하우가 탐이나서 이 책을 들었음에도

사실 서울대라는 타이틀이 대단하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론 공부만 잘 하는게 인생의 목표일 수는 없고

서울대에 모두 보냈다하여 잘 키웠다, 잘 살았다 할 수는 없는 것이란 생각이 있었는데요.

 

책을 읽으며

서울대란 타이틀을 따기 위한 노력이 초점이 아닌

아이들을 바르게 키워서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들로 자라게 해서

결국 학습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지게 하는데 목적이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스노볼 공부법이라는 이름으로 제시된

학습에 대한 가이드가

홈스쿨링을 하는 엄마로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네요.

 

많은 양육서, 교육서를 읽어나가며

그 때마다 깨달았던 많은 것들을 살아가며 또 조금씩 잊고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종합적으로 다시 살펴볼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중고등 학부모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책이고,

특히 홈스쿨링을 진행하고 있는 초등부모라면 제일 적절한 시기에 이 책을 만난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 3등급 벽을 뛰어넘는 아웃풋 공부법 - 멘탈 관리부터 세상 친절한 내신.모의고사 공부 노하우까지
이은지 지음 / 서사원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와 영어 홈스쿨링을 하면서 순간순간 막히는 때가 있어요.

더이상 공부해도 큰 성과가 없이 느껴질 때도 있고,

그럴 때면 내가 뭔가 잘못 가이드를 잡은 것일까..

아이에게 부족한건 무엇일까 고민이 시작되지요.

 

요즘이 그런 때였네요.

그러다가 혹하는 제목의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동안 아이와 홈스쿨링을 진행하면서 많은 도움을 줬던 서사원에서 나온

"영어 3등급 벽을 뛰어넘는 아웃풋 공부법"이란 책이에요.

이 책을 쓰신 분은 입시 영어만 가르친 입시 전문 영어강사로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기억을 끄집어내는 아웃풋 공부법을 알리며 중하위권 아이들의 멘토역할을 하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계신다고 해요.

 

잔뜩 쌓인 문제집은 잠시 내려놓고 이 책을 보라는 문구.

이 책을 먼저 읽어본 저는 이 말에 100프로 공감하는 바에요.

프롤로그를 통해서 이 책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 목적으로 쓰여졌는지 알 수 있었어요.

공부하지 않으니까 성적이 하위권이 아닌

올바르게 공부하는 법 자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거에요.

 

특히 이 책은 가이드를 하는 학부모뿐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읽으면 더 좋을 듯 한 책이었어요.

책의 차례를 살피면

영어 공부를 위한 준비와 아웃풋 공부법과 여러 꿀팁, 내신과 모의고사 대비, 학습전략과 공부력, 그리고 실제 경험, 사례를 통한 이야기까지 정말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는데요.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볼 수 없는 귀한 내용들이었어요.


 영어 학습법에 대한 안내 이전에

영어공부를 위해 마음공부부터 하자는 이야기로 책은 시작하는데요.

아웃풋 학습법에 대한 욕심으로 이 책을 들었던 친구들, 학부모들에게 본론이 아닐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꼭! 제대로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한 장 한 장 읽어나갈수록 학습 의지를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될 내용들이었어요.

물은 100도가 넘어야 끓기 시작합니다.

그럼 99도와 0도의 물은 같을까요?

99도의 물은 끓는 점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같아도 0도의 물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노력만큼 오르지 않는 성적, 막막한 마음에 도움을 얻고자 이 책을 들었겠지만,

읽는동안 불안함이 사라지고 얻을 수 있는 안도감, 그리고 학습 의지 또한 생겨나게 될거에요

이 책의 하이라이트로 생각되는 아웃풋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에요.

여러 학습법에 대한 안내들이 있고,

영포자의 공부법과 공신의 공부법을 비교해서 담고 있어요

서평에 요약해서 담기 아까울정도로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 있기에 꼭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 여러번 정독해서 읽어보며 필요한 내용들을 담아봤어요

여러 체크리스트들과 함께 나의 학습법 등과 비교해볼 기회들도 있어요.

정말 꼼꼼히 알아보고 싶은 내용이었네요.

