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내 몸 리셋 - 53만 건강멘토의 저속 노화를 위한 중년 건강대백과
김멘토(김재원) 지음 / 이너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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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저속노화 #중년건강대백과 #하루10분 #하루10분운동 #하루10분내몸리셋



매년 새해가 되면 다짐하게 되는 일 중에 하나는 헬스장 꾸준하게 다니기가 빠질 수 없다.

벌써 몇년 째 헬스장에 등록해두고 뜨문뜨문 가다가 여름엔 더워서~ 겨울엔 추워서~ 온갖 변명들을 둘러대며 안가게 되는 건 국룰.

처음엔 일단 등록해두면 가겠지- 했었는데 결국에는 매번 착실하게 돈만 내는 운동 뻥고객이 분명 나 혼자만은 아닐 것이다.


나이가 들어보니 새삼 젊었을때는 밤을 새도, 술자리가 잦아도, 조금 무리를 해도 숙면만 제대로 취한다면 뒤탈은 없었는데 이제는 근육통은 하루건너 이틀째에 오게되고, 조금 무리했다 싶으면 그 한주 내내 피곤을 달고 살게 되는건 과연 나이탓일까?


늘 건강하다고 생각하며 별다른 운동없이 살았었는데 갑작스런 입원과 치료 등으로

살이 갑작스럽게 빠지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지는 경험을 한 뒤로는 건강에 많이 신경을 쓰게 되었다.



특히나 신경을 쓰게 되었던 건 바로 혈당관리.

가족력이 있기도 하고 아침은 거르기 일쑤에 점심은 아침 굶은 여파로 인해 폭식으로 이어지고, 회사에서 일하며 중간중간 커피에 단 음료에 과자, 간식 등등...

퇴원후에 음료는 아예 끊었지만, 매일 먹는 밥 세끼의 밥과 반찬, 국종류 등 신경쓸 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조금이라도 나를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회사에서의 점심 외식은 그만두고, 집에서 도시락을 싸서 다니게 된 게 큰 도움이 되었다.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야채 먼저 섭취하고 그 다음에 밥과 반찬을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을 들이고, 밥을 먹고 회사 근처를 한두바퀴 돌거나 휴게실에서 가능한 간단한 운동을 하기도 하고.

식사 후 10~15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은 식후 급격히 오르는 혈당을 효율적으로 낮춰주며, 근력운동과 함께 한다면 효과는 배로 좋아진다.

책 속에서는 혈당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QR코드로 식후 혈당 내리는 운동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영상을 통해 배워볼 수 있다.


챕터마다 영상이 함께 있는 구간은 바로바로 QR코드 통해 영상을 볼 수 있는 점이 참 좋았다.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한두가지 만성질환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여성은 특히나 갱년기 이후에 건강이 더 빠르게 무너질 수 있어서 건강한 중년, 노후건강을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 예전보다 수명이 길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유병장수로 오래 사는것 또한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매번 시간이 없어서, 운동할 공간이 없어서, 헬스장 끊어놨으니까하며 지속되지 못했던 운동을 하루 10분 투자로 인해 틈틈히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움직임을 통해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김멘토 선생님의 책으로 아침, 점심, 저녁 할 수 있는 틈틈운동으로 이전보다 더 탄탄한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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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내 몸 리셋 - 53만 건강멘토의 저속 노화를 위한 중년 건강대백과
김멘토(김재원) 지음 / 이너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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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투자로 내 몸을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김멘토 선생님과의 1:1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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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당신이에요
김민조(민조킹)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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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민조킹 #사랑의장면들 #일러스트 #사랑은당신이에요



사랑 또는 애정은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열렬히 좋아하며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자신의 모든 걸 내어 줄 수 있는 감정,

또는 그런 관계나 사람을 뜻하는 단어이다. 상대적으로 단순 명백한 감정인 희노애락과는 달리 도저히 그 정의를 내릴 수가 없는 오묘한 감정.

말만 들어도 얼마나 몽글몽글한 단어인지.

책 속에 많은 글이 없어도 101가지 사랑의 장면이 더 많은 감정과 생각을 불러오게 한다.



내가 생각한 첫번째 사랑이야기는 아무래도 어렸을 적에 읽었던 동화시리즈가 생각난다. 예쁘지만 왜 그리 왕자님을 만나기까지 수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는건지.

신데렐라에서도 12시에 집에 가기위해 서두르다가 구두가 벗겨서 그대로 두고가지 않았더라면. 미녀와 야수는 오만한 왕자가 노파의 청을 거절해 야수로 변한 뒤, 벨이 성에 갇힌 아버지를 구하러 들어가 야수와 교감하며 저주를 풀고 나서

비로소 원래의 모습이 돌아와 행복해지는 스토리로 다소 결말이 뻔한 감이 있지만 공주와 왕자가 만났을 때의 제 3자인 나의 기쁨이란!


