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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강의 -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경영하는가?
하버드 공개 강의 연구회 지음, 송은진 엮음 / 북아지트 / 2020년 5월
평점 :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 하루준 평점 : ★★★★ (8/10)
하루준 코멘트 : 세계 경제를 정복한 하버드 출신들. 그들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도서정보
제목 :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
저자 : 하버드 공개강의연구회 / 역자 : 송은진
장르 : 경제/경영
페이지 : 408
출판사 : 북아지트
출판일 : 2020. 6. 5.
책을 읽고 배운 점
'경영'은 기업의 CEO한테나 필요할 뿐 우리같은 월급쟁이에겐 필요 없을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월급쟁이 주제에 경영에 대해 알 필요가 있느냐고 생각한다. 내 회사도 아니고 내가 회사의 주요 정책에 결정권을 갖고 있지도 않은데 굳이 경영에 대해 공부하고 알 필요가 있냐고. 하지만 경영이란 것이 반드시 기업의 경영자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경영의 사전적 의미는 "1. 기업이나 사업 따위를 관리하고 운영함, 2. 기초를 닦고 계획을 세워 어떤 일을 해 나감"이다. 회사 전체를 관리하진 않더라도 우리들은 이미 기업내에서 우리가 맡은 개별적인 업무를 계획하고,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이미 개별 업무의 경영자라는 말이다.
그렇기에 단순히 시키는 일만 기계적으로 하는 사람과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대해 전략을 세우고, 효율을 계산하며, 때로는 상대방과 협상을 시도하는 등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더 높은 업무 효율을 올리며 기업의 이익을 개선시키게 될 것이다. 그만큼 그 사람은 더욱 빨리 승진하게 되고, 결국은 단순한 월급쟁이에서 하나의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가 되게 된다. 어떤가? 이제 경영은 남의 일이 아닌 바로 내 일이라고 느껴지는가?
더 나은 우리의 내일을 위해 경영을 배우고 싶은데, 과연 어디에서 어떻게 배워야할까? 경영학 전공서를 보면 될까? 아니면 학원을 다녀야 할까? 경영에 대해 배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미 경영을 통해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어떤 사고방식과 전략을 갖고 기업을 경영했는지를 보는 것이 답일 것이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마크 저커버그 등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세계 경제계에서 큰 성공을 남긴 인물들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하버드를 거친 이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하버드는 6명의 미국 대통령, 34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했다. 거의 세계의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들 중 다수는 하버드 출신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과연 하버드는 학생들에게 어떤 정신과 이념을 가르치길래 수많은 비즈니스 엘리트들을 양성할 수 있었던걸까?
하버드 공개강의연구회에서 출간한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는 세계 최고 엘리트들이 하버드에서 배우는 경영에 관한 10가지 주제를 통해 우리가 궁금해했던 비밀들을 풀어놓는다. 성공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전략, 효율, 협상, 마케팅, 투자, 재무, 인맥, 인력자원, 정보, 위기 10가지 주제에 대한 세계 경영 구루들의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며 주제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높인다.
'하버드 비즈니스강의'를 통해 본 세계를 이끌고 있는 경영자들의 성공방식은 결코 거창하고 어렵지 않았다. 자신만의 확고한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이 정한 계획과 규칙을 삶 속에서 일관하는 것, 그것이 단 하나의 성공의 길이다. 방법은 확실하지만 그것을 해내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한 두번 실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것을 평생토록 유지하는 것, 그것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우리가 지금 하버드에 들어갈 수는 없는 노릇. 그렇다고 지금의 월급쟁이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을수도 없다. 단순한 월급쟁이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의 기업과 함께 성공의 길을 함께 걷는 영향력 있는 월급쟁이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뭐 그러다 나만의 기업을 만들게 된다면 완전 땡큐!!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를 통해 더 나은 월급쟁이가 되기 위한 나만의 경영철학과 계획을 만들어 나가 보자!
도움이 되었던 문장들
P. 33
산꼭대기는 보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르는 사람에게 진정한 의미가 있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멀리 보기만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흩어진 모래알과 다름없다.
_루크 와튜
P. 55
Specific: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Measurable: 목표는 측정 가능해야 한다.
Achievable: 목표는 달성 가능해야 한다.
Realistic: 목표는 현실적으로 타당해야 한다.
Time-based: 목표는 마감기한이 있어야 한다.
P. 77
성공하고싶다면 중요한 일을 가장 '급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시간을 더 알차게 이용하고 효율과 효익 면에서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에 오를 수 있다.
P. 117
"왜 창문을 열려고 하십니까?"
"공기가 너무 탁하잖아요. 신선한 공기로 환기를 좀 해야죠."
직원은 다시 창문을 열면 안 된다는 사람에게 물었다.
"왜 창문을 여는 게 싫으십니까?"
"창문을 열어서 바람이 불면 책 볼 때 불편하잖아요. 감기에 걸릴수도 있고요."
이야기를 모두 들은 직원은 잠시 생각하더니 옆방의 창문을 열었다. 그랬더니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고, 바람을 직접 맞는 일도 피할 수 있었다. 직원의 방법은 두 사람이 원하는 걸 모두 만족하고 말다툼을 끝냈다.
도서관 직원은 현명하게도 서로 물러서지 않는 언쟁을 끝낼 방법을 찾아냈다. 양측의 입장이 아니라 그들의 이익을 만족하는 방법을 찾는 데 더 많이 주목한 덕분이다.
P. 284
오직 개인의 역량으로만 탄생한 위대한 성공이란 없다. 현대 사회에서 고효율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일은 이미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 되었다. 사업을 벌이고 기업을 경영하려면 먼저 혼자서 모든 일을 완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반드시 ‘용인 (用人)’, 즉 사람 쓰는 법을 익혀야 한다. 예리한 감각으로 타인의 장점을 발견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당신과 회사를 위해 이익을 창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세계를 선도하는 경영자들의 성공 비법
:: 깨달은 것 : 성공방식, 어렵지 않지만 쉽지도 않다. 삶 속에서 일관되게 실천에 옮기는 것이 포인트!
:: 적용할 것 : 책의 내용을 모두 내것으로 만드려는 생각은 욕심. 딱 하나만 비슷하게라도 실천으로 옮기면 그것만으로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