아웃풋 공부법 외에도 여러 영어성적을 올리는 꿀팁들도 담겨있어요.

실제 예문들을 통해서 어떻게 해결해나가야할지 팁들이 담겨져있고,

최강 독해 학습법으로 마무리를 해주고 있어서

책을 읽고 난 뒤 여러 깨달은 팁들을 정리할 기회도 있었어요.

그 외에도 아이들이 내신이나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었는데요.

실제 문항, 유형들을 살펴볼 기회와 함께

등급별로 어떻게 대비해야할지에 대한 가이드도 담고 있었습니다.

이런 여러 학습법, 학습 꿀팁에 대한 안내외에도

학부모, 학생들이 늘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도움도 주고있었어요.

과외, 학원, 독학의 선택이나

학습하다가 문제가 되는 부분들에 대한 해결법도 정말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었어요.

마지막 두 챕터에서는

여러 실제 상황에 대한 대비법과 작가가 지켜본 여러 학생들의 영어 학습 문제들을 극복한 내용들도 담고 있었는데요.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실제 상황들이다보니 더 많이 몰입되었어요.

문제가 있었던 학생들의 극복기들도 담겨있기에

여러 상황때문에 슬럼프에 빠진 친구들이 조금 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도 되었네요.


영어만큼은 학년이 크게 상관없는 과목이기도 하지요.

보통 고등 아이들에게 조금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지만

아직 초등인 아이에게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여러 학습법과 팁들이 담겨져있었어요.

 

오히려 초등부터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여러 학습법들을 가이드 삼아 학습하기 시작한다면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만큼

학년에 무관하게 영어학습을 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네요.

 

영어 학습에 노력만큼의 성과가 거두어지지않는 시기에

이 책 하나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너무 많았는데요.

나의 문제점들을 알아보면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학습법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심적인 부담, 불안감을 덜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만큼의 희망적인 내용들까지 담고 있다는 점이에요.

 

홈스쿨링을 진행하는 학부모님들과

초, 중, 고 학생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내용의 책이었어요.

 

지금 노력만큼의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은 교재를 덮고 이 책을 먼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교과서 과학 실험 : 과학 수사 1 국립과천과학관 어린이 과학 시리즈
국립과천과학관 박진희.유수정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 코로나때문에 체험활동가기도 힘들고, 박물관, 과학관 가기도 쉽지 않지요.

집에서 계속 손 놓고 있는 것도 답답하고,

아무래도 다른 과목에 비해서 과학은 실험으로 얻어지는게 많다보니 계속 신경이 쓰였었는데요

이번에 상상아카데미에서 출간한 '초등 교과서 과학 실험, 과학수사1'을 만나고 너무나 반가웠어요.

특히 이 책을 쓰신분들이 눈에 띄어요.

국립과천과학관하면 국내 여러 과학관 중에서도 훌륭한 곳으로 유명하잖아요?

그 국립과천과학관에 계신 선생님들이 쓰신 책이에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탐정, 수사라는 이름으로 초등 과학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여러 개념들을 배워나갈 수 있다니 더 기대되더라고요.

총 3부로 이루어진 책은

지문, 위조, 유전자에 대한 이야기들로 나뉘어져있어요.

그리고 1부에 들어가기 전 과학수사에 대한 배경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어요

요즘 과학수사에 관련된 여러 드라마들이 있잖아요?

워낙 미드를 많이 보는 집이라 아이도 자연스럽게 함께 보기도 했는데요

아이가 흥미로워하더라도 따로 아이에게 어떤 배경지식은 줄 수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이 책이 이런 흥미로운 분야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참 좋았어요.

특히 귀여운 삽화들과 함께 설명을 해주다보니 보면서도 지루하지않고 재밌게 볼 수 있었네요.

책의 차례에서 보았듯 총 3부의 큰 주제로 나눠져있었는데

그 안에서도 여러 소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각 소주제로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핵심 개념과 연계교과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단순히 흥미와 배경지식을 얻는 것뿐 아니라

책의 이름처럼 교과서와 연계되어있다보니 엄마입장에선 참 반갑더라고요.

