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었다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초 신타 그림, 오지은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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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잦은 울음이 [울었다]를 보고 나니 부럽기도 하고 용기가 있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아이 앞에서 울지 않는 것이 감정을 잘 다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구나 싶고,
책에 나오는 아이도 보고자란 대로 눈물을 삼키는 어른이 되는 건 아닐까? 싶었어요.

그리고 나는 언제 우나? 언제 울었지? 생각해보는데
참 신기한게 '내가 언제 울지?' 라는 생각을 한 것 뿐인데, 마음이 좀 가볍고 눈물이 더 마르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다들 답답할 때, 울고 싶을 때, 눈물이 날 것 같을 때 한 번 생각해보세요!
왜인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울었다] 덕분에그림책으로 나를 돌아보고 나를 조금 더 알고 느끼는 시간이되었어요!
답답함을 조금 덜어내고 싶을 때 [울었다] 한 번 펼쳐보시고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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