대부분의 여자아이들은 동화를 통해 사랑이라는 형태를 처음 엿보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읽다보니 문득 [ 내 이름은 김삼순 ] 이라는 드라마의 대사가 생각난다.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며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자신의 상사인 현빈에게

평범하게 좋은 사람을 만나서 연애하고 평범하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사는게 꿈이라고. 드라마를 볼 때의 내 나이는 어렸을 때라 별 감흥이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평범하게 사랑을 찾고 내 짝과 결혼해서 사는 그 평범함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걸! 그 평범한 사랑을 찾으려는 사람도, 이미 찾은 사람도, 찾았지만 떠나 보낸 사람 모두 책 속에 그림으로 담겨있어서 여러가지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을 보다보니 꼭 남녀간의 사랑만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그려낸 내용이라 더 좋았다.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 나만을 한없이 기다린 반려동물의 인사를 받으며 그 날의 노고를 풀기도 하고, 이미 떠났지만 그 사람이 좋아하던 꽃집에 들러 꽃을 사들고 집에 돌아가는 모습도 보이고,

엄마, 아빠의 위치에서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모습까지.


특히나 엄마아빠가 책을 읽어주거나, 잠자리에서 잠이 올때까지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주거나, 무서운 꿈을 꾸었을때 바로 엄마에게 달려가는 내가 받았던 그 사랑을 이제는 내가 미래의 애인, 남편,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것또한 길고 긴 사랑이라고 본다.

사랑이라는 타이틀을 생각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예전 노래이긴 하지만, 이 노래를 커버한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가사가 참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 가사와 함께 책을 보면 한층 더 그림에 빠져 한동안은 책을 자주 들여다 볼 것 같다.

[ 사랑없인 못 살아요 ]

밤 깊으면 너무 조 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 에 있으면 좋겠네

이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 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 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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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당신이에요
김민조(민조킹)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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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단순 명백한 감정인 희노애락과는 달리 도저히 그 정의를 내릴 수가 없는 오묘한 감정. 말만 들어도 얼마나 몽글몽글한 단어인지. 책 속에 많은 글이 없어도 101가지 사랑의 장면이 더 많은 감정과 생각을 불러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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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장례 여행 - 기묘하고 아름다운 죽음과 애도의 문화사
YY 리악 지음, 홍석윤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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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문화 #죽음과애도 #세계장례여행 #죽음의기록



죽음이란 무엇일까?


죽음이란 생명체의 삶이 끝나는 것을 의미하며 생명체의 장기 활동, 심장 박동 중단, 혈액 순환 중단 등 모든 신체적 또는 장기적 활동이 정지되어 완전히 의식을 잃은 상태 또는 의식을 되돌릴 수 없는 상태를 뜻한다. 말미암아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는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이다.


죽음은 일반적으로 공포스럽고 슬프고 무서운 느낌만 가득한 느낌이다.

어렸을때는 그저 가족중의 한 사람이 이제 나와는 영영 만날 수 없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었다면, 차차 청첩장보다 장례식장의 부고소식을 더 많이 받게되는 나이가 되어 가면서 죽음에 대해 한번쯤은 정면으로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마음이 들었다. 거창한 생각은 아니지만 삶의 마무리를 슬프게만 마무리하는 것은 더 슬플 것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단순히 죽음에 대한 슬픔만을 이야기 한것이 아닌, 죽음의 정의, 단순히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는지, 여러 나라의 죽은이를 기억하는 방법, 최근 미국에서도 논란이 일어난 인간 퇴비화에 대해서도, 시신 처리 방식의 진화 등 그저 슬픔으로밖에 기억되지 않는 [죽음]이라는 어두운 테마에서 이토록 다양한 시선,나라별 의식,하다못해 미라를 만드는 방법까지.


어렸을 적 한번쯤은 호기심에 생각해봤던 생각들을 풀컬러 삽화와 함께 만나볼 수 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푹 빠져서 읽은 책이자 책 표지부터 '재밌는 내용이 가득해요~'라고 말하는 것 같은 신기하고도 개구진 책은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다.



저승사자는 한국 신화의 사신(死神)으로, 사람이 죽은 뒤, 그 영혼을 이승에서 저승으로 인도하는 존재로 여겨지는 일종의 사후세계 공무원이다. 주로 망자를 데리러 오는 역할을 맡으며, 죽음의 도래를 상징하는 존재로 한국의 민속 신앙, 문학, 대중매체 등에서 자주 등장한다. 한국에서 흔히 알려진 외형은 창백한 얼굴에 큰 키, 검은 두루마기에 갓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반대로 서양의 사신인 영혼의 수확자는 대낫을 기본 장비로 가지고 있으며, 죽은 사람의 영혼을 인도하는 방식이 아닌 산사람의 영혼을 수확해간다. 외형은 해골 형상에 온몸을 가릴 정도로 품이 큰 로브, 그리고 대낫을 들고있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오묘하게 다른 여러나라의 사신을 그림으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러고 보면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죽음과 관련된 온갖 미신들도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숫자 4를 꺼리는 문화가 가장 대표적인데, 대한민국을 비롯한 한자 문화권에서 숫자 4와 죽을 사(死)의 발음이 같기 때문에 4를 죽음의 숫자, 불길한 숫자로 여기게 된 것이다. 그래서 건물의 4층 표시가 F로 대체된 경우가 많으며, 특히 병원에서는 4를 모조리 없애기도 해서 건물의 층수뿐 아니라 4층의 병실도 401호, 402호가 아닌 다른 숫자로 대체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끝으로 책속의 말처럼 이 책은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례 풍습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죽음과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관심이 어떻게 다양한 문화 속에서 표현되어왔는지를 말해준다. 결국 장례 의식은 죽은 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산 자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구간도 참 마음에 들었다. 어떻게 하면 죽음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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