 

그렇다고 과학교재처럼 딱딱하게 알려주는게 아니라

만화를 통해서 어떤 사건을 접하면서 마치 이야기처럼 시작이되는데요

그 내용이 초등 연계 개념과 초등 아이들을 위한 실험에 기반이 되어있어서

아이가 더 집중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실험 목표와 함께 준비물이 나와있는데, 집에서 대부분 구할 수 있는 재료들에

몇몇 가지만 미리 준비하면 될 것 같더라고요.

지문 전사 테이프는 실제로 구매하려고하니 너무 비싸서

셀로판테이프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지문전사종이는 책의 결과도출하는 곳에 있더라고요)

실험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않고, 쉽게 시도해볼 수 있어서 부담이 없었는데요.

'앗! 잠깐'을 통해서 여러 추가적인 배경지식들도 습득할 수 있었고요.

 

결과를 살펴보고 사건의 마무리까지 살펴보고나니 마치 진짜 수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또 이렇게 여러 실험을 하면서

실험과 그 결과, 관련 교과서 개념만 아는 것뿐 아니라

'튼튼과학'이나 '두근두근 실제 현장을 잡아라!'를 통해서 흥미로운 여러 배경지식도 얻을 수 있었네요

2부와 3부로 연결되면서 아이는 여러 실험을 해보고 싶어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면서 간단해 보이는 실험을 하나 찾았어요.

바로 지폐의 비밀인데요.

지폐 속 숨겨진 비밀을 찾아보는 시간이었거든요.

실험(관찰)을 하지 않더라도 생각보다 자세하게 잘 설명이 되어있지요??

하지만 직접해보고 싶어하길래 한 번 살펴보기로 했어요.

일단 위조지폐를 만들어야하는데,

아이 말대로 복사를 해줘도 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복사자체가 위법은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체크했어요.

 

그 복사상태가 실제 지폐에 준하도록 정교한 복사를 했는지,

돈처럼 사용하려는 의도가 있는지가 위법성 여부를 판가름하더라고요.

 

아이들은 호기심도 강하지만, 그만큼 모험심도 강해서..

이런 것들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이에겐 조금 더 겁을 줘서

복사한 것을 실제 돈인 것처럼 자랑하는 것만으로도 죄가 되고

(혹시 친구들한테 톡이나 줌으로 자랑할까봐 ㅋㅋ)

집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것만으로도 죄가 된다고 단단히 일러뒀네요.

 

그리고 복사도 일부러 1.3배 크기로 해주었어요.

왼쪽은 실제 지폐, 오른쪽은 복사지폐에요.

왼쪽은 글씨가 보이는데 오른쪽은 뭉개져서 보이는데요.

복사기 해상도가 아주 뛰어나도 저건 복제할 수 없나봐요.

책에서 위조지폐의 경우 이 미세문자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저도 몰랐어요ㅋㅋ).

실험 관찰을 마친 이후 복사했던 지폐는 스스로 산산조각 내서 잘 버리도록 했어요.

이렇게 실험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아이 손을 거치게 하면서

여러 지식을 얻음과 동시에 책임감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책 속 여러 실험과 관찰 수행은 생각보다 어렵지않아서

책을 보며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은 바로바로 진행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이런 실험을 통해 과학 교과서 연계 개념들을 자연스레 익히고

실험을 준비 하는 과정과 실험을 진행하는 과정까지 살펴보며

앞으로 어떤 실험들을 실행하면서도

스스로 계획해보고 진행하고, 보고서까지 만들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얻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 점이 참 좋았네요.

초등뿐 아니라 중,고등 과학 실험의 베이스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었어요.

 

초등 저학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모두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고수준 초등 수학 6-1 (2025년용) - 상위권 실력 완성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25년)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시대회를 준비할 생각이 없었기에 심화수학까지는 욕심을 부리지않다가

선배맘들의 고학년부터는 심화수학을 해야한다는 조언을 듣고

그 필요성을 느꼈던 5학년 1학기부터 함께 한 천재교육의 초등 수학 문제집, 최고수준 수학이에요.

 

심도있는 수학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시작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경시대회도 한 번 도전해볼까 욕심까지 나게 되었네요.

 

그간 선행으로 6학년과정은 마쳤지만,

학교를 다니고 있는만큼 현행인 6학년 1학기 교재로 최고수준을 선택했어요.

6학년 1학기 차례는 교과서와 같이 총 6단원으로 되어있어요.

최고수준의 대단원의 시작은 이렇게 꼭 알아야 할 대표유형의 안내와 학습의 진도를 안내하는 표로 시작이 되요.

첫 단계인 Step1 Start에서는 개념을 학습할 수 있었는데요.

심화 교재임에도 이렇게 개념을 다시 살펴보고 갈 수 있다니

선행으로 학습한지 오래 되었던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할 수 있는데 다행이에요.

 

개념서가 아닌 심화서라고 해서 개념의 안내가 대충 이루어져 있지않아요

 

연결개념과 개념의 활용, 참고할 수 있는 개념들까지 고스란히 잘 담고 있어서

왠만한 개념서보다 충실하게 되어있어요.

또한 심화서답게 미리보기 중1이라는 보충을 통해서 중1 과정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Step1의 문제들은 개념학습 이후에 푸는 문제들이어서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지만,

심화서답게 개념서의 유제들과는 달리 개념의 응용이 되어있는 문제들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Step2 Jump 유형으로 들어가면,

대단원 시작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었던 "꼭 알아야 할 대표유형"을 차례로 만날 수 있는데요

각 유형별 대표 유형 예제가 주어져있고, 그 아래로 예제와 응용문제까지 만날 수 있었어요.

유형의 대표 예제들은 아이들이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문제 해결 key와 함께 풀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가이드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심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좋아요.

3step master 심화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심화 실전으로 들어가게 되요.

꽤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문제들 속에서 이렇게 스팀형문제와 여러 경시 유형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어요.

문제의 난도가 올라가지만, 관련 유형의 안내도 되어있기때문에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어요.

4step TOP 최고수준의 문제에요.

심화유형의 문제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난도이면서 교외 경시대회의 문제 난도를 가지고 있어요.

3step에서와 같이 창의융합문제와 각종 경시 유형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전에 만난 문제들보다는 당연히 난도가 올라가지요.

 

아이도 풀면서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이렇게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Step3와 Step4에서는 문제풀이동영상을 만날 수 있어요.

 

QR코드를 통해서 동영상 강의를 보며 문제풀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참 좋은데요.

그 외에도 오답노트앱을 통해서 오답의 관리도 할 수 있고,

쌍둥이 문제들도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아이의 경우 현행 복습이면서 심화과정으로 최고수준을 학습하기때문에

학교 진도와 맞춰서 풀어나가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진도에 급급하지 않아서 이렇게 쌍둥이문제들을 출력해서 함께 학습하고 있어요.

최고수준 교재는 아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교재로

해법 수학 경시대회 기출문제도 함께 풀고 있어요.

 

이 교재 역시 처음엔 단원별로 문제들을 만날 수 있거든요.

학교 진도에 맞추어 최고수준 교재를 학습하고, 쌍둥이 문제들을 출력해서 푼 다음

해법 수학 경시대회 기출문제를 풀면 완벽한 심화학습을 마무리 할 수 있어요.


처음 심화라는 것은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특별한 아이들만 학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홈스쿨링으로 심화교재를 시킬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최고수준으로 차근차근 학습을 진행한 결과

크게 엄마의 손이 필요하지 않을만큼 교재와 영상강의, 친절한 해설만으로도

심화수학을 홈스쿨링으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오히려 한 권 한 권 최고수준을 풀어나가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커져서

생각지도 않던 경시대회까지 꿈꿔볼 수 있게 되었어요.

 

특별한 아이들만 경시대회에 나가고, 심화수학을 학습하는 것이라고

홈스쿨링으로 심화 수학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계시다면

최고수준으로 한 번 도전해보세요.

 

아이의 수학적 사고와 생각하는 힘이 길러짐과 동시에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쑥쑥 커질거라 믿습니다.

 

이 포스팅은 천재교육 커뮤니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튠맘 학습 연구소'><최고수준 수학 체험단>에 선정되어 <천재교육>으로 부터 <최고수준 수학 6-1교